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추가 요즘 맛이 없어져서 뽑았어요
벼른다고 누가 해 줄것도 아닌데 며칠 별러서 오후에 다 뽑았어요
깨끗이 씻어 물끼 빠지게 소쿠리에 받혀놓고
간장, (상추에 장물이 살짝 닿을 정도로만)
물, (간장의 4/1정도)
식초, (신맛을 못 느낄 만큼만 )
물엿, (입맛에 가감)
팔팔 끓으면 그대로 인정사정 없이 붜 줍니다
상추가 익어서 물컹거릴것 같지만 절대 안 물컹입니다
두 시간전에 했는데 막내가 피자를 갖고왔길래 피자와 같이 먹었더니 아삭아삭 신선합니다
간장물에 잘 절여지면 먹을때 각 입맛에 맞춰 참기름 깨보생이 고추가루 마늘 등 양념을 가미해도 괜찮을겁니다
잎만따서 하지않고 쫑 연한부분까지 다 절였어요
쌉싸릅~
사진은 뒤집기 전입니다
단, 좋아 할멈 입맛일 뿐입니다
첫댓글 신기하네요.안 물컹
거린다구요?
좋은 레시피 정보 고맙습니다.꼭 해봐야지ㅎㅎ
맛있게 드세요
참. 설탕 안들어 가유
물엿을 대신했는데 덜 달다 싶으면 끓을때 설탕 좀 더 넣어도 좋을겁니다
마트에 파는 상추는 어떨지 모르겠어요
밭에 심은것만 해 봐서요
파는 상추도 같은 상추지만 마트에 파는건 크게 자라지 못 하게 ''성장억제제'' 를 준다고 들었어요
특이하니
맛나겠습니다
한번 해 봐야겠네요
마트것은 힘이 없어서
의심이 듭니다 ㅎㅎ
글쎄요
암케도 집에서 키운것만은 못하지 싶어요
어제 저녁에 만들었어요.
아작한것이 식감이 좋았네요.간장 분량이 잘못 맞추었지만 새로운 도전이라 의미 있습니다
살림꾼 섬초롱님입니다
허리 뽀사지겠담서도 밑반찬 도전하시니 역시 우리 양들 홧팅입니다
저녁밥 물말아서 상추절임 한접시 뚝딱 비웠어요
오랫만에 인사드립니다. 상추절임 너무 신기하고 고마와서..이제 상치가 언제든지 먹을수있을거같아 , 고마와요. 더위이기자구요. ^*^
입맛에 따라 꺼내어 잘라서 참기름 한방울치고 고추가루 깨보생이에 무쳐도 괜찮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