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남학생교육수당’ 설명회 개최
교육가족 대상 수당 신청 방법 · 기간 등 안내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4년 3월부터 지급되는‘전남학생교육수당’ 관련 설명회를 세 차례에 걸쳐 실시했다.
지난 21일 전남창의융합교육원, 26일 순천대학교, 27일 전남교육연구정보원에서 열린 설명회에는 학교장 및 교직원, 학부모 등 455여 명의 교육가족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여줬다.
이번 설명회는 학생들의 꿈 실현을 지원하고 학령인구 감소‧지역 소멸위기 극복을 위해 추진한 전남 학생교육수당 지급을 앞두고 수당과 관련한 교육가족들의 궁금증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서는 △학생교육수당의 목적 △학생교육수당의 지급 대상·기간·금액 △보호자 신청 방법 △학교 역할 등에 대해 안내했다.
정병국 교육자치과장은 “전남 학생교육수당 현실화를 위해 한 마음으로 애써 주신 교육가족 및 학부모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수당 지급을 통해 학생들이 ‘더 좋은 교육, 탄탄한 전남교육’을 받을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남교육청 교육시설 담당 공무원 역량 강화 연수 실시
21세기 건축 혁명 ‘목조 건축’ 통한 탄소중립 실현 등 공유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은 지난 22일 전남창의융합교육원에서 기술직 공무원 171명을 대상으로 하반기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건물기초설계, 급식조리실 환기설비 설치 기준 △세계 건축 패러다임의 전환, 21세기 건축 혁명의 주인공 목조건축 △건설사업관리 업무 범위, 내진 보강 사업 등 다양한 내용으로 진행됐다.
강사로 나선 도교육청 기술직 분야별 담당자는 유지관리 등을 고려한 기초설계와 조리 흄 배출을 위한 설비 기준 준수 등 기술 업무 수행에 반드시 참고해야 할 주요한 부분을 전달해 관심을 끌었다.
연수에 참여한 한 주무관은 “기후 위기 극복을 위해 도시 전체를 목조화하는 등 여러 사례를 통해 세계 건축의 패러다임이 목조건축으로 전환되고 있음을 실감했다. 탄소중립을 위해 학교 건물의 벽체 등 일부만이라도 꼭 적용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김의곤 교육시설과장은 “세계적인 흐름에 발맞춰 전남의 학교에도 탄소저장창고인 목조건축 도입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직 공무원들이 연수와 더불어 기술분야의 전문 자격 취득 등을 통한 자기 계발로 전문성을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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