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기에 앞서 평어를 씁니다.부디 넓은 아량과 용서를
경주에서 첫캠핑을 시작했다.
첫날 잠이잘 오지않는다. 어릴때 소풍가기전의 마음이 떠 올라 잔잔한 미소를 머금는다.
첫날 이찍일어나 준비부터 한다. 애들은 학교가고 나먼저 가서 기다릴 참이다.
집사람 아참 지금부터는 호칭도 캠퍼처럼 안지기로 바꿔야지 하하하
안지기가 쌀도 챔기고 옷가지와 간단한 식기류도 챈겼다.
처음 가는 캠핑이라 부족한것도 많고 모자라는 부분도 많지만 미리 자연농장에서 눈도장을 찍어놨으니 빈대붙으리라
마음먹고 간단하게 준비했다.
다행이 추레라가 있어 차가 작아도 많은 짐을 싫을수 있을것이다.
장기적으로 볼때 추레라 구입을 잘한것같다.
자 이제출발이다.
먼저 경주가기전에 현수막 챙기고 무대실으로 가야겠다.
무대를 실으니 추레라가 한짐이다. 왠지 불안한 마음이 조금 생긴다. 고속도로에서는 천천히 가리라 마음먹고 출발
역시 고속도로에 올리니 횡풍이 많이 작용한다. 뒤가 불안하니 80Km로 천천히 운행했다.
애들은 고속버스로 오길 잘해다 싶다.
자이제 경주에 들어섰다. 경주의 첫인상은 공기가 상쾌하다. 마산보다 깨끗하다 이런곳에 살면 내수명보다 10년은더 살거같다
캠핑장에 도착하니 아무도 없다. 캠핑장을 도보로 한바퀴 둘러 보았다.
무대설치할 장소도 물색할겸...
좀 있으니 캠핑카가 도착한다. 분명히 캠프랜드 회원이라 생각하고 먼저 말은건넨다.
"저 혹시 캠프랜드 행사때문에 오신..."
"저는 네발로라고 합니다." 먼저 인사를 건네니 반갑게 맞아주신다. 청봉님 점심 감사합니다.
자이제 텐트를 쳐야지 무대도 깔고
노마드6를 사서 처음으로 치는 텐트다. 택배받아서 첫개봉 하하하
바람이 불어 텐트가 날아간다. 청봉님이 보다못해 텐트치는데 도움을 주신다.
처음 치고는 나름 잘한것같다는 생각에 우쭐해본다.
그리고 무대설치 일요일이면 이곳에서 재밌는 행사가 진행될것이다.
나도 캠프랜드 영남캠프에 도움이 될수있어 기쁘다.
한편으론 마음놓고 빈대 붙어도 괞찬겠다는 용기가 생긴다.아지님에게 빈대 붙으리라 마음먹고 왔으니..
곧있으니 한분 두분 주위에 싸이트가 생기기 시작한다.
"와! 텐트 크다" 내가 느낀 첫 인상이다. 앞으로 얼마나 질러야 되나 하는생각도 조금든다.
잠시후 나와 캠핑 출발시기가 비슷한 분이 오셧다. 늘봄님이다.
나와 다른점은 거의 모든 장비를 새로 준비해오셨다.
난 늘봄님이 싸이트 치는걸 도와야겠다. 도우면서 나도 어떻게 하는지 배우리라..
한시간여 만에 다된가 같다. 물론 해무행님이 도와주고 또 닉이 생각이 안난다 죄송..
그분이 다해줬지만 직접해보니 요령이 조금 생긴다
이날 저녁 많은 분들과 인사나누고 간단한 술도한잔하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제주푸른바다님, 홍주사님, 화롯대,안지기님들 고마워요..
내일을 기대하며 잠을 청한다.
오늘 하루 좋은분들과 만남 즐거웠습니다.
손님이와서 내일후기는 다음에...
첫댓글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님 덕분에 무대덕분에 행사가 빛났습니다.ㅎㅎㅎ
네발로님 수고하셨습니다.... 멋진 무대 때문에 행사가 더욱 빛이났습니다... 다음에 또 뵙겠습니다... ^ ^*
수고 많으셨습니다. 언제 한번 대구오세요. 팔공산도 좋습니다
저도 마산에 살고 있습니다!! 캠팽계에서 마산이 점점 많아 지는 것 같아 기분좋습니다.! 즐캠하세요!!
캠핑/맛번개 후기란에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