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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진선생님의 카톡에서]
❤익자삼우, 빈자삼우❤
(益者三友, 貧者三友)
꼭 읽어 보시길바랍니다.
세계적 갑부였던 월마트의 창업자 샘 월튼이 임종을 앞두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니 친구라 부를 수 있는 사람이 없는 것을
한탄을 하며 크게 후회 하였다고 한다.
🔸️내가 친구가 없는 이유는
내가 다른 사람의 친구가 되어 주지 않았기 때문이란 말에서 알 수 있듯,
좋은 친구를 얻는 일은 전적으로, 자신이 하기에 달렸다.
🔺️예로부터
친구로 삼지 말아야 할 사람으로는
五無를 들고 있다.
🔹️ 무정(無情),
🔹️ 무례(無禮),
🔹️ 무식(無識),
🔹️ 무도(無道),
🔹️ 무능(無能)한 인간을 말한다.
🔸️그렇다면 과연 참된 친구란?.
논어에 공자님이 제시한
세 가지 기준이 나온다.
먼저, 유익한 세 친구
🔺️익자삼우(益者三友)는,
🔹️ 정직한 사람,
🔹️ 신의가 있는 사람,
🔹️ 견문이 많은 사람이다.
반면, 해로운 세 친구
🔺️손자삼우(損者三友)는,
🔹️ 아첨하는 사람,
🔹️ 줏대 없는 사람,
🔹️ 겉으로 친한 척하고
성의가 없는 사람이라고 하였다.
🔸️살면서 내가 益者三友만 찾지 말고, 내가 먼저 남에게 損者三友보다, 益者三友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 親' 字에 담긴 뜻...
어느 마을에 어머니와 아들이 살았습니다. 하루는 아들이 멀리 볼 일을 보러 갔습니다.
저녁 다섯시에는 꼭
돌아온다고 하였습니다.
그런데, 다섯시 반이 되어도 돌아오지 않는 것이었습니다.
여섯시가 되었는데도,
아들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어머니는 걱정이 태산 같았습니다.
아들이 왜 안 돌아올까? 어머니는 마을 앞에 나아갔습니다.
아들의 모습이 보이지가 않았습니다.
멀리까지 바라보려면,
높은 데, 올라가야 했습니다.
어머니는 큰 나무 위에 올라가서, 아들이 오는가 하고, 눈이 빠지도록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멀리서 오는 아들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 '정성스러운 광경'을
'글자로 표시한 것'이 친(親) 자라고 합니다.
🔸️나무[木] 위에 올라서서[立] 아들이 오기를 바라보고[見] 있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 3자가 합하여서,
친(親) 자가 되었습니다.
🔹️나무 위에 올라가서
아들 오기를 바라다보는
부모님의 지극한 마음,
그것이 친(親)자 입니다.
🔸️친(親)은
어버이 친자입니 다.
🔹️어머니(母親),
🔹️아버지(父親),
어버이는 다정하고 사랑이 많습니다.
어버이는 나와 제일 가까운 분입니다.
그래서
🔹️친구(親舊)
🔹️친절(親切),
🔹️친밀(親密),
🔹️친목(親睦),
🔹️친화(親和),
🔹️친애(親愛),
🔹️친숙(親熟),
🔹️친근(親近)이란
낱말이 생겼습니다.
또,
🔹️절친(切親)이니
🔹️간친(懇親)이니 하는
다정한 말도 나왔습니다.
🔺️친(親)자 밑에 붙은 말 치고,
나쁜 말이 하나도 없습니다.
서로 친하다는 것은
얼마나 좋은 일인가요?
우리들 관계에도 있는 근본 감정은 친(親)자 입니다.
🔺️찰리 체프린의 명언
"인생은 멀리서 보면 희극이고, 가까이 보면 비극이다".
어느 나무꾼이 산에 나무를 하러 갔습니다. 칡넝쿨을 거두려고 붙들었는데, 그것이 하필 그늘에서 자고 있던 호랑이 꼬리였습니다.
잠자는 호랑이를 건드린 나무꾼은 깜짝놀라
나무 위로 올라갔습니다.
화가 난 호랑이는 나무를 마구 흔들었습니다.
나무꾼은 놀라서 그만 손을 놓아 나무에서 추락했는데,
떨어진 곳이 하필 호랑이 등이었습니다.
이번에는 호랑이가 놀라 몸을 흔들었고, 나무꾼은 호랑이 등에서 떨어지지 않으려고 안간힘을 썼습니다.
호랑이는 나무꾼을 떨어뜨리기 위하여 달리기 시작했습니다.
나무꾼은 살기 위해서 사력을 다해 호랑이 등을 더 꽉 껴안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한 농부가 무더운 여름에 밭에서 일하다가 이 광경을 보고는 불평을 합니다.
“나는 평생 땀 흘려 일하면서 사는데, 어떤놈은 팔자가 좋아서 빈둥빈둥 놀면서, 호랑이 등만 타고 다니는가?”
농부는 죽기 아니면 살기로, 호랑이 등을 붙들고 있는 나무꾼을 부러워 했습니다.
때로 남들을 보면
다 행복해 보이고,
나만 고생하는 것 같습니다.
나는 뜨거운 뙤약볕에서 일을 하고, 남들은 호랑이 등을 타고 신선 놀음을 하는 듯합니다.
그러나, 실상을 알고보면 사람 사는 것이 거의 비슷합니다.
나와 똑같은 고민을 하고, 나와 똑같은 외로움속에서 몸부림을 칩니다.
남과 비교하면, 다 내것이 작아 보인답니다.
나에게만 아픔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실상을 들어가 보면, 누구에게나 아픔이 있습니다.
비교해서 불행하지 말고, 내게 있는 것으로 기뻐하고, 감사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생은 희극처럼 살아도, 짧은 시간입니다.
우리 모두 건강하시고
서로 사랑하고 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이글을 읽으시고,
삶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을 축복합니다.
가까운 분들께 보내어 함께 나누세요.
- 옮겨온 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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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길은 함께 가야하는사람이
있어야 멋지고
사람은 걱정해주는 사람이
있어야 행복하고
아침에는 문안인사가
있어야 따듯합니다 ~
* 내 인생의 길동무에게 *
말없이 마음이 통하고
말없이 서로의 일을
챙겨서 도와주고
그래서 늘 고맙게 생각하는
그런 사이였으면 좋겠습니다.
방풍림처럼 바람을 막아주면서
늘 그 자리에 서 있는나무처럼
그렇게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물이 맑아서
산 그림자를 깊게 안고 있고,
산이 높아서
물이 깊고 푸르게 만들어 주듯이
그렇게 우리 함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인생길은 경주가 아니라
가는 걸음걸음 음미하는 여행입니다.
그대를 만나고
그대와 우정을 나눔은
나에겐 축복이고 행운입니다.
우리 변함없는
우정의 친구로 온 세월을
좋은 생각 푸른 마음으로 서로
사랑하고 함께 길동무 말동무로
인생길 걸어갔으면 좋겠습니다.
세월을 거슬러 가고 싶지 않고 .
하루하루 충실한 오늘을 보냈으면
참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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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하는 낱말,
고사성어(故事成語)
*️⃣1.사람이 죽은 뒤 49일째 치르는 불교식 제사 의례를 뜻하는 단어 '49제(祭)'는 틀린 표기이고 '49재(齋)
가 옳바른 표기입니다.
*️⃣2. 사람이 죽은 후 장사(葬事)를 지낸 뒤
3일째 지내는 제사라는 뜻으로 제사를 지낸 뒤 산소에 가서 성묘(省墓)하는 의식은 삼오제가 아니고
삼우제(三虞祭)가 바른 표기 입니다
*️⃣3. 위로는 토(吐)하고 아래로는 설사(泄瀉)하면서
배가 몹시쓰리고 아픈 급한 증세를 일컬어 '토사광란' 이라하는데 바른 표현은 '토사곽란[吐瀉癨亂]' 입니다
*️⃣4. '같이 고생하고 같이 즐김'을 일컷는말은
동거동락이 아니고 동고동락[同苦同樂]이 맞습니다.
*️⃣5. 다른 사람의 목소리나 짐승의 울음 따위를
흉내 내는것의 옳바른 표현은 '성대묘사'가 아니고
'성대모사[聲帶模寫]'가 옳습니다.
*️⃣6. 혐의자를 신문(訊問)할 때
예상되는 죄상(罪狀)의 단서를 얻기 위해 교묘한 질문을 하여 무의식중에 자백을 하도록 이끄는 신문은 '유도심문'이 아니고 '유도신문[誘導訊問]'이 옳습니다
*️⃣7. 피륙에 무늬를 찍어내는 염색 방법을 선전하는 오류 간판이 서울에 많은데 '나염'이란 간판은 잘못된 것이고 날염(捺染)이 바른 표기 입니다.
*️⃣8. 대학 입시 및 공무원 공채 시험에 출제된 문제인데 청렴결백(淸廉潔白)과 관계되는
색갈(빨강색,파랑색,노랑색,흰색)을 골라라고 했는데 많은 응시자들이 맑을 청(淸)을 보고서는 푸를청(靑) 을 생각했는지 파랑색에 ○표를 많이 했으니 말입니다.
한자 교육, 유감이 아닐수 없습니다.
*️⃣9. 한방에서 '고름이나 나쁜 피를 뽑아내기 위해 살갖 위에 붙이는 일'을 흔히들 '부황'으로 잘못 표기하는데 '부항(附缸)'이 바른 표기 입니다.
*️⃣10. 장기를 둘 때 한 수로써 두 말이 한꺼번에 장을 부르게 되는 경우를 '양수겹장'은 잘못된 표현이고 있다'양수겸장[兩手兼將]'이 맞습니다.
*️⃣11. '몹시 어려운 지경'을 비유하여 이르는 말로서
일신상 최악의 경우를 각오하고 어떤일을 처리 할 때
이르는 말을 흔히들 '산수갑산'에 가더라도....하는데
'삼수갑산[三水甲山]'이 맞습니다
참고로 '삼수'와 '갑산'은 지명입니다
*️⃣12. 질서나 체계 따위가 바로잡혀 조금도 흐트러진 데나 어지러운 데가 없는 상태를 일컬어
'일사분란'이라고 하는데 이는 '일사불란[一絲不亂]' 이 옳습니다.
*️⃣13. 이세상에서 비교될 수 없는 상태를
'절대절명'이라고 흔히 말하는데 '절체절명[絶體絶命]'이 옳은 표기입니다
*️⃣14. 의지할 곳 없는 홀몸을 일컬어 '홀홀단신'이란 표현은 잘못됐고 '혈혈단신[孑孑單身]'이 옳습니다 .
*️⃣15. '어려운 처지에 있는 사람끼리 동정하고
도움을 나누는 일'을 흔히들 '동병상린' 이라고 말 하는데 이는 동병상련[同病相憐] 이 맞습니다.
*️⃣16. 사방으로 날아 흩어지는 현상을 '풍지박산' 혹는 '풍지박살'은 잘못된 표현이고 풍비박산[風飛雹散]' 이 옳습니다.
*️⃣17. 좋은 옷과 좋은 음식이라는 말로 잘입고 잘먹고 지내는 생활을 일컷는 '호위호식'이란 표현은
'호의호식[好衣好食]'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18. 밤낮으로 쉬지않고 잇달아서 하는 일을 일컬어 '주야장창'이란 표현은 '주야장천[晝夜長川]' 으로 표기함이 옳습니다
*️⃣19. 남을 대하는 낯을 돌아보지 않는, 상대를 무시하는 태도같은 걸 '체면불구'라고 흔히 말하지만
'체면불고[體面不顧]'가 옳바른 표현입니다.
*️⃣20. 살리고 죽이고 뺏고 마음대로 하는 권력을 일컬어 흔히들 '생사여탈'이라고 하지만
'생살여탈[生殺與奪]'이 옳습니다
*️⃣21. 많은 사람들의 떠드는 분위기를 막기 어렵다는 뜻으로 또는 '많은 의견을 질서있게 받아넘기기 어려움'을 표현 할 때 '중구남방'이라고 하는데 '중구난방[衆口難防]'이 옳바른 표기 입니다.
오늘 날 우리가 흔히 쓰는 말 가운데 제 자신도 틀리게 쓰는 말들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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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편지
2024년6월28일(금요일)
💞 한국의 세 英雄
우리나라 무역흑자가
일본을 훌쩍 넘었다.
우리의 기억 속에서 일본은 감히 넘보지 못할 무역흑자 대국이었다.
금융위기 후의 특수한 사정 탓이겠지만, 식민지였던 우리가
이 흑자대국을 한번이라도 앞서는 일은 우리 생애에 서는 보지 못할 줄 알았다.
런던에서 팔리는 전자제품의 30%가 삼성전자 제품이고, 지금 미국에서 가장 성장 하는 자동차 회사는 현대자동차다.
모두 일본 회사들이 차지하고 있던 자리다.
대영제국의 저 콧대 높은 수도와 세계자동차 산업의 메카에서 우리가 일본을 위협하게 된 이 일들을 기적이라는 말 외에 무엇으로 표현할 수 있을까?
한국이 일본보다 앞서 G20 정상회의의 의장국이 된 정도의 기적은 이제 기적 축에 끼기도 어려울 정도다.
개인적으로 너무나 궁금한 것은 우리의 무엇이 이런 기적을 일으켰느냐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임진왜란 이후
300년간 퇴락을 거듭했었다.
무려 300년간 지리멸렬 하다가 망했다면, 집안이든, 사회든,
나라든, 회생의 불씨가 완전히 꺼지게 마련이다.
그러나 우리만 유일하게 정말 쓰레기통에서 장미꽃 피듯이 일어났다.
우리 어딘가에서 소중한 불씨가 꺼지지 않고 있었던 것이다.
그 답 외의
다른 답 하나가 있다면,
이 땅에서 1910년 바로 그해 2월 12일에 '이병철'이 태어 난 것이다.
이 아이가 장차 세계적인 전자 왕국을 만들어 어마어마한 국부(國富)를 창출하게 될지 누구도 알지 못했다.
나라가 망한 해에 앞으로 나라를 먹여살릴 인물이 태어났다는 것은
우리 민족의 미래에 대한 예언과도 같았다.
그로부터 5년 뒤,
1915년 11월 25일 '정주영'이 태어났다.
머슴같은 아이가 장차 조선(造船)대국, 자동차대국의 꿈을 이루고,
우리 후손들이 영원히 얘기할 성공 신화를 만들 줄 안 사람은 없었다.
두 사람은 장성하기까지 서로 얼굴도,
이름도 몰랐으나 꿈과 의지만은 똑같았다.
필자는 '이병철', '정주영'
두 사람의 업적은 '광개토대왕'에 필적한다고 믿는다.
우리 역사에서 위대한 장군들은 거의 전부가 외적의 침입으로부터 나라를 지킨 사람들이다.
밖을 공격해 영토를 넓힌 사람은 '광개토대왕'같은 몇 사람뿐이다.
지금의 세계에서 영토는 시장(市場)이다.
'이병철'과 '정주영'은
지구 땅 끝까지 찾아가 상륙했다.
피를 흘리며 교두보를 확보하고 거기서 적을 치면서 전진해,
우리의 영토로 만들었다,
그렇게 얻은 영토가 5대양과 6대주에 미치지 않는 곳이 없다.
대영제국에 해가 지지 않았던 것과 조금도 다를 것 없이, 지금 대한민국 영토에는 해가 지지 않는다.
얼마 전 만난 한 대기업 회장은 유명하지만,
그는 " '이병철'과 '정주영'의
발톱 새 때만도 못한 수준"이라고 했다.
두말할 필요도 없는 얘기다.
"광개토대왕"과 같은 영웅은 수백 년에 한 명씩 태어나는 법이다.
"정주영"과 "이병철"은 5년 사이에 태어났다.
이것만도 기적과 같은 역사의 행운이다.
그러나 우리 민족의 행운은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정주영"이 태어난 지 다시 2년만인 1917년 11월 14일 '박정희'가 태어났다.
작고 못생겼던 이 아이가
패배의식에 찌든 나라를 부국강병의 길로 몰아갈 줄은 누구도 생각하지 못했다.
"박정희"의 수출주도 성장전략,
중화학공업 육성전략,
외자도입 전략은 결국 모두 성공하고 우리역사의 물줄기를 바꿔놓았다.
"박정희"가 있었기에 '이병철'과 '정주영'이 있었고,
"이병철"과 "정주영"이 있었기에 '박정희'가 위대할 수 있었다.
몇 백년에 한 명 나올까 말까 한 영웅들이 한꺼번에 태어나,
절망적 무(無)에서
찬란한 유(有)를 창조했다.
한반도 천지개벽의 이 순간을 살면서,
우리 민족에게 세 사람을 한꺼번에 주신 천지신명께 감사하고 또 감사할 따름이다.
식민지 시절,
'박정희'가 일본군에 들어갔다고 비난하는 사람들이 있다.
"박정희"가 쌓은 토대 위에서 우리나라는 지금 곳곳에서 일본을 제치고 있다.
이 이상의
극일(克日)이 있는가?
일본과 가장 잘 싸운 사람이 누군가?
"이병철"과 "정주영"의 과오에 대해서도 말 들이 있지만, 그들의 업적에 비하면 지엽 말단도 되지 않을 일들이다.
이제!
이 세 거인과 함께했던
우리의 위대한 역사에 대해 본격적인 평가가 일어났으면 한다.
"박정희"는 국립묘지에 묻혔으나, '이병철'과 '정주영'은 그러지 못했다.
두 사람은 국민들 마음속의
국립묘지에 묻혀 있다고 생각한다.
Thanks again have a good day and happy time in Jesus Christ
(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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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에 내가 사는 한 마을이 있으니 이는 내가 사랑하는 한 나라이더라
2024년 6월 28일 금요일
좋은아침입니다
♡안 쓰는 전기를 끄는 당신은 끄는 발전소
♡에어컨을 줄이고 부채질을 해주는 당신은 시원한 발전소
♡엘리베이터 대신 계단을 이용하는 당신은 걷는 발전소
♡에너지를 절약하는 사람이... 대한민국 발전소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우리가 발전소라는 것이죠~^^ 저는 이 발전소란 말이 참 마음에 와닿고요. 나라와 민족을 위해 발전소 같은 인생을 살았던 선배님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1945년 광복 이후 1953년까지 대한민국의 건국의 모습은 치열한 갈등의 시기였지요~ 남북이 갈라져 이념이 분리되고, 민족의 지도자들이 암살당하고, 수많은 사람들이 피를 흘리고 쓰러지는 혼돈의 시대였습니다. 6.25전쟁까지 발발하며 격변의 회오리를 오롯이 뚫고 지나가야 하는 사람들 중에 이런 한탄이 많았다고 하지요~
“나는 왜 그 많은 나라들을 놔두고 이렇게 못난 나라에 태어났는가?”
이때 발전소 같은 시 한 편이 있는데요~
김광섭 시인의 <나의 사랑하는 나라>입니다.
지상에 내가 사는 한 마을이 있으니
이는 내가 사랑하는 한 나라이더라
세계에 무수한 나라가 큰 별처럼 빛날지라도
내가 살고 내가 사랑하는 나라는 오직 하나 뿐
반만년 역사에 혹은 바다가 되고 혹은 시내가 되어
모진 바위에 부닥쳐 지하로 숨어들지라도
이는 나의 가슴에서 피가 되고 맥이 되는 생명일지니
나는 어디로 가나 이 끊임없는 생명에서 영광을 찾아
남북으로 양단되고 사상으로 분열된 나라일망정
나는 종처럼 이 무거운 나라를 끌고 신성한 곳으로 가리니
오래 닫혀진 침묵의 문이 열리는 날
고민을 상징하는 한 떨기 꽃은 찬연히 피더라
발전소 같은 인생을 살고 싶은 우리에게 성경은 이렇게 말합니다.
욥기 12:23-25
민족들을 커지게도 하시고 다시 멸하기도 하시며 민족들을 널리 퍼지게도 하시고 다시 끌려가게도 하시며 만민의 우두머리들의 총명을 빼앗으시고 그들을 길 없는 거친 들에서 방황하게 하시며 빛없이 캄캄한 데를 더듬게 하시며 취한 사람 같이 비틀거리게 하시느니라
호국 보훈의 달 6월의 말씀입니다.복음에는 국경이 없지만 그리스도인에게는 자신의 나라, 국가가 있습니다. 나라를 위해 기도하는 것이 그리스도의 임무요, 사명입니다. 오늘은 나라와 민족을 위한 발전소 같은 인생을 흠모하면 좋겠습니다. 나에게 특별히 해준 것 없는 나라에서, 존재 자체만으로 감사한 나라로 말입니다.
여호와는 우리의 힘이시니 우리가 누구를 두려워 하겠습니까? 여호와는 우리 생명의 능력이시니 우리가 누구를 무서워하겠습니까?
하나님 앞에 먼저 선 여러분 죽으면 죽으리라 기도했던 에스더처럼 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우리의 기도가 모아지면 좋겠습니다. 바울처럼 진실하게 간구하며, 다니엘처럼 믿음의 창문을 열고 이 땅 위에 하나님의 나라가 세워지도록 기도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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