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밋 엔터테인먼트의 구세주 <트와일라잇>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이클립스 The Twilight Saga:Eclipse,2010>가 대형사고 한 번 제대로 쳤다. 이 시리즈는 10~20대 여성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오며 개봉할 때 마다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는데, 시리즈 3편인 <이클립스>가 개봉 첫 주만에 제작비의 3배 정도를 뽑아내며 최고의 프랜차이즈 시리즈 가운데 하나임을 증명했다.
2편인 <뉴 문 The Twilight Saga: New Moon,2009>이 가지고 있던 심야 개봉 수익도 제쳤고, 수요일 개봉수익도 역대 1위로 올라섰을 정도니까 말이다. 그리고 해외 역시 거의 최고의 수익을 올리며 전 세계가 <이클립스> 신드롬이라가 해도 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중이다. <이클립스>는 평론가과 기자들이 혹평을 외쳐댄 들, 인기만 있다면 그런 것에 전혀 상관없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역대 1일 수익 베스트 3
순위
1일 수익
1위 뉴 문The Twilight Saga: New Moon,2009
$72,703,754
2위 이클립스The Twilight Saga: Eclipse,2010
$68,533,840
3위 다크 나이트The Dark Knight,2008
$67,165,092
#역대 수요일 개봉 수익 베스트 3
순위
개봉일 수익
1위 이클립스The Twilight Saga: Eclipse,2010
$68,533,840
2위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2009
$62,016,476
3위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2009
$58,175,412
#트와일라잇 시리즈 성적
제목
북미수익
해외수익
개봉수익
제작비
트와일라잇 Twilight,2008
$192,769,854
$199,793,611
$69,637,740
$37m
뉴 문
The Twilight Saga: New Moon,2009
$296,623,634
$413,087,374
$142,839,137
$50m
2위(첫등장) The Last Airbender (파라마운트) ㅣ 라스트 에어벤더 2010.7.22 국내개봉
-<이클립스>와 <토이 스토리 3> 사이에서 잘 버텨냈다. 적어도 이번주만 본다면 진짜 잘 버틴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개봉 2주차 부터가 될 것 같은데, 그도 그럴 것이 이 영화에 쏟아지는 혹평을 도무지 막아낼 재간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무섭다(너무 후져서)"부터 시작해서 "드래곤볼:에볼루션의 재림", "나쁜 연출과 나쁜 시나리오, 나이트 샤말란 커리어의 오점"이라는 등 정말 눈뜨고 봐주기 힘든 평들만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 흥행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고, 내놓는 작품마다 항상 <식스 센스>에 못미친다는 평가를 들어왔던 M.나이트 샤말란 감독으로서는 정말 이 작품 때문에 감독으로서는 최대 위기에 봉착한 듯 싶다. 사실 흥행에 있어서 이번 <라스트 에어벤더>는 샤말란 감독 필모그래피 가운데 <사인 Signs,2002>, <빌리지 The Village,2004>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작품이다. 그러나 흥행과 비평 쪽 모두에서 균형을 유지했던 그에게 있어서는 아쉬움이 분명히 있다는 것이다. 나름 시리즈로 구상화한 제작사나 감독으로서는 당황스럽겠지만, 평가에 비해서 수익은 나쁜편이 아니니까...조심스럽게 2편 준비도 하지 않을까 싶다.
3위(▼2) Toy Story 3 (BV) l 토이 스토리 3 2010.8.5 국내개봉 #주간수익 - $30,174,000 (수익감소율 -49.1%) #누적수익 - $289,000,000 (2010년 박스오피스 3위) #해외수익 - $150,800,000 #4,028개 상영관 ㅣ 제작비:$200m l 3주차
-개봉 3주 만에 <토이 스토리> 시리즈 가운데 최고 수익을 올린 <토이 스토리 3>. 개봉 7주차에 접어든 <슈렉 포에버 Shrek Forever After,2010>도 가볍게 제치면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의 제왕이 누구인지를 확실하게 증명했다. 지금 이런 추세라면 상반기 북미수익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2010 l 북미수익:$334m>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오르는 건 시간 문제일 듯.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이클립스>에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그래도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역시 아담 샌들러!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아담 샌들러의 <그로운 업>은 일단 2009년 아담 샌들러 주연 <퍼니 피플 Funny People,2009 l 북미수익:$51m>의 총수익을 넘어섰으며, 늘 그래왔던 것 처럼 북미수익 1억 달러는 가볍게 찍어줄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2000년 이후 무려 8편의 작품을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넘길 정도로 아담 샌들러의 인기는 대단한데, 이번 작품으로도 역시 그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5위(▼2) Knight and Day (폭스) l 나잇 & 데이 2010.6.24 한국개봉
-아담 샌들러가 여전히 인기가 있음을 실감함과 동시에 톰 크루즈가 예전만치 못하구나를 실감한 것이 지난주 박스오피스였다.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가 작정하고 출연한 오락 영화 <나잇 & 데이>의 실망스런 데뷔에 이어 개봉 2주차인 이번주에도 역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50이 되는 톰 크루즈로서는 인기회복을 위해서라도 대형 히트작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 올 12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미션 임파서블 4 ㅣ 감독: 브래드 버드(인크레더블 연출)>에서 혼신의 힘을 다한 액션 연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그는 스타 배우로서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6위(▼2) The Karate Kid (소니) ㅣ 베스트 키드 2010.6.10 국내개봉 #주간수익 - $8,000,000 (수익감소율 -48.5%) #누적수익 - $151,523,000 (2010년 박스오피스 8위) #해외수익 - $24,280,625 #3,109개 상영관 ㅣ 제작비:$40m l 4주차
-아들(제이든 스미스)의 커가는 모습에 흐뭇한 사람 아버지 윌 스미스. 이 두 부자 할리우드 최고의 머니 메이커가 되는 것도 곧 올 것 같다. 이번주 비록 2계단 또 하락하고 사람들의 관심밖으로 밀려나긴 했지만, 1억 5천만 달러의 북미수익이라면 뭐..할 말 다했지. 현재 이 작품의 속편 계획이 진행중이며 플롯 작업은 거의 완성된 상태라고 하니 한 번쯤은 더 볼 수 있을 것 같다.
-존 C.라일리와 마리사 토메이 그리고 조나 힐 주연의 코미디 영화 <사이러스>가 개봉 3주만에 상영관을 77개로 늘리면서 박스오피스 탑10에 진입했다.
#next week_wide
Despicable Me (유니버셜)
감독: Pierre Coffin & Chris Renaud 각본: Ken Daurio & Cinco Paul 출연: Steve Carell, Jason Segel, Russell Brand, Will Arnett, Kristen Wiig
-2010년 여름에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하지만, 이 애니메이션은 유니버셜 픽쳐스에게는 특별한 작품이기도 하다. 유니버셜 픽쳐스는 지난 2008년 앞으로 영화 시장에서 가족.아동 영화의 큰 성장 그 중에서도 애니메이션 시장이 클 것임을 예측하고 '아이스 에이지 1,2'와 <로봇 Robots,2005>, <호튼 Horton Hears a Who!,2008> 등을 기획 제작한 폭스사의 브레인 크리스 멜리댄드리 Chris Meledandri를 스카웃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가 수장으로 있는 유니버셜 픽쳐스의 새로운 계열사인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첫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다.
디즈니와 드림웍스가 양분하던 애니메이션 시장에 새롭게 파고든 폭스의 애니메이션의 실세가 유니버셜에서 이제 힘을 발휘할 때가 온 것이다. 2008년부터 수많은 프로젝트들을 준비해왔고, 그 가운데 1번 타자로 나서는 Despicable Me는 악당순위 세계 1위 악당 벡터(제시은 시겔)을 넘어서고 싶은 세계 2위 악당인 그루(스티브 카렐)가 벡터를 능가하고자 달을 숨기려 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제목부터가 '비루한 나', '비참한 나'로 번역이 되는 걸 보면 첫 작품치고는 상당히 모험에 가까운 소재와 스토리가 아닌가 싶다. 악당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이라 과연 애니메이션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던 기적의 손 크리스 멜리댄드리는 이적 후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까?
Predators (폭스)l 프레데터스 2010.8.12 국내개봉
감독: Nimrod Antal 각본: Michael Finch & Alex Litvak 출연: Adrien Brody, Topher Grace, Alice Braga, Laurence Fishburne, Danny Trejo
-죽어가던 시리즈가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시리즈를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시리즈를 전복시켜 새롭게 창조해야하기 때문이다. 성공한다면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처럼 되는 것이고, 실패한다면 브라이언 싱어의 <수퍼맨>처럼 되는 것이니까 말이다.
지금으로부터 23년 전에 액션 거장 존 맥티어넌 감독은 할리우드 최고의 근육질 액션 스타 아놀드 주지사님을 데리고 외계인과 맞짱뜨는 액션 영화를 선보인다. 맞짱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할 정도로 제대로 당하는 인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듯. 어떻게 보면 오히려 외계인이 주인공인 작품이기도 했다. 이 작품이 바로 <프레데터 Predator,1987>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당시 제작비($15m)의 4배에 가까운 수익을 올리며 대히트를 쳤던 이 작품은 3년 후 스티븐 홉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속편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난다. 속편이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었기 때문에 혹시나 기대했던 아놀드 주지사님의 출연은 없었고, 프레데터의 희생양으로 등장한 배우는 대니 글로버. 2편은 1편 만큼의 히트를 치지는 못하지만, 나름 액션 영화팬들 사이에서는 인기를 끌면서 프레데터라는 캐릭터를 머릿속에 각인시키는 연결고리로서 톡톡한 역할을 한다.
그러더니, 14년이 지나서 이 아까운 캐릭터를 살리고 싶었던지 에일리언을 붙여서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Alien Vs. Predator,2004>로 부활시키고, 속편까지 만들며 프레데터의 건재함을 알린다. 그러나 프레데터를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재생시켜주었을 뿐, 오리지널리티는 사라진채 웃음거리고 만든 것이 더 큰 시리즈였을 뿐이었다. 웃기지도 않은 이 시리즈가 잘한일은 프레데터를 다시 부활시켰다는 정도?
이 아쉬움을 달래고자 할리우드의 악동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직접 나서서 프레데터를 부활시키려고 작정했다. 제목자체도 오리지널 <프레데터>의 확실한 계보를 잇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듯이 <프레데터스 Predators,2010>로 명했고(이는 에일리언 2편의 원제가 Aliens인 것처럼 그것을 따랐다고 보면 될 듯)
님로드 안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애드리안 브로디, 토퍼 그레이사, 엘리스 브래가, 로렌스 피쉬번, 대니 트레호 등 쟁쟁한 배우들을 사람역으로 가져다 놓고, 프레데터와 대결 준비를 시켰다. 오리지널 스크립트에는 아놀드 주지사를 등장하는 장면까지 넣었었다는(비록 접었지만)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이야기를 보면 이 시리즈를 진정한 <프레데터> 속편으로 만들고 싶은 각오가 대단해보인다. 그래, 내용이 무슨 상관이겠는가, 로버트 로드리게즈 믿고 함 가보는거다.
#next week_limited
The Girl Who Played with Fire (뮤직박스필름) 감독: Daniel Alfredson 출연: Noomi Rapace, Michael Nyqvist
-<밀레니엄>은 총 3부작으로 이뤄진 트릴로지 소설로 *총2,700쪽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대하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스웨덴에서 만들어진 이 작품은 2편에 해당.
The Kids Are All Right (포커스)
감독: Lisa Cholodenko 출연: Annette Bening, Julianne Moore, Mark Ruffalo, Mia Wasikowska, Josh Hutcherson
-두 명의 엄마. 그리도 두 명의 10대가 함께사는 가정. 두 명의 10대 아이들은 자신들의 인공수정을 통해서 태어난 것을 알고, 그들의 생물학적인 아버지를 찾아나서고, 수소문끝에 찾은 한 명의 생물학 적 아버지. 그리고 그 아버지, 두 명의 엄마, 그리고 두 명의 아이들은 가족이 되어가는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Winnebago Man (Kino) 감독: Ben Steinbauer
-캠핑카와 비슷한 주거형 차인 위네바고를 판매하는 한 세일즈맨의 영상(20년 전이다.)유튜브를 통해서 미국을 강타했다. 다큐멘터리 감독 벤 스테인바우어는 세일즈맨이었던 잭 레브니를 만나 그의 이야기와 그 열풍을 카메라에 담아낸 다큐멘터리.
Countdown to Zero (매그놀리아) 감독: Lucy Walker
-냉전시대 이후 끝나고 시작된 새로운 위협은 핵무기. 핵무기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고 게리 올드만에 나래이션을 맡았다.
-서밋 엔터테인먼트의 구세주 <트와일라잇> 시리즈 세 번째 이야기 <이클립스 The Twilight Saga:Eclipse,2010>가 대형사고 한 번 제대로 쳤다. 이 시리즈는 10~20대 여성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아오며 개봉할 때 마다 놀라운 성적을 기록했는데, 시리즈 3편인 <이클립스>가 개봉 첫 주만에 제작비의 3배 정도를 뽑아내며 최고의 프랜차이즈 시리즈 가운데 하나임을 증명했다.
2편인 <뉴 문 The Twilight Saga: New Moon,2009>이 가지고 있던 심야 개봉 수익도 제쳤고, 수요일 개봉수익도 역대 1위로 올라섰을 정도니까 말이다. 그리고 해외 역시 거의 최고의 수익을 올리며 전 세계가 <이클립스> 신드롬이라가 해도 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끄는 중이다. <이클립스>는 평론가과 기자들이 혹평을 외쳐댄 들, 인기만 있다면 그런 것에 전혀 상관없이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역대 1일 수익 베스트 3
순위
1일 수익
1위 뉴 문The Twilight Saga: New Moon,2009
$72,703,754
2위 이클립스The Twilight Saga: Eclipse,2010
$68,533,840
3위 다크 나이트The Dark Knight,2008
$67,165,092
#역대 수요일 개봉 수익 베스트 3
순위
개봉일 수익
1위 이클립스The Twilight Saga: Eclipse,2010
$68,533,840
2위 트랜스포머: 패자의 역습 Transformers: Revenge of the Fallen,2009
$62,016,476
3위 해리 포터와 혼혈 왕자 Harry Potter and the Half-Blood Prince,2009
$58,175,412
#트와일라잇 시리즈 성적
제목
북미수익
해외수익
개봉수익
제작비
트와일라잇 Twilight,2008
$192,769,854
$199,793,611
$69,637,740
$37m
뉴 문
The Twilight Saga: New Moon,2009
$296,623,634
$413,087,374
$142,839,137
$50m
2위(첫등장) The Last Airbender (파라마운트) ㅣ 라스트 에어벤더 2010.7.22 국내개봉
-<이클립스>와 <토이 스토리 3> 사이에서 잘 버텨냈다. 적어도 이번주만 본다면 진짜 잘 버틴 것이다. 하지만, 문제는 개봉 2주차 부터가 될 것 같은데, 그도 그럴 것이 이 영화에 쏟아지는 혹평을 도무지 막아낼 재간이 보이지 않기 때문이다. "무섭다(너무 후져서)"부터 시작해서 "드래곤볼:에볼루션의 재림", "나쁜 연출과 나쁜 시나리오, 나이트 샤말란 커리어의 오점"이라는 등 정말 눈뜨고 봐주기 힘든 평들만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지난 몇 년간 흥행에서 큰 재미를 보지 못했고, 내놓는 작품마다 항상 <식스 센스>에 못미친다는 평가를 들어왔던 M.나이트 샤말란 감독으로서는 정말 이 작품 때문에 감독으로서는 최대 위기에 봉착한 듯 싶다. 사실 흥행에 있어서 이번 <라스트 에어벤더>는 샤말란 감독 필모그래피 가운데 <사인 Signs,2002>, <빌리지 The Village,2004>에 이어 세 번째로 높은 작품이다. 그러나 흥행과 비평 쪽 모두에서 균형을 유지했던 그에게 있어서는 아쉬움이 분명히 있다는 것이다. 나름 시리즈로 구상화한 제작사나 감독으로서는 당황스럽겠지만, 평가에 비해서 수익은 나쁜편이 아니니까...조심스럽게 2편 준비도 하지 않을까 싶다.
3위(▼2) Toy Story 3 (BV) l 토이 스토리 3 2010.8.5 국내개봉 #주간수익 - $30,174,000 (수익감소율 -49.1%) #누적수익 - $289,000,000 (2010년 박스오피스 3위) #해외수익 - $150,800,000 #4,028개 상영관 ㅣ 제작비:$200m l 3주차
-개봉 3주 만에 <토이 스토리> 시리즈 가운데 최고 수익을 올린 <토이 스토리 3>. 개봉 7주차에 접어든 <슈렉 포에버 Shrek Forever After,2010>도 가볍게 제치면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의 제왕이 누구인지를 확실하게 증명했다. 지금 이런 추세라면 상반기 북미수익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Alice in Wonderland,2010 l 북미수익:$334m>를 제치고 1위 자리에 오르는 건 시간 문제일 듯. 예상보다 훨씬 강력한 모습을 보여준 <이클립스>에 당황스럽기는 했지만, 그래도 대단한 모습을 보여줬다.
-역시 아담 샌들러! 개봉 2주차에 접어든 아담 샌들러의 <그로운 업>은 일단 2009년 아담 샌들러 주연 <퍼니 피플 Funny People,2009 l 북미수익:$51m>의 총수익을 넘어섰으며, 늘 그래왔던 것 처럼 북미수익 1억 달러는 가볍게 찍어줄 것이 거의 확실시된다. 2000년 이후 무려 8편의 작품을 북미수익 1억 달러를 넘길 정도로 아담 샌들러의 인기는 대단한데, 이번 작품으로도 역시 그의 인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5위(▼2) Knight and Day (폭스) l 나잇 & 데이 2010.6.24 한국개봉
-아담 샌들러가 여전히 인기가 있음을 실감함과 동시에 톰 크루즈가 예전만치 못하구나를 실감한 것이 지난주 박스오피스였다. 톰 크루즈와 카메론 디아즈가 작정하고 출연한 오락 영화 <나잇 & 데이>의 실망스런 데뷔에 이어 개봉 2주차인 이번주에도 역시 실망스러운 모습을 보였다.
내년이면 한국 나이로 50이 되는 톰 크루즈로서는 인기회복을 위해서라도 대형 히트작이 절실히 필요한 상태. 올 12월부터 촬영에 들어갈 <미션 임파서블 4 ㅣ 감독: 브래드 버드(인크레더블 연출)>에서 혼신의 힘을 다한 액션 연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과연 그는 스타 배우로서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6위(▼2) The Karate Kid (소니) ㅣ 베스트 키드 2010.6.10 국내개봉 #주간수익 - $8,000,000 (수익감소율 -48.5%) #누적수익 - $151,523,000 (2010년 박스오피스 8위) #해외수익 - $24,280,625 #3,109개 상영관 ㅣ 제작비:$40m l 4주차
-아들(제이든 스미스)의 커가는 모습에 흐뭇한 사람 아버지 윌 스미스. 이 두 부자 할리우드 최고의 머니 메이커가 되는 것도 곧 올 것 같다. 이번주 비록 2계단 또 하락하고 사람들의 관심밖으로 밀려나긴 했지만, 1억 5천만 달러의 북미수익이라면 뭐..할 말 다했지. 현재 이 작품의 속편 계획이 진행중이며 플롯 작업은 거의 완성된 상태라고 하니 한 번쯤은 더 볼 수 있을 것 같다.
-존 C.라일리와 마리사 토메이 그리고 조나 힐 주연의 코미디 영화 <사이러스>가 개봉 3주만에 상영관을 77개로 늘리면서 박스오피스 탑10에 진입했다.
#next week_wide
Despicable Me (유니버셜)
감독: Pierre Coffin & Chris Renaud 각본: Ken Daurio & Cinco Paul 출연: Steve Carell, Jason Segel, Russell Brand, Will Arnett, Kristen Wiig
-2010년 여름에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하지만, 이 애니메이션은 유니버셜 픽쳐스에게는 특별한 작품이기도 하다. 유니버셜 픽쳐스는 지난 2008년 앞으로 영화 시장에서 가족.아동 영화의 큰 성장 그 중에서도 애니메이션 시장이 클 것임을 예측하고 '아이스 에이지 1,2'와 <로봇 Robots,2005>, <호튼 Horton Hears a Who!,2008> 등을 기획 제작한 폭스사의 브레인 크리스 멜리댄드리 Chris Meledandri를 스카웃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가 수장으로 있는 유니버셜 픽쳐스의 새로운 계열사인 일루미네이션 엔터테인먼트의 첫 작품이 바로 이 작품이다.
디즈니와 드림웍스가 양분하던 애니메이션 시장에 새롭게 파고든 폭스의 애니메이션의 실세가 유니버셜에서 이제 힘을 발휘할 때가 온 것이다. 2008년부터 수많은 프로젝트들을 준비해왔고, 그 가운데 1번 타자로 나서는 Despicable Me는 악당순위 세계 1위 악당 벡터(제시은 시겔)을 넘어서고 싶은 세계 2위 악당인 그루(스티브 카렐)가 벡터를 능가하고자 달을 숨기려 하면서 일어나는 이야기.
제목부터가 '비루한 나', '비참한 나'로 번역이 되는 걸 보면 첫 작품치고는 상당히 모험에 가까운 소재와 스토리가 아닌가 싶다. 악당이 주인공인 애니메이션이라 과연 애니메이션 시장에 새바람을 불러일으켰던 기적의 손 크리스 멜리댄드리는 이적 후 대박을 터뜨릴 수 있을까?
Predators (폭스)l 프레데터스 2010.8.12 국내개봉
감독: Nimrod Antal 각본: Michael Finch & Alex Litvak 출연: Adrien Brody, Topher Grace, Alice Braga, Laurence Fishburne, Danny Trejo
-죽어가던 시리즈가 다시 살아난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이다. 시리즈를 이어가는 것이 아니라, 시리즈를 전복시켜 새롭게 창조해야하기 때문이다. 성공한다면 크리스토퍼 놀란의 <배트맨>처럼 되는 것이고, 실패한다면 브라이언 싱어의 <수퍼맨>처럼 되는 것이니까 말이다.
지금으로부터 23년 전에 액션 거장 존 맥티어넌 감독은 할리우드 최고의 근육질 액션 스타 아놀드 주지사님을 데리고 외계인과 맞짱뜨는 액션 영화를 선보인다. 맞짱이라고 하기에는 민망할 정도로 제대로 당하는 인간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라고 하는 것이 맞을 듯. 어떻게 보면 오히려 외계인이 주인공인 작품이기도 했다. 이 작품이 바로 <프레데터 Predator,1987>다.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며, 당시 제작비($15m)의 4배에 가까운 수익을 올리며 대히트를 쳤던 이 작품은 3년 후 스티븐 홉킨스 감독이 메가폰을 잡으며 속편으로 다시 한 번 관객들과 만난다. 속편이지만, 이 영화의 주인공은 사람이 아닌 외계인이었기 때문에 혹시나 기대했던 아놀드 주지사님의 출연은 없었고, 프레데터의 희생양으로 등장한 배우는 대니 글로버. 2편은 1편 만큼의 히트를 치지는 못하지만, 나름 액션 영화팬들 사이에서는 인기를 끌면서 프레데터라는 캐릭터를 머릿속에 각인시키는 연결고리로서 톡톡한 역할을 한다.
그러더니, 14년이 지나서 이 아까운 캐릭터를 살리고 싶었던지 에일리언을 붙여서 <에일리언 Vs. 프레데터 Alien Vs. Predator,2004>로 부활시키고, 속편까지 만들며 프레데터의 건재함을 알린다. 그러나 프레데터를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재생시켜주었을 뿐, 오리지널리티는 사라진채 웃음거리고 만든 것이 더 큰 시리즈였을 뿐이었다. 웃기지도 않은 이 시리즈가 잘한일은 프레데터를 다시 부활시켰다는 정도?
이 아쉬움을 달래고자 할리우드의 악동 로버트 로드리게즈가 직접 나서서 프레데터를 부활시키려고 작정했다. 제목자체도 오리지널 <프레데터>의 확실한 계보를 잇겠다는 의지를 표명한 듯이 <프레데터스 Predators,2010>로 명했고(이는 에일리언 2편의 원제가 Aliens인 것처럼 그것을 따랐다고 보면 될 듯)
님로드 안탈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애드리안 브로디, 토퍼 그레이사, 엘리스 브래가, 로렌스 피쉬번, 대니 트레호 등 쟁쟁한 배우들을 사람역으로 가져다 놓고, 프레데터와 대결 준비를 시켰다. 오리지널 스크립트에는 아놀드 주지사를 등장하는 장면까지 넣었었다는(비록 접었지만) 로버트 로드리게즈의 이야기를 보면 이 시리즈를 진정한 <프레데터> 속편으로 만들고 싶은 각오가 대단해보인다. 그래, 내용이 무슨 상관이겠는가, 로버트 로드리게즈 믿고 함 가보는거다.
#next week_limited
The Girl Who Played with Fire (뮤직박스필름) 감독: Daniel Alfredson 출연: Noomi Rapace, Michael Nyqvist
-<밀레니엄>은 총 3부작으로 이뤄진 트릴로지 소설로 *총2,700쪽에 달하는 어마어마한 양의 대하 추리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 스웨덴에서 만들어진 이 작품은 2편에 해당.
The Kids Are All Right (포커스)
감독: Lisa Cholodenko 출연: Annette Bening, Julianne Moore, Mark Ruffalo, Mia Wasikowska, Josh Hutcherson
-두 명의 엄마. 그리도 두 명의 10대가 함께사는 가정. 두 명의 10대 아이들은 자신들의 인공수정을 통해서 태어난 것을 알고, 그들의 생물학적인 아버지를 찾아나서고, 수소문끝에 찾은 한 명의 생물학 적 아버지. 그리고 그 아버지, 두 명의 엄마, 그리고 두 명의 아이들은 가족이 되어가는 가는 과정을 그린 작품.
Winnebago Man (Kino) 감독: Ben Steinbauer
-캠핑카와 비슷한 주거형 차인 위네바고를 판매하는 한 세일즈맨의 영상(20년 전이다.)유튜브를 통해서 미국을 강타했다. 다큐멘터리 감독 벤 스테인바우어는 세일즈맨이었던 잭 레브니를 만나 그의 이야기와 그 열풍을 카메라에 담아낸 다큐멘터리.
Countdown to Zero (매그놀리아) 감독: Lucy Walker
-냉전시대 이후 끝나고 시작된 새로운 위협은 핵무기. 핵무기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 다큐멘터리고 게리 올드만에 나래이션을 맡았다.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확실히 여성의 판타지를 제대로 자극하나봅니다. 남자들이 보기에는 그냥 못만든 영화일뿐인데-_-;; 프레데터스는 정말 기대가 되네요. 프레데터1은 정말 명작이었는데...2편이 그냥저냥의 완성도여서 시리즈가 계속 이어나가질 못한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20년만에 속편이 나오네요. 1편의 명성을 이어갈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첫댓글 프레데터스가 많이 기대되네요.
주연이 '피아니스트'의 애드리언 브로디라는 것 때문에, 아버님께서는 우려를 하고 계시지만..
예고편 마지막 장면은 압권이로군요.
로드리게즈가 허투로 만들지는 않았을 것 같아요 제작자입장이지만 입김 엄청 작용하지 않았을까라는 ㅎ ㅎ
이클립스... 저시리즈가 그렇게 재밌나요. 나름 뱀파이어물도 좋아하는 편인데 예고편만으로도 전혀 끌리지 않아서 한편도 안봤는데 인기가 많네요
슈퍼주니어 하고 소녀시대가 음반판매 1위한거하고 비슷하다고 보시면 됩니다.
팬들은 절대적 지지를 보내는 잗품이니까요 전 언젠가 날잡아서 도전하려고 합니다 ㅎㅎ
역시 제결정이 옳았군 싶군요..제가 당황스러웠던건... 나름 영화 같이 보는 영화좋아하는 친구도 이걸 기다리고 있더군요. 여자들의 어떤 파토스를 자극하나.
2편 며칠전에 디비디방서 봤는데요 지루해 죽는 줄 알았음... ㅡㅡ; 환타지도 아닌 것이 로맨스도 아닌것이...
그냥 여자들의 트랜스포머 버전이라고 보심되죠.. 여자들이 트랜스포머보다가 조는걸 우린 이해못하자나요 ㅋㅋ
알렌루야님 말씀이 딱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는 트와일라잇 시리즈 기대 하나도 안하고 봤는데 의외로 재미있더라구요ㅎㅎ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정말 저로썬 이해불가.. 2편 정말 재미없지 않았나요. 티켓값이 어찌나 아깝던지.. 3편은 DVD로 보는 것조차 시간 아까워서 싫다는 느낌인데 완전 대박 나고 있네요.
전 책읽다가도 포기해서 영화보는 것도 쉽지 않더라고요
2편이 더 재밌다고 난리던데..ㅋ
트와일라잇 1편은 그냥 킬링타임이었고 2편은아직안봤는데 지금 도전하려고합니다. 성공할지모르겠네요 다코타패닝때문에보고싶긴한데 견딜수있을까모르겠습니다.
저도 다코다 패닝 2편에서 비중있는 역할인줄 알고 봤는데....끝에 5분정도 나오더군요...ㅎ
프레데터스는 애드리언 브로디보다는 더락이나 제라드 버틀러가 주연이었으면 좋았을텐데, 그래도 원작느낌은 많이 나는듯 이전 시리즈보다는 기대는 됩니다.
트와일라잇 1편을 액션 영환줄 알고 같이보러가자고 한 친구녀석.. 극장나오고 1시간동안 깠습니다....;; 3편까지 나올줄이야..
4편까지 있어요. 원작이 4권입니다. 트와일라잇->뉴 문->이클립스->브레이킹 던
오오 재밌게 잘 봤습니다 ^ ^
잘봤습니다~ ^^ 브로디는 킹콩한테 도망쳐 다니고 이제 프레데터한테 조준 당하네요.. 재밌겠습니다~
이클립스 쩌네요 -_- 물론 전 원작을 재밌게 본터라 기대는 합니다마는 무슨 흥행 파워가 ㄷㄷㄷㄷ
트와일라잇 시리즈는 확실히 여성의 판타지를 제대로 자극하나봅니다. 남자들이 보기에는 그냥 못만든 영화일뿐인데-_-;; 프레데터스는 정말 기대가 되네요. 프레데터1은 정말 명작이었는데...2편이 그냥저냥의 완성도여서 시리즈가 계속 이어나가질 못한건 아닌가 하는 아쉬움이 있었는데 20년만에 속편이 나오네요. 1편의 명성을 이어갈수 있을지 기대가 되네요.
'라스트 에어번더' 예고편 보고 은근 기대했는데 아쉽네요. 근데 왠지 모르게 허접해보이는 필이 숨어있긴 했습니다..예고편에서부터요...
라스트 에어벤더 평이 안좋군요 ㅠㅠ
나이트샤말란 감독 작품이라 엄청 기대됐었는데...
전에 트와일라잇 현지 시사회장에 갔었는데 정말 이건 미국소녀들이 미쳤다고 밖에 표현이 안될정도로 엄청난 인기더군요. 전 날 극장 주변에 텐트치고 노숙하는 그 애들보니 우리나라 사생팬들 보는 기분이였습니다.
저에게 트와일라잇은 킥킥대며 욕하면서 보는 막장 드라마같은 느낌입니다. ㅎ 특히 여주인공의 환상적인 어장관리는 모든 여성들에게 귀감이 되는듯...근데 뱀파이어인 남자주인공보다 왠지 주먹같은 얼굴을 가진 늑대소년이 여자들한테 더 인기가 많다고 하더군요.
오 프레데터 라니,,ㄷㄷㄷㄷ 예고편 정말 재밌겠네요..게다가 로드리게스 라니
뭔가 잔혹한 또 하나의 프레데터가 탄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전 탐크루즈 나잇엔데이 정말 재밌게 봤는데 왜 흥행이 저리 저조 할까요? ㅜㅜ
샤말란감독 쿵푸 영화 볼려고했는데.. 서든님 평을 보니까..절대 보지 말아야 겠네요 ㅠㅠ
쿵푸영화라기 보다는 애들영화죠. 정말 폭풍 혹평 러쉬입니다. ^^
밀레니엄 소설은 정말 강추할만큼 초대박(스릴러?)입니다!^^
미국에서 리메이크 한다고 하는데, 과연 어떻게 달라질런지...
매주 정말 잘보고 있습니다...건강하세요 southern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