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전국 11개 국립대병원노조 동시 조정신청
-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맞서, 공동투쟁 선포!
“가이드라인 폐기하고, 국립대병원 공공성 강화 위한 노사정 협의체 구축하라!”
전국 국립대병원 노동조합들이 공동 쟁의조정에 돌입했음을 밝히며,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에 맞선 공동투쟁을 선포했다.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 혁신 가이드라인을 발표함에 따라, 전국 국립대병원은 총 423명의 인력감축안을 제출했으며, 각종 복지축소를 이행계획으로 제출했다.
이에 대해, 3개 국립대병원 노동조합으로 구성된 전국국립대병원노동조합공동투쟁연대체(이하 연대체)는 25일 서울대학교병원 앞에서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본부 현지현 사무국장의 사회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대유행 시기 환자 곁을 지킨 인력을 감축하는 것은, 환자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이며 일방적인 복지 축소는 숙련 인력을 유출시켜 안정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렵게 한다”며, 정부의 탄압에 맞서 국립대병원의 공공성 강화를 외치며 공동투쟁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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