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하하! 하느님! ☏ 공손한 인사

[영원한 언니]

 

	하하하! 하느님!!
	구병진신부님의 '하하하! 하느님!'에서
	◐ 공손한 인사 ◑
꼬마 베드로가 어머니의 심부름으로 본당신부에게 지난 가을에 담은 포도주를 갖다 드리게 되었다. 어머니가 베드로에게 이렇게 신신당부했다. “베드로야, 신부님께 가서는 아주 공손하게 해야 한다. 벨을 눌러 신부님이 나오시거든 ‘찬미 예수! 신부님’이렇게 인사해라!  알아들었지?” 한 30분쯤 후에 베드로가 집으로 돌아왔기에 어머니가 베드로에게 물었다. “베드로야, 그래 신부님께 공손히 인사드렸겠지?” 베드로가 고개를 가로 저으며 기어 들어 가는 목소리로 대답하는 것이었다. “그런데 엄마, 식복사 아줌마가 문을 열고 나오기에 ‘은총이 가득하신 마리아님!하고 인사해 버렸어요!”

[창밖의 여자]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

[잠자는 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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