서울깍둑기골목에서 롯데백화점 가는 길 방향으로
자세한 위치는 전번 051-242-9060
居酒屋 (이자카야 - 거주옥)
본디 요리가 있는 주점이라는 뜻인데 이게 울 나라에선 인테리어만 이자카야 처럼하고 봉지 음식을 ''대파''주는 시스템으로 변질되었다.
( 부산 사투리 - 대파 = 데워 )
곁찬
좋은 안주를 먹는데 곁찬이 뭔필요할까!
그냥 주전부리로 먹을꺼만 주면된다.
추천메뉴
남자4명이라
10만원짜리 고뤠랑 참치이다.
난 이런 시스템을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면 고민할 필요가 없다는것이다.
( 짬뽕과 짜장면의 고민으로 봄된다 )
고뤠고기
맨왼쪽 검은테는 바가지살이고 중간에 혀처럼 생겨먹은것은 우네 그리고 맨 밑에쪽 허연것은 오베기 이다.
각 부위마다 맛이달라서 백가지의 맛을 낸다고하나 백가지 부위가 없으니 이건 세가지맛(?)
참치
혼마로 준비되어있다.
자 여기서 계산을 해보자 반반이 7만원이다.
참치 리필 전문점가면 인당 최소30,000원이고 4명이 가면 120,000원이다.
반반
물론 고래고기값은 제외이고 기본참치만 먹음 참치 아카미(붉은살) 아니면 잘먹어도 메카도로 뿐이다.
계산빠른 사람이라면 어딜갈지 답나오는 문제이다
살아있눼!!!
혼마구로 배살
두께감 이정도면 충분하다.
맛은 논할필요가 없다.
그냥 녹아든다~
우네
역시 소금에 찍어먹음 기가차다~
크림처럼 샤르르~ 녹아든다.
고노와다
귀하다~ 바다향이네~ 그런말은 하지말자.
중국산이고 수입될때 조미료가 첨부가되니 당연히 맛이 좋다.
( 특급호텔에도 유명한 일식집도 99%가 중국 수입산 )
무리한 도전
바가지 수육살을 와다에 찍어먹었는데 영~ 아니다.
음식궁합에 충실해야겠다.
우네스시
샤리(초의밥) 청해본다.
요래 해먹어음 우네스시가 된다.
맛좋다~
뭔 말이 필요할까~
폭식
뭔가 부족하여 안주될만한 녀석으로 내어달라고 하니 권하더라.
참돔유비끼랑 토치로 살짝 익힌 조개도 나오고
풍덩샷
언제부터인가 이런 풍덩샷을 하면서 바다맛이라고 하더라.
그래서 나도 여러번 사용했다.
근데 진짜 맛있다.
토치
사이좋게 먹어라고 인당씩주더라.
스타킹과 국수셀프집(?)
사실 불초밥 유행은 몇년전에 했다~ 이름만 대면 아는 동래의 그 참치집도 했고 여러집에서 했는데~
토욜에 방송되는 스타킹에서 남자 두세명이 우루루~ 나와서 토치로 불초밥을 만드는것을 보고 아~ 저놈들 조만간 체인점 열겠다 라고 했더니
역시 체인점 사업을 하더라.
내 예감은 정확했다...
올만에 고래친구 4명이서 먹었다,.
한놈은 유학원 운영하고 한놈은 이름대면 알만한 국민은행 모지점 과장이고 또다른 한놈은 스크린 골프장 사장인데
왜 내가 너희들에게 쏘아야만 했는지 그 이유나 좀 알자!!! --;;
즐식~
첫댓글 좋은음식 소개 감사합니다.
한잔하기 좋겠네요,, 고노와다 참 좋은데,,,
생해삼에서 바로 나오는 내장은 참 향긋 하지요^^
젊은 사장이 연구도 많이 하고 맛을 즐길 수 있게 해서 마음에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