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202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 발표[미래교육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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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202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시험 1차 합격자 발표

최종 449명 선발에 921명 합격…내년 1월 17 ~ 24일 2차 시험

[전남=차승현기자]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2024학년도 중등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 1차 시험 합격자 921명의 명단을 28일 전남교육청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채용시스템을 통해 발표했다.

최종 449명(공립 336명, 사립 113명)을 선발하는 이번 시험에는 2,690명이 응시해 평균 6.75 대 1의 평균 경쟁률을 보였으며 공립 483명, 사립 438명이 1차 관문을 통과했다.

합격자들은 12월 29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 관련 증명서류를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해야 한다.

1차 시험 개인별 합격여부와 성적은 전남교육청 나이스 온라인 교직원채용시스템에서 28일부터 2024년 1월 12일까지 확인할 수 있다.

2차 시험은 2024년 1월 17일~18일 실기평가, 1월 23일 수업실연, 1월 24 교직적성 심층면접 순으로 실시한다.

최종합격자는 2024년 2월 8일 전남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 학부모·교직원 위한 법률지원 체제 구축

2024년 1월 온라인 법무행정서비스 개시…상담변호사 6명 위촉

전남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학부모와 교직원을 위한 온라인 법무행정 서비스를 새해부터 시작한다.

도교육청은 다양한 법무행정 정보를 한 곳에 모아 학부모와 교직원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법무행정 전용 홈페이지를 구축해 2024년 1월부터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법무행정 홈페이지는 △자치법규 △행정심판 △행정·민사 소송 △소청 심사 △무료법률상담 등의 코너로 구성해 이용자가 원하는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또, 학부모나 교직원이 변호사 사무실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 상담할 수 있도록 온라인 게시판도 운영한다.

특히 학부모가 교육활동 중에 겪을 수 있는 다양한 법률문제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학부모 상담변호사’ 6명을 위촉했다. 상담변호사들은 교육활동과 관련된 다양한 영역에서 학부모를 지원하며 전남 도내 유·초·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자녀를 둔 학부모라면 누구나 상담할 수 있다.

도교육청은 농어촌, 도서 지역 등 법률 사각지대가 많은 도 내 학부모의 법률 고충 해소에 온라인 법률상담이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박영수 행정국장은 “온라인 법무행정 서비스가 시작되면 학부모와 교직원의 법무행정 서비스 이용이 더욱 편리해질 것”이라며 “특히, 법률 지원을 받기 어려운 곳에 거주하는 학부모들도 이 서비스를 통해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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