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래 올라온 해운대쪽으로의 수요에 대해 생각해보고 올리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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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2010년 경부신선 전구간(이때 완공될 수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이 완공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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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기존선의 복선전철화가 완공된다면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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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획상에는 경부신선축에는 밀양경유-마산,진주방면(2011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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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상에는 익산경유-전주,순천방면(2008년 예정)으로 알고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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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신경주역을 경유하여 포항-울산방면으로 운행할 계획은 없는지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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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운행중인 경주분리 포항-울산행 새마을호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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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울산-포항간 동해남부선 전철화공사가 (예정대로) 끝난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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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역에서 동해남부선 신선으로 빠지는 선로를 만들어 분리운행하는것도 괜찮아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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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는 신경주역에서 이루어지고, KTX 2단계차량도입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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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0=20량 정도로 운행할 수 있는 열차가 도입된다는 가정하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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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김천,구미방면의 운행도 고려해볼만 하다고 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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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일부열차를 대전에서 분리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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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은 경부신선을 따라 부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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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혹은 동대구)행은 전철화된 경부본선을 따라 운행하게 하는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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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전 구간에서 4~50분정도의 시간단축이 있으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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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소한 호남선 KTX정도의 시간단축효과는 볼 수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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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아래 올라와있는 해운대로의 직결문제는 세가지 방안을 생각해볼 수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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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주역에서 분리된 울산행 고속열차를 울산-부산간 복선전철을 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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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까지 운행하게 하는 방법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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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역 부근에 동해남부선쪽으로 빠지는 직결선로를 신설해 운행하는 방법이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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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 듯 합니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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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구에서 기존선으로 진입하는 '해운대' 행 열차를 신설하는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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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차역은 동대구-구포-부전-해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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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를 비롯한 부산 동부지역도 상당히 많은 수요가 있으며, 추후 신선 전구간 개통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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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KTX가 정차하는 구포역이 문제가 될 소지가 있기 때문에..이런 생각을 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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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이러한 운행이 가능하려면 새로 도입될 열차는 단편성에(10량정도) 분리-병합운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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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해야 하며, 연결-분리작업의 단순화를 위해 자동연결기를 채택해야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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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제조건이 깔려있긴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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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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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존선 같이 쓰는 것 반대입니다. 너무 단기적인 것만 보는 것 같아요... 고철의 기술을 좀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신선을 개발했으면 하네요. 어쩔 수 없이 고속선 구간 만들고. 얼추 큰 지역 근처에 오면 어떻게던 기존선에 포함시키려 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마이너스라고 봅니다.
안그래도 우리나라 처럼 지방분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도 않은 나라에서 오히려 한 지역만 부풀리기 결과 나올수도 있습니다. 어느지역이던 차라리 신역사 만들고 그 주변을 새로이 점차 발전시켜 나가는 게 쓸데없는 행정수도 싸움질보다는 백배 낫습니다. 그걸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니 아쉽죠
첫댓글 차라리 신울산역 언양읍에다 지을거면 그거 짓지말고 기존선으로 직결해 기존 울산역에 정차하는게 100배 낫다고 봅니다.
기존울산역이 주변에 번화가도 있고 경유버스노선도 많아서 이용하기엔 더할나위없이 좋죠.. 다만 그렇게되면 너무 돌아간다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잡기란 그래서 힘든가봐요;
전 기존선 같이 쓰는 것 반대입니다. 너무 단기적인 것만 보는 것 같아요... 고철의 기술을 좀 제대로 발휘할 수 있는 신선을 개발했으면 하네요. 어쩔 수 없이 고속선 구간 만들고. 얼추 큰 지역 근처에 오면 어떻게던 기존선에 포함시키려 하는 것은 결과적으로 마이너스라고 봅니다.
안그래도 우리나라 처럼 지방분권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도 않은 나라에서 오히려 한 지역만 부풀리기 결과 나올수도 있습니다. 어느지역이던 차라리 신역사 만들고 그 주변을 새로이 점차 발전시켜 나가는 게 쓸데없는 행정수도 싸움질보다는 백배 낫습니다. 그걸 정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니 아쉽죠
연계 교통편을 모색하는 것만으로도 안그래도 땅 좋아하는 우리나라에서는 못할게 없습니다. 너무 섣부른 예상이라곤 할지 모르겠지만, 어느 위치던 역세권이라고 하면 황무지도 가치있는 곳으로 변하는 것이 부동산의 생리죠....
흠....근데 신울산역으로 지정된 위치가 그렇게 않좋아요? 흠....정부가 아무리 멍청해도 역 주변 자체의 세권이 그렇게 최악일 수 없는데 한번 가보고 싶네요.... 음..근데 일단 두고 봐야 할 일....역만 덩그러니 놔두지는 않을거예요...
일부 구간의 경우에 대해서 개량할 수 있다면 최대한 선형을 개량하여 이용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효율적이라고 생각합니다.이 점에서 저는 신울산역 폐지와 동해남부선 복선개량을 통한 KTX 투입에 찬성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