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宿은 중국 상고사회와 <능엄신주경> 가운데도 있다.
28수의 起源문제를 해결하자면 우선 天文學系의 선배 학자들의 과학적인 논점을 계승하여야 한다.
葉列妙士(엽열묘사Jeremias)가 보충 번역을 한, 紀元前 2100년 左右의 바빌론 星象에 관한 郭公鼎堂선생의 문헌기재 (見<郭末約全集> 考古篇 284쪽)중의 한 단락을 인용하여 本 考證의 고봉에 오르는 시발점으로 삼으려한다.
郭公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이것은(赤道上의 17星命을 가르킨다.) 昴畢에서 시작되었다. Jeremias는 畢이라고 하였다. “春分點”이 金牛宮에 있을 때 제정한 것이다.
그러면 이 春分點이 金牛宮(畢昴星區)에 있은 연대는 어느 연대인가? 세계상의 天文學者들은 紀元前 2200년부터 紀元前 4400년 사이라고 공인한다. 紀元前 2200년부터 西曆 起源法을 시작할 때, 春分點은 이미 金牛宮에서 白羊宮으로 이동하였고 西曆 起源法을 시작하여서부터 지금에 이르러서는 春分點이 이미 쌍어궁双魚宮에 들어갔다. 이것은 天文學 “歲差”에 의거하여 내린 과학적인 推算이다. 28수의 産生年代에 대하여서는 天文學者들 사이에 다른 견해가 없다.
28宿의 産生年代에 대하여서는 비록 의문이 없지만 도대체 殷商민족이 西方에서 가지고 온 것인가? 아니면 상인들이 서방으로부터 殷商 씨족이 거주하는 동방에서 가지고 온 것인가? 하는 문제는 후세 사람들이 고증해야한다. 그러나 바빌론에서 起源되었다는 데 대하여는 긍정하는 편이다.
당대의 권위 있는 漢學者 이약슬李約瑟(영국인)박사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발생하는 첫 번째 문제 28수는 도대체 얼마나 오래 되었는가? 두 세기 동안 진행된 쟁론은 中國에서 殷墟 복사卜辭 (紀元前 1500年 左右)가 발굴되므로 지금 이미 결속되었다!” (<中國科學技術史天學> “28수 체계의 발전” 一章) 李氏가 재 강조한 것은 다음과 같다. “이 쟁론은 사람들이 이른바 “28수” 즉 赤道 혹은 그 근처에 위치한 星座로 구성된 환대環帶는 中國人, 印度인 그리고 아랍 사람들의 天文學이 공유하고 있는 것이라는 것을 발견하였기 때문이다. 이런 문화고적에 대하여 깊이 이해했거나 이해하지 못한 著作者들은 자기의 의견을 고집하는 태도를 취하며 늘 무단적인 논술을 하였다. 우리는 뒤에서 28수의 發源地는 가능하게 이 몇 개 지방 중의 어느 하나도 아니고 그들의 28수에 관한 개념은 모두 바빌론에서 전파되었고 만연된 것이라는 것을 지적할 것이다.” (위와 같은 책의 “引言” 第一章을 보라)
李氏의 논점을 한데 합친 것은 28수의 기원문제에 대하여 두 세기 동안 진행한 논쟁은 여기서 끝났다는 것을 설명한다. 中國의 殷墟甲骨文字가 표시한 연대는 바빌론에서 星象 기재에 관한 文獻보다 600년 남짓이 늦기 때문에 하물며 李約瑟박사가 인용한 논거에 의하면 <요전堯典>은 가능하게 紀元前 7, 8세기의 星象기재 일수도 있으며 바빌론의 星象 문헌보다 천년 남짓이 늦을 수 있다.
殷나라 도읍에서 紀元前 1500년 좌우에 점으로 記事하는 것은 標志하는 문자가 발굴된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殷墟 甲骨文은 점치는 祭祀의 文字이며 中國象形文字의 시작과 産生년대라고 여기는 것은 “君子가 심사숙고하여도 실수할 수 도 있다”는 것을 말한다. 이 “失”은 우리 中國 옛날 史學系와 옛날 考古學系의 호적戶籍, 전현동錢玄同, 고원강顧頡剛, 정문강丁文江등 권위학자들을 대표하여 構成된 “고대를 부정하는 파”의 학설에서 온 것이다.
락빈기駱賓基 선생은 近年에 <金文新考>의 발견으로 하여 中國文字는 紀元前 2500年 좌우의 炎黃시대(詳論見<中國書法> 88年 제4기 “古文字出自炎帝神農說”)에 창조 되였다는 것을 잠시 말하지 않고 또 근년에 온 옛 考古學者중의 古代의 것을 부정하는 파의 전통관점의 질곡을 받지 않는 山東大汶口古文化가 남겨놓은 一字標氏陶文에 관한 발견도 말하지 않아도 된다.
즉 우리 中國은 일찍 帝堯가 王位에 오른 紀元前 2357년 <堯典>에 사중성四仲星의 적도위치赤道位置를 기재記載하기 전 1, 2백년에 문자가 있었다는 것이다. 이것은 古五帝金文, 당우唐虞金文은 上古시기에 幷存하였다는 鐵證이다.
“전국성도戰國星圖”上의 中心 둘레의 28수는 다음과 같다.
1 角, 2 亢, 3氐, 4方, 5心, 6尾, 7箕,
8 斗, 9 牛, 10 女, 11虛, 12危, 13 實, 14 壁,
15 奎, 16婁, 17 胃, 18昴, 19畢, 20 觜, 21 參,
22 井, 23鬼, 24 柳, 25星, 26張, 27 翼, 28 軫.
1 각, 2 항, 3저, 4방, 5심, 6미, 7기,
8 두, 9 우, 10 여, 11허, 12위, 13 실, 14 벽,
15 규, 16루, 17 위, 18묘, 19필, 20 자, 21 삼,
22 정, 23귀, 24 유, 25성, 26장, 27 익, 28 진.
그리고 화엄경華嚴經의 소疏 가운데에는 이런 내용의 글이 있다
1 角星이라는 별은 온갖 새들을 감시하는 별이다.
2 亢星이라는 별은 출가 수행인들을 감시한다.
3 氐星은 물에 사는 중생들을 감시한다.
4 方星은 차를 운전하는 사람들을 감시한다.
5 心星은 물가에 사는 중생들을 감시한다.
6 尾星과 箕星은 국왕을 감시한다.
8 斗星은 요부사라는 나라를 감시한다.
9 牛星은 찰리와 안발갈이라는 나라를 감시한다.
10 女星은 앙가마타라는 나라를 감시한다.
11 虛星은 반자라라는 나라를 감시한다.
12 危星은 화관을 쓰는 사람들을 감시한다.
13 實星은 건타라와 유허라라는 나라와 용과 뱀 등을 감시한다.
14 壁星은 건달바와 음악의 신과 세상의 음악을 잘하는 이들을 감시한다.
15 奎星은 배를 타고 다니는 사람들을 감시한다.
16 婁星은 상인들을 감시한다.
17 胃星은 ‘바루가’라는 나라를 감시한다.
18 昴星은 물소를 감시한다.
19 畢星은 일체중생을 감시한다.
20 觜星은 필제하라는 나라를 감시한다.
21 參星은 찰리라는 나라를 감시한다.
22 井星은 금을 다스리는 사람을 감시한다.
23 鬼星은 일체 국왕 대신들을 감시한다.
24 柳星은 설산의 용들을 감시한다.
25 星星은 큰 부자들을 감시한다.
26 張星은 도둑놈을 감시하는데 개과천선하도록 한다.
27 翼星은 귀인의 행동을 감시한다.
28 軫星은 수라타修羅吒라는 악한 사람들이 사는 곳을 감시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또 <능엄경>의 능엄신주경에는 다음과 같은 내용의 글이 있는데
*아슈타빈샤티남 낙샤트라남 프라사다나카림 라는 주呪가 있는데 여기서 “아슈타빈샤티남”이 바로 28수를 말하는 것이다.
아슈타빈샤티남 낙샤트라남 프라사다나카림 를 풀이하여 보면 “28수의 별들을 歡喜케 한다. 라고 천상의 별들을 논하고 계신다.”라고 해석할 수 있다.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천상과 땅 그리고 삼라만상이 이 신주경에서 다 논하고 계시는 위신력을 우리는 새삼 느끼며 대우주 속에 소우주가 엄연히 존재하면서 이를 수용하고 있으니 앉아 있는 이 자리가 건곤(위, 아래)을 통하였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이와 같이 28수의 천상계의 세계를 <요전> 그리고 “화엄경” 나아가 “능엄경”에서도 설하고 있는 것은 이 우주 법계 속에 우리가 존재하고 있다는 것을 여실히 증명해 주고 있는 철증鐵證인 것이다. 이를 우리는 다시금 직시하고 나로 인하여 이 대우주를 노래하고 있는 것을 우리는 보아야 할 것이다.
* 추신: 28宿에 대한 자료가 너무 많지만 간략 정리한 것이니 아 이런 것이구나? 라고 이해를 하시기를 바랄뿐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