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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정금리 고객에 "금리 인상" 통보…이런 신협에 금감원도 깜짝
지방 한 신용협동조합이 고정금리로 대출을 받은 고객에게까지 금리 인상을 통보한 사실이 알려지자, 금융감독원이 원상복구를 지시하는 등 지도·감독에 나섰다. 금융당국은 신협의 잘못된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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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략...해당 신협은 고객에게 전달한 별도 통지문에서 “금융시장 위험성 증가로한국은행은 지난해 8월부터 기준금리 0.75%부터 인상을 시작해 현재3.25%까지 인상됐다”면서 “시중은행 주택담보대출금리 8.0%대 육박하는 등금융환경이 급격히 변화해 고정금리로 사용하시는 대출금에 대해아래와 같이 금리를 변경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린다”며 인상 이유를 통보했다....중략...고금리 상황이 지속하면서, 신협 등 제2금융권의 경영 상황이악화한 것이 ‘고정금리 인상 해프닝’까지 불러온 것으로 풀이된다.실제 제1금융권인 시중 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연일 올리면서,제2금융권의 자금 조달 비용 부담이 덩달아 커졌다. 이 때문에대출을 해줘도 손해를 보는 ‘역(逆)마진’ 우려가 높아졌다.실제 최근 대부업계 1위 업체인 아프로파이낸셜대부(러시앤캐시)는조달금리 상승을 견디지 못하고 26일부터 모든 신규 대출을 중단했다.-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일단 금감원 성님이 나서서 빠따 치시고 급한 불은 끄긴 했는데 불안해서 살겠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