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9월 6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도 새로운 한 주간을 시작하는 9월의 첫째주간 월요일 청명한 아침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 어제 예배는 잘 드리셨는지? 각자의 처소에서 하나님 말씀을 통하여 은혜 받았는지요? 간절히 골방기도를 통하여 하나님의 위로와 소망이 있는 한주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 또한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으로 나를 비우고 말씀하심에 겸손히 회개하고 순종함으로 시련과 고난 앞에서 묵묵히 주어진 현실을 받아들이고 다시 새롭게 시작하시는 한주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마태복음 27장1- 10절 }
1. 새벽에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장로들이 예수를 죽이려고 함께 의논하고
2. 결박하여 끌고 가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 주니라
3. 그 때에 예수를 판 유다가 그의 정죄됨을 보고 스스로 뉘우쳐 그 은 삼십을 대제사장들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며
4. 이르되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그들이 이르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냐 네가 당하라 하거늘
5.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
6. 대제사장들이 그 은을 거두며 이르되 이것은 핏 값이라 성전 고에 넣어 둠이 옳지 않다 하고
7. 의논한 후 이것으로 토기장이의 밭을 사서 나그네의 묘지를 삼았으니
8. 그러므로 오늘날까지 그 밭을 피밭이라 일컫느니라.
9. 이에 선지자 예레미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이 이루어졌나니 일렀으되 그들이 그 가격 매겨진 자 곧 이스라엘 자손 중에서 가격 매긴 자의 가격 곧 은 삼십을 가지고
10. 토기장이의 밭 값으로 주었으니 이는 주께서 내게 명하신 바와 같으니라. 하였더라.
◑◑◑◑ 제 목 ◑◑◑◑
◗◗ 예수님의 고난과 십자가에서 죽으심
◑◑◑ 본문 이해와 요약 ◑◑◑
◗ 27장에서는 가룟 유다의 자살은 구약 예언의 성취이며, 유다는 진정으로 회개하진 않았지만, 예수님의 무죄를 인정하고 죽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 예수의 죽으심이 임박했다는 것과 그것이 아무도 막을 수 없는 하나님의 뜻이라는 것을 말해 주었습니다.
- 이어서 본장은 그러한 예수의 대속 죽음이 역사 속에서 실제로 일어나고 있었던 사건임을 생생하게 보여 주고 있습니다.
- 그리고 동시에 그 생생한 묘사를 통해 예수는 인류를 구원키 위해 대속의 죽음을 죽으신 참 구주이심을 말해 주고 있습니다.
- 공식 회의는 날이 밝아야만 열 수 있기 때문에 대제사장과 장로들은 이때를 기다렸다가 비공식 회의에서 결의한 ‘예수의 사형’을 확정했습니다.
- 이때는 또한 가룟 유다가 처참한 종국을 맞이한 새벽이기도 하며 예수님을 팔은 유다의 처참한 죽음을 묘사함으로써 배반자의 말로가 어떠한 것인가도 보여 줍니다.
◈ 이제 27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 10절에서 산헤드린 공회의 사형결정과 가룟유다의 자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그리고 11- 26절에서 총독 빌라도의 심문 과 예수님께서 빌라도의 사형 선고를 받으셨습니다.
- 예수님께서는 당신이 유대인의 왕이라는 것을 인정하신 것 외에는 어떠한 거짓 증거에 대해서도 침묵하셨습니다.
- 하나님의 성도는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믿음과 신뢰를 잃지 않아야 합니다.
- 위험 속에서도 의연하게 대처하는 모습이 성숙한 성도의 모습입니다.
- 그런데도 빌라도는 확실한 증거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백성들의 강력한 요구 때문에 예수님을 넘겨주었습니다.
-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는 인간을 두려워합니다. 그러나 인간은 세상의 어떤 것보다 하나님의 말씀을 두렵고 떨림으로 이루어가야 합니다.
- 한편 27- 44절에서 예수님께서 희롱과 수욕을 당하시고 골고다로 끌러 가시는 과정을 보게 됩니다.
- 그리고 45-56절에서 예수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는 과정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 주님의 죽으심으로 구약의 모든 제사 제도를 폐지시키셨고, 죽음을 정복하셨으며, 부활의 길을 열어 놓으셨고, 하나님의 아들 되심을 증거 하셨습니다.
- 예수님의 죽으심은 성도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주었고 다시 사신 사건으로 인해 우리는 죽음에서 해방되었습니다.
- 뿐만 아니라 유대인과 이방인에게는 가장 치욕스럽고 저주스러운 사건이지만 그의 대속을 믿는 자에게는 영원한 생명을 보장해 주는 하나님의 능력을 나타내는 사건입니다.
- 한편 예수님의 임종 직후 사건은 성소 휘장이 위로부터 아래까지 찢어져 둘이 되고, 땅이 진동하며 바위가 터지고, 무덤들이 열리며 자던 성도들의 몸이 일어나 무덤에서 나와 거룩한 성으로 들어갔습니다.
- 이와 같이 예수님의 죽음은 하나님과 사람 사이의 막혔던 담을 무너뜨렸고, 죄로 인해 저주받은 이 땅을 진동시켰으며, 마지막 날에 일어날 부활의 모습을 미리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 한편 예수님의 부활은 성도들의 부활의 첫 열매가 되셨는데, 이는 성도들도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 한편 57- 66절에서 무덤에 장사되시며, 예수님의 무덤에 배치 된 파수군들의 모습을 보게 됩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하나님이 주신 은혜로운 때를 악용해서는 안 됩니다.
- 그리고 2절에서 할 수만 있다면 성도들은 세상 법정에 고소하는 일을 피해야 합니다.
- 한편 3-4절에서 회개와 후회는 구별됩니다.
- 또한 하나님의 영이 없는 사람은 후회는 할 수 있어도 회개에 이르지는 못합니다.
- 그리고 4절에서 믿음의 배신자는 하나님과 사람에게 다 버림을 받습니다.
- 한편 5절에서 죄가 장성해지면 회개할 기회를 잃게 됩니다.
- 또한 6-7절에서 신앙의 본질을 상실한 자들의 종교 행위는 허망한 것입니다.
- 그리고 8-10절에서 우리는 종말에 가룟 유다와 함께 하지 않도록 탐욕에 조심해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는 창조주 하나님 자신이시며 성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무죄하신 하나님의 어린양이십니다.
- 예수님이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십자가에서 죽으신 이 사실에 대한 증거는 헤아릴 수 없이 많습니다.
- 특히 가룟 유다는 예수님께서 정죄 받으심을 보고 죄책감으로 인해 자살을 하게 됩니다.
- 이처럼 악을 행한 자의 최후는 지극히 비참하나 악인도 참회하며 회개할 때에는 어떠한 죄도 용서받을 수 있습니다.
- 무엇보다 우리의 양심이 그것을 증거 하므로 우리는 이 사실을 외면하지 말고 믿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고 우리 자신은 구원에 이르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회개는 즉시 하면 살길이 열린다. (마태복음27장5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죄가 장성해지면 사망이기 때문에 회개 할 기회를 잃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예수님을 판 유다는 예수님이 대제사장과 장로들에 의해서 총독 빌라도에게 넘겨지는 것을 보고 양심의 가책을 받게 됩니다.
- 양심은 인간의 도덕과 윤리를 깨우쳐주는 역할을 합니다. 때문에 양심의 가책을 받게 되었다는 것은 유다가 자신이 잘못했다는 것을 윤리적으로 통회하고 있다는 것이 됩니다.
- 그래서 유다는 은 삼십을 대제사장과 장로들에게 도로 갖다 주면서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라고 합니다.
- 다시 말해서 내가 예수를 판 것은 잘못된 일임을 알았다는 뜻입니다. 그런데 유다는 그 후에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스스로 목매어 죽어버립니다.
- 여기서 유다는 왜 스스로 목매어 죽었을까? 유다는 양심의 가책으로 많은 괴로움을 느꼈습니다.
- 요즘같이 남에게 손해를 입히고도 얼굴색 하나 변하지 않고, 스승에게 폭력을 휘두르고도 전혀 뉘우치지 않는 세상에 양심의 괴로움 때문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양심가의 모습을 보여주었다고 봅니다.
❥ 특히 본문 5절을 살펴보면 “유다가 은을 성소에 던져 넣고 물러가서 스스로 목매어 죽은지라.”라고 하였습니다.
- 가룟 유다가 양심의 가책으로 자살 해 버린 사실에 관한 보도입니다.
- 아무리 큰 죄를 지었을 지라도 자살은 하나님의 창조 주권에 대한 모독입니다.
- 인간적인 관점에서 보면, 가룟 유다가 그 얼마나 죄책감의 고통에 시달렸으면, 자살까지 했겠느냐는 동정심을 보낼 수도 있습니다.
- 그러나 그 죄책감에서 탈출하려고 자살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와 구속 섭리에 대한 정면 도전인 것입니다.
- 자살은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 받은 자신을 파괴하는 죄악이요, 회개하면 구원받을 수 있는 기회를 헌신짝처럼 버리는 불신앙의 몸짓인 것입니다.
- 여기서 우리는 죄에 깊이 빠지면, 그 죄가 사람으로 하여금 회개에로 나아가지 못하도록 만든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 마태복음 8장28-34절에서 가다라 지방에서 돼지 떼가 몰살한 사건을 보게 됩니다. 그기에 군대 귀신들린 돼지들이 어떻게 됐습니까? 벼랑을 치달아 내려가 물에 뛰어들어 모두 자살하고 말았지 않습니까?
- 가룟 유다의 자살도 그와 유사한 사건입니다. 그는 깊은 죄로 인해 도무지 사리를 분별할 수 없었던 것입니다.
- 마치 군대 귀신에 사로잡힌 돼지 떼와 같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회개할 생각은 하지도 못하고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방법을 택한 것입니다. 이것이 죄에 깊이 빠진 자의 형편입니다.
- 만일 그가 아무리 하나님의 아들을 팔아먹는 큰 죄를 범했다 해도 통회 자복했다면, 하나님의 용서를 받았을 것입니다.
- 위기에 빠진 베드로는 예수님을 저주하며 세 번씩이나 부인하였지만, 통회 자복하였을 때, 용서받을 수 있었으며, 바울도 개종하기 전에는 그리스도인들을 심히 박해하였지만, 회개하였을 때 용서받고 도리어 크게 쓰임 받았습니다.
- 그런데 가룟 유다라고 용서받지 말란 법이 없는 것입니다. 하지만 유다는 회개 대신 자살을 택한 것입니다.
- 잠언 29장1절에서 “자주 책망을 받으면서도 목이 곧은 사람은 갑자기 패망을 당하고 피하지 못하리라” 라고 하였습니다.
- 그의 장성한 죄가 그로 하여금 회개의 길로 나아가는 것을 막고 자살하는 길로 이끈 것입니다.
- 히브리서 12장17절에서 “너희의 아는 바와 같이 저가 그 후에 축복을 기업으로 받으려고 눈물을 흘리며 구하되 버린 바가 되어 회개할 기회를 얻지 못하였느니라.”라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는 하나님 앞에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며 살고 있는지? 아니면 말씀대로 살지 못하고 죄에 대한 짐을 지고 있는 것은 아닌지? 죄에 대한 양심의 가책을 느끼고 있다는 것은 회개의 기회를 얻고 있다는 점에서 진노 이전에 회개할 수 있겠는지? 하나님의 마음은 진노이전에 무엇을 원하시는지? 오늘 성령님은 가롯 유다처럼 탐욕의 죄를 어떻게 하기를 원하시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죄가 장성해지면 사망이기 때문에 회개 할 기회를 잃게 됩니다. 죄를 방치하면 회개하고 싶어도 회개할 기회를 상실하게 됩니다. 그래서 회개는 즉시 하면 살길 열립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죄가 장성해지기 전에 신속히 회개하는 습관을 지녀야 합니다.
- 히브리서 3장13절에서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 그런즉 죄를 방치하면 회개하고 싶어도 회개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게 되고 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 그러므로 원수 마귀가 부리는 죄는 무서운 것이므로, 죄는 초기에 단절하지 않으면, 사람을 마약처럼 중독 시켜 회개할 마음까지 빼앗아가게 되고 더욱 죄에 빠지게 하는 성질이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명심하고, 자살은 어떤 경우에도 금할 것이며, 회개하기를 신속해야 진정으로 살 길이 열리고 용서받고 구원의 길이 열리게 되는 것을 알고 날마다 회개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