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출신입니다.
강원도민 자체가 워낙 수가 적어서
나래에서 96년쯤이였나.. 농구팀 만들어줬을 때도
무지 열성적으로 응원하고 그랬는데
순위는 늘 잘 나오지만 스폰서도 자주바뀌고 했고..
할아버지 소원이 죽기전에 축구팀 or 야구팀을 프로팀으로 보는 것이였는데
축구팀 만든다고 할때도 설레발일지도 몰라 불안해하다가
개막전이 이틀전으로 다가오니 아 가슴이 떨리네열
첫해부터 과다한 욕심은 안부리고 싶지만 올라갈 수 있을만큼 올라가면 좋겠고
다음주 일시적으로 귀국할 생각인데, 서울과의 경기때는 꼭 참석할려합니다.
강원FC의 무운을 빌며.
첫댓글 서울이 원주하고 시간이 몇분정도 걸리는지... 강릉보다 더 가깝나봐요 다음주 강원의 서울원정경기 가시는듯?
아 한국살때도 14살넘어서부터 주소는 서울이였기 때문에.. 요즘 말들어보면 1시간~1시간반이면 서울서 원주 간다든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