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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전약품판매(대표이사 오영석)가 바르는 흡연대체제인 ‘니코겔’ 출시에 맞춰 런칭쇼를 개최했다.
태전약품은 영국 니코겔社에서 2005년 개발한 이래 미국·유럽 등 전세계에서 판매되고 있는 ‘니코겔’을 오엔케이를 통해 수입·판매한다고 밝혔다.
태전약품과 오엔케이에 따르면 니코겔(0.8ml)은 핸드로션처럼 손에 문지르면 바른 후 1-2분 내에 체내흡수되며 흡연과 동일한 효과가 4시간가량 지속된다.
특히 연기가 없어 간접흡연피해를 줄이고 기내, 사무실, 식당 등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또 담배잎의 가운데 줄기인 연초추출물 40%와 물 50%, 젤타입 형성을 위한 GUM 10%로 형성된 니코겔은 400여가지 유해물질이 포함된 담배와는 달리 니코틴만을 함유하고 있다.
현재 니코겔은 세계 50여개국 편의점, 약국, 기내 등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지난해 미국에서 10억불을 판매한 것으로 알려졌다.
오엔케이 강오순 대표이사는 “‘니코겔’은 아직까지 국내에 겔타입 담배에 대한 정의가 내려지지 않아 1년 6개월의 허가기간을 거쳐 ‘흡연대체제’로 판매하게 됐다”며 “영국 본사에서 한국 출시를 통해 아시아시장진출을 계획할 만큼 거는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오영석 태전약품 대표이사는 “바르는 흡연대체제에 대한 소비자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게릴라홍보, 이벤트, 광고 등 적극적인 홍보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히고 “많은 도매회사와 약국이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한편 오엔케이는 강오순 대표이사와 오영석 태전약품 대표이사가 합자한 회사로 예방의학과 응급의학에 관련된 제품을 마케팅하는 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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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팜 이현주 기자 기사 입력 시간 : 2009-12-09 06:18:41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