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학교적응도 어느정도 되어가고, 어머님들도 긴장이 어느정도 풀리셨죠?
타우랑가엔 외식을 할 만한곳이 많지 않고, 외식비용도 한국에 비하면 비싸기 때문에, 그리고 토종입맛 때문에 매일 뭐해먹어야 하나 고민하는게 가장 큰 어려움일꺼라 생각이 듭니다.
요리초보인 제가 가족뿐만 아니라 친구들에게도 인정받을 정도로 제 요리 잘한다는 칭찬을 종종 듣는데 비결을 공개할게요.
저도 네이버나 다음, 혹은 구글을 통해 레시피를 찾아 헤멘게 10년 이상인데, 나름 열심히 레시피대로 따라했는데 맛이 없어 실망했던적이 아주 많았습니다. 그런 저에게 작년부터 광명의 길을 열어준 앱이 있는데요.
그것은 바로!!! "만개의레시피"라는 앱입니다.
한국에 있는 저의 언니한테 소개받은 앱이라서 대부분의 한국인들이 사용하는 줄 알았는데, 모르시는 분들은 은근 많으시더라고요..^^;;
구글앱이나 애플스토어에서 만개의레시피 검색으로 다운받아 설치하시거나,
웹사이트로는 https://www.10000recipe.com/로 방문하세요.
앱을 이용할 때의 팁을 알려드리자면,
1 단계:
원하는 레시피를 검색합니다 → 위에 추천수를 선택합니다 → 별표수가 가장 많고, 별표옆 ()안에 숫자 댓글이 가장 많은 레시피를 선택합니다
2 단계:
여기서부터가 가장 중요합니다!!!
요리사로 만들수도 있고, 요리똥손으로 만들수도 있습니다.
대부분의 어머님들 준비재료 대충 훓고, 감잡아 요리하십니다. 이러면 백퍼센트 요리똥손 됩니다!
준비재료와 요리법을 한번 숙지하신 뒤, 특히 소스나 양념류가 필요한 요리들은 계량 혹은 비율을 비슷하게 해야됩니다. 그럼 요리사 수준의 만족스러운 결과물이 탄생할 것입니다.
낯선 땅에서 먹는거라도 제대로 맛있게 먹어야 하지 않을까요? 이 고생도 다 먹고 살고자 하는 고생이니 저의 요리팁이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희망이 되길 바라는 마음입니다.
모두들 화이팅~~~~~!!!!
첫댓글 백선생님 레시피도 그렇고 참 도움이 많이 된다고 하시더라구요. 요리에 자신을 가지시는 기회가 되시길^^
ㅎㅎ이 앱에 의존하며 사는 사람 여기있네요😂 이거 없으면 저희 가족은 매일 외식 아님 빵과 우유였을거예요 ㅠㅋㅋㅋ
ㅎㅎㅎ저도 한식요리할땐 무조건 요 앱을 이용해서 하고있는데, 음식의 품격이 달라지죵 ㅋㅋ
이 앱 보며 김치 담그는 1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