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오늘은 어린이날
인간이면 한 번쯤은 어린이가 된 적이 있었고,
어린이는 현재도 진행형이다.
본인이 어릴 적 어린이날에는
어떤 행사나 선물을 받은 적이 없었던 것 같다.
1960년 대나 70년대는 먹고살기 바쁜
나날이었고, 그 당시 우리 마을은 어린이집도 없었고
유치원도 없었다.
집에서 있다가 초등학교에 갔다가 오면
집안의 일을 도와 논, 밭일한다거나
소 풀을 베러 들로 가는 등
하루의 일과가 바빴다.
그 당시 공부를 많이 한다거나
한 적이 별로 없는 것 같고
시험 며칠 전부터 공부하여
시험을 보는 것이 고작이었던 것 같다.
현재는 도시화 사회에서 한 집에 자녀가 1명 내지 2명만 출산하여
양육하다 보니 아쉬운 것 없이 모두 챙겨주는 것 같다.
예전에는 한 집에 적어도 4~5명의 자식이 있었던 것과는 대조적이고
본인의 집도 자녀가 7명이었다.
여하튼 오늘은 어린이날인 만큼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보고, 듣고, 생각하고, 실천해 주는 어른이 되는 것도 좋으리라
이 땅의 많은 어린이들이여 꿈을 크게 가지고, 신발은 흙에 두고, 머리는 하늘을 향하여, 현실을 외면하지 않는 무한한 우주와 같이 꿈을 가지고 그것을 실현하려고 하는 어린이가 되어, 대한민국의 미래의 밝은 주인공으로서 오늘을 살아가는 어린이가 되었으면 하기는 바람이다.
어린이들 모두 힘내고 파이팅!!! 어린이날 축하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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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즐거운 5월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