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부정적인가요?
밤늦게 야근하고, 일에 몰두하고, 밥 걸러가면서 일해도 어차피 우리는 소모품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영어공부던, 제2외국어던, 너의 스펙을 지속적으로 올리는 것이 직장을 다니는것과 항상 병행되어야 한다.
이말이 요즘 들은 말중에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40살 정년을 피하기위해서...
우리 직장바로 위 고참은 화학계통 석사에다가, 알아주는 대학에다가, 스펙 화려한데요.
1종대형 면허따놓고, 택시운전면허 자격증도 따놓고 하네요.
애들은 2이고, 이제 36살인데 말입니다.
이걸 보고 있자니, 먹먹하네요. ~
여러분은 저의 직장인 소모품 생각에 어떤 생각을 갖고 계신지...?
첫댓글 세계최고의 기업. 포춘지 세계최고기업 5손가락 안에 드는 한국지사...부장님들...저의 주 거래처지요. 퇴사하고 놀고 있는거 보면 정말 먹먹하네요. 나이40줄이지만, 영어는 기본에, 세게최고기업출신에, 제2외국어까지...거의 삼성이나, 엘지, 효성, 등으로 가지만, 놀고있는 분들도 많네요. 이걸 어떻게 설명해야 하나...ㅠㅠ 난 저 스펙도 안되는데, 40줄에 뭐하나? 생각하면 답답합니다.
쯩없으면 살기 힘들거라는 어머니말씀이 제가초등학교때부터 계속 됐었는데 엄마말 잘들을걸 ㅜㅜ
그래서 전문직 하는거 아닐까요...
ㅠ 와닿습니다;_;
휴~....
입사동기가 처음에 나에게 하던 말이 생각 나네요. "우린 벌레야" ㅋㅋ 한동안 서로 부를 때 벌레라고 우스갯소리로 불렀다는 ㅋㅋ
벌레 밥먹었어? 퇴근하자 벌레야 ㅋㅋ 이런식으로
인생은 소모되는것은 맞지만
사람이 소모품은 아닙니다-
인생이 벌레처럼 가치가 낮은것도 아닙니다
현직에서 열심히 하고 미래를 대비해야하지만 -
무엇보다 훌륭한 멘토를 만나 좋은 인간관계를 갖고 소중하게 생각하며 직장생활을 즐겁고 재미있게 하세요
인생은 어차피 경쟁이니까 -자동으로 해주는곳은 아무데도 없습닏니다
지속적인 노력이 중요하지요-
소모품 맞습니다.. 직장 선배가 현명하시네요.. 예전 같은 평생직장, 직장에의 맹목적인 충성은 요즘엔 어불성설입니다.. 회사로부터 토사구팽 당하느냐, 아님 내가 이용해먹고 나가느냐 둘 중 하나의 선택일 뿐이지요..
그런 덕담과 조언까지 해 주는 선배가 있다는것이 부럽네요..
요즘 40살이 정년인가요? ㅜㅜㅜㅜㅜㅜㅜㅜㅜ 암담하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