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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원문보기 글쓴이: ?T?T?T
먼저 경향기사
난장에도 규칙은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전산직으로 17년째 근무 중인 ‘선관위 전산실의 산증인’ 유훈옥 사무관에게 지난해 10월26일은 평생 잊지 못할 날이다. 재·보궐 선거가 치러진 그날 새벽 5시30분에 출근한 그는 13명의 다른 동료 직원들과 함께 시스템을 점검하는 것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일을 시작한 지 20분 뒤인 5시50분쯤 인터넷 홈페이지 트래픽이 급증하는 것을 발견했다. 다른 직원들도 거의 동시에 이런 사실을 확인했다. 디도스(DDoS·분산서비스거부) 공격과 유사하다는 판단을 내린 뒤 공격 통로가 되고 있는 통신선을 차단했다. 8시20분까지 두 차례의 공격에 대응한 뒤 오전 10시 넘어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고서야 그는 한숨 돌렸다. 선거 후 그는 팟캐스트 방송 <나는 꼼수다>가 이번 사건이 선관위 내부 소행일 수 있다고 의혹을 제기했지만 대수롭게 여기진 않았다. 평소 <나꼼수>를 재미있게 들어온 터라 사실을 설명하면 곧바로 바로잡힐 것으로 생각했다.
선관위에 대한 디도스 공격이 한나라당 의원 비서관의 소행이라는 발표를 보면서 <나꼼수>의 탁월한 예견에 놀란 언론인이 필자만은 아닐 것이다. 다른 언론들이 주목하지 않은 후미진 곳을 파고들어 의혹을 제기한 <나꼼수>에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박수를 보냈다. 선관위를 10년 가까이 출입한 기자로서 부끄럽기까지 했다. 사실 당일 투표소를 찾는 데 애를 먹은 피해자로서 필자 역시 의심가는 대목이 없지 않았다. 그러나 수차례에 걸친 취재에도 불구하고 음모론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를 찾기 어려웠다. 투표소를 일부러 바꿨다는 의혹 등에 대해서는 선관위의 해명이 더 설득력 있게 들렸다.
그런데 <나꼼수>는 선거 후 줄기차게 의혹을 제기했다. 어제도 ‘봉주 6회’를 통해 “선관위가 10·26 선거 당시 출근시간대 선관위 홈페이지의 정상적인 이용을 막는 ‘조작’이 있었다”고 했다. <나꼼수>의 문제 제기를 볼 때마다 느끼는 것은 제기한 의혹의 무게에 비해 근거가 충분치 않다는 것이다. 당장 선관위와 유 사무관의 설명을 들어봐도 선관위 내부에 공모자가 있다는 의심은 공감하기 어렵다. 14명의 직원이 함께 근무하는 상황에서 누군가 데이터베이스 접속을 끊는다든지 등의 조작을 하면 곧바로 알게 되는데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하느냐는 말을 무시할 수가 없다. 그간 보아온 선관위 조직의 특성과 통념에 비춰보면 유 사무관의 설명이 오히려 설득력 있게 들린다.
<나꼼수>가 대중을 각성시키고 정치 참여를 유도하는 데 커다란 역할을 했다는 점에 이의를 달 사람은 없다. 도올 김용옥 교수의 말대로 “<나꼼수>는 이미 변방이 아니라 중심”이다. 최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에 따르면 <나꼼수> 청취 경험 유권자 수가 10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청취 경험자가 지난해 10월 조사에 비해 2배 증가했다. 언론으로서의 역할도 충분히 인정한다. 기존 언론의 무능과 답답함을 넘어 새로운 영역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는 데 이론의 여지가 없다.
흔히 언론은 공론장(public sphere)으로 기능해야 한다고 한다. 공중이 관심을 가질 만한 현안에 대해 언론이 다양한 정보와 의견을 제시해야 진정한 민주주의가 구현된다는 것이다. 최근 국내 언론학자들이 토론회를 열어 ‘<나꼼수> 현상’을 공론장과 비견되는 ‘난장(wild publics)’ 개념으로 설명했다. 저잣거리의 거친 목소리들도 충분히 올바른 여론의 형성에 기여한다는 것이다. 공론장이 엘리트들의 목소리를 담는 데 능하다면, 난장은 서민과 소수자의 견해를 대변한다. 하지만 자유로운 난장에서도 지켜야 할 규칙은 있다. 주장의 사실성과 매체의 책임성, 자정력이다. 대안언론에 이런 덕목까지 요구하는 것은 무리라는 얘기도 있지만, 이들은 매체의 지속가능성을 좌우하는 신뢰의 문제로 직결된다. 영향력이 클수록 이런 덕목은 더욱 절실히 요구되는데, <나꼼수>에 관한 한 그렇지 못하다. 현재 팟캐스트의 내용은 언론중재위원회의 중재 대상이 되지 않는다. 현행법상 팟캐스트가 방송으로 분류되지 않기 때문에 사실과 다른 내용으로 피해를 입더라도 이를 상대로 정정 또는 반론을 요구할 수 없다.
선관위 디도스 공격에 대한 특검 조사가 곧 시작된다. 아무리 양보해도 선관위 의혹에 관한 한 <나꼼수>가 음모론의 수렁에 빠져 있다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나꼼수>가 진정한 대안언론이 되려면 출구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 그것이 <나꼼수>도 살고, <나꼼수>를 아끼는 사람들도 사는 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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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사에대해.. 봉주6회에서 언급된 전문가3분중 한분 블로그에서 반론이 올라옴..ㅋ..
참.. 경향신문도..
마 전 트위터에서 알고 지내던 분으로부터 어떤 자료 하나를 분석해 봐 달라는 부탁을 받았다. 그 자료는 10.26 부정 선거 관련 자료로 어떤 잘못된 경로를 통해 유출된 것이 아니라 참여연대에서 선관위에 의뢰해 선관위에서 정식으로 공개한 자료였다. 이와 함께 선관위가 자신의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자료 역시 함께 놓고 분석을 해봤다.
분석을 시작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나는 경악을 할 수 밖에 없었다. 접속이 안됐다는 웹서버와 DB서버는 멀쩡했을 뿐 아니라, 실제 접속이 어려웠던 이유가 디도스 때문이 아니라 선관위 스스로 웹서버로 들어가는 회선을 차단했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보고서에 나와 있었기 때문이다. 길게 설명할 것도 없이 선관위가 실제로 무능했거나, 혹은 고의적으로 무능을 가장한게 아니라면 나올 수 없는 결과가 보고서에 명시되어 있었다.
분석을 의뢰한 분에게 이 내용을 말씀드리자 나와 비슷한 부탁을 받은 분들과 이를 의논할 수 있게 해 주셨고, 결과적으로 내 생각과 다른 분들의 생각이 대부분 일치한다는 것을 알게 됐다. 또한, 내가 미처 발견하지 못한 부분을 발견해서 알려주시기도 했다. 그래서 나는 이를 분석 자료로 작성해서 나의 블로그에 게시하기로 했다. 그것이 어제 공개한 “10.26 부정선거의 선관위 발표 보고서에 대한 분석“이라는 글이다.
이 글을 쓰고 발표하는 과정에서 솔직히 겁이 날 수 밖에 없었다. 내가 뭐라고 이런 글을 쓰나, 혹시 내가 쓴 글에 심각한 기술적 실수는 없는 걸까, 내 글이 다 맞더라도 괜한 문제에 휘말리지 않을까, 과연 내가 옳은 일을 하는걸까, 만에 하나 선관위의 실수에 의한 거라면 괜한 사람 못살게 구는 건 아닐까. 하지만, 아무리 생각해 봐도 누군가는 나서서 이야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선관위 담당자가 안쓰럽기는 해도, 어쨌든 그는 국민의 세금으로 녹을 먹는 공무원이 아닌가. 그의 처지와는 상관없이 그에게 잘못이 있다면 누군가는 지적해 주어야 하는게 아닌가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용기를 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다만, 내 글에는 선관위 보고서에 나온 자료를 제외한 어떤 “기억에 근거한” 자료도 사용하지 않을 것을 마음먹었다.
이렇게 용기를 내서 글을 쓰고, 또 나꼼수 봉주6회가 공개되기까지 이 글을 검토하고, 또 재검토하고, 다른 전문가 분들과 서로의 글을 크로스체크 해주며 몇 번을 다듬었는지 모른다. 중간에 나온 선관위 사무관과 오픈웹 김기창 교수의 대화 내용을 추가로 반영하고, 다시 나중에 발견된 내용을 추가하거나 삭제하는 등, 거의 일주일을 다른 일을 줄여가며 재검토를 했다. 그래서 나온게 이 글이다. 이 글을 공개하는 그 시점까지, 나 역시 내 이름을 빼고 익명으로 공개할까하는 고민을 수 없이 했다.
그런데 이 글과 나꼼수 봉주6회가 나온 후 몇 시간이 지나도록 어떤 언론에서도 이를 다루어주지 않았다. 이젠 아예 없는 것으로 간주하는 분위기였다. 머니투데이에서 기사가 나오긴 했는데 핵심이 뭔지 놓친, 주마간산 격의 기사였다. 그러다가 경향신문에서 나온 이 기사, “[오늘]난장에도 규칙은 있다“를 보고 충격을 받을 수 밖에 없었다. 이 기사의 내용을 간단하게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중앙선관위 유훈옥 사무관은 17년째 전산직으로 근무중인데 그는 평소 나꼼수를 재미있게 들어왔으며 10.26 선거 당일 새벽 5시 30분에 출근해서 디도스를 막느라 고생했다. 어제 기자와 전화를 했는데 지쳐있었다. 기자 자신도 처음엔 부끄러웠지만 취재를 해봐도 음모론을 뒷받침할 근거가 없었다. 나꼼수는 언론이 아니라서 책임성과 자정력을 기대하지도 않거니와 법적으로 정정이나 반론을 요구할 수도 없다. 그러니 이제 음모론의 수렁에서 나와라. 출구 전략을 고민해라. 나꼼수나, 나꼼수를 아끼는 사람이나, 살고 싶으면 그래야 한다.
나는 이 기사를 보고 할 말을 잊었다. 그래, 나꼼수에서 제기한, 그리고 내가 쓴 글이 잘못된 내용이라고 가정해 보자. 설령 그렇다고 하더라도, 이게 기자증을 가진 사람이 기사로 쓸 글인가? 이 기사를 딱 한 줄로 줄이면, “나랑 친한 선관위 사무관이 피곤해 하니까 이제 그만 떠들어라” 아닌가? 기자가 쓰라는 기사는 안쓰고, 하라는 취재는 안하고, 공무원과의 친분이나 자랑하고 있으니 이걸 진정 기자가 쓴 것이라고 믿어야 할지 모를 지경이었다.
해당 경향신문 기자가 진정 기자로서의 본분을 망각하지 않았다면, 자신이 아무리 오랫동안 알아온 이라고 하더라도 공무원과의 친분 따위는 언급해서는 안되었다. 정부 기관 출입 기자는 해당 기관의 공무원을 취재 대상으로 생각해야 하는 것이지, 친분을 맺는 대상으로 생각해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기자도 뭣도 아닌 내가 이런 훈수나 두고 있어야 하다니, 그런 훈수를 두는 대상이 그나마 남아있는 몇 안되는 공정한 언론이라는 소리를 듣는 경향신문이라니, 참으로 자괴감이 든다.
넋두리는 그만하고, 경향신문이든 뭐든, 어떤 언론이든 참고할 수 있는 팩트만 정리해 주려고 한다. 그러니 최소한 언론이라는, 기자라는 명함을 달고 있다면, 이 말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다른 전문가에게 가서 한 번 물어보기나 해라. 그런 다음에 다른 전문가들이 이 내용이 틀렸다고 말하면, 그 때 가서 담당 사무관이 지쳤다느니 경력이 17년이라느니 하는 기사를 써라.
선관위가 공개한 보고서에 나와 있는 내용
1. 당일 0:00부터 홈페이지 웹서버 메모리 사용량이 100%를 유지했으나, 선관위는 디도스 공격이 발생한 5:50으로부터 1시간이 지난 6:52, 6:54에 해당 서버를 재기동함
2. KT망 2회선, LG망 1회선 중 LG망으로는 초반에 30MBps만 들어오고 6:30경부터는 10MBps만 유입되었음
3. 선관위는 7:00 ~ 8:32 기간 동안 KT망 2회선을 차단했음
4. 선관위가 KT망을 차단하기 얼마 전인 6:45경부터 디도스 공격량은 감소하고 있었음
5. 선관위는 8:32에 KT망을 KT의 클린존 서비스를 통과하는 형태로 변경해 다시 열었음
6. 7:30경 선관위는 KT 망 중 하나(KT ATM#0)를 약 10분간 열었음. 이 때 해당 망에 연결된 장비로 40MBps 정도의 트래픽이 유입됨. 이 트래픽은 당시 KT망으로 들어온 전체 트래픽에 비해 매우 적은 양임
다음은 누구나 조금만 알아보면 바로 알 수 있는, 전문가라면 누구나 동의할만한 내용이다.
A. 디도스 공격시 내부 서버 보호를 위해 차단하는 경우도 있지만, 그것은 내부 서버가 디도스 공격에 취약할 경우에 해당되며, 이번 경우처럼 디도스 방어장비와 ISP, 방화벽, 웹 방화벽으로 보호되는 내부 서버에 어떤 공격도 영향을 주지 못하는 경우에는 전혀 불필요한 조치임.
B. KT 클린존 서비스로 우회하도록 설정을 변경하는 데에는 짧게 잡아 10분 이내, 아무리 길게 잡아도 2~30분 정도면 가능함.
다음은 위의 내용을 가지고 전문가라면 누구나 내릴만한 결론이다.
가. 위의 3, 4항에서 언급한 바와 같이 6:45경 디도스 공격량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KT망을 차단할 이유가 없음
나. 위의 A항목에서 보이는 바대로 3항 조치는 불필요하면서도 오히려 서비스에 장애를 일으키는 조치였음
다. 위의 B항목을 기준으로 할 때, 클린존을 통과하도록 변경하는데에 걸린 2시간 42분을 납득하기 어려움
라. 위의 6항은, 이후 클린존을 통과하도록 변경된 것으로 미루어 볼 때, 이미 당시 클린존에 연결된 것이 아닌가 하는 추정이 가능함. 왜냐하면 당시 외부 트래픽은 1GBps 정도였다고 하는데 KT로부터 선관위 라우터로 유입된 양은 40MBps 정도이기 때문. 즉, 나머지는 디도스 공격으로 클린존에 의해 걸러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임.
위의 사항이 선관위가 공개한 보고서에 기반한 팩트와, 그 팩트를 가지고 전문적 관점에서 바라본 견해다. 어떤 전문가도 위의 사항에 논리적 반론을 달기는 어려울 것이다. 만약 반론이 있다면 언제든 환영한다.
그렇다면 위의 내용을 토대로 내릴 수 있는 결론은 무엇인가? 내가 앞서 공개한 글에도 언급했듯이 선관위 담당자가 무능했거나, 혹은 선관위 담당자가 고의로 무능을 가장한 것 밖에는 없다. 선관위에서 공개하지 않은, 그러나 많은 이들이 증언하는 다른 상황을 모두 배제하고, 그냥 선관위에서 공개한 내용만 가지고 판단해도 그렇다. 내용 중에는 단순히 무능하다는 것 만으로 보기에는 설명이 안되는 항목(예: 결론 가) 또한 존재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향신문의 이중근 기자는 선관위 유훈옥 사무관이 지쳤다는 이유로 이 논의를 그만하라고 요구한다. 선관위를 10년 가까이 출입했다는 기자가, 이런 상황에서 해당 공무원을 두둔하고 나선 것이다. 선관위의 이번 보고서를 완전히 선의로만 보아도 이미 지나칠 정도로 무능함이 적나라하게 증명됐는데, 적어도 그 무능함을 비판이라도 해야 할 기자가 해당 공무원을 두둔하고 나선 것이다. 이것은 그 기자의 무능인가, 아니면 무능을 가장한 고의인가?
나는 감히 언론사의 기자들에게 묻는다. 이렇게까지 명백한 자료를 제시했는데도 기사화하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 당신들의 주장대로 투표소 이전과 디도스 공격의 개연성을 찾지 못했다고 치자. 선관위 내부자의 공모 가능성에 대한 단서를 찾기 어려웠다고 가정하자. 경향신문 이중근 기자의 주장대로 14명의 선관위 직원이 모두 공모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누군가가 조작을 하기 어려웠다고 그대로 인정해 보자. 그럼에도 불구하고 선관위 보고서에 드러난 선관위의 무능과 직무 유기는 그대로 존재하지 않는가? 그렇다면 당연히 선관위의 잘못에 대해 질타하는 기사가 나와야 하는 것 아닌가?
당신들이 당당하면 좀 더 선관위를 두둔해 보라. 이 정도의 실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것 아니냐고, 국민의 세금으로 월급을 받는 공무원이라고 해도 인간적 실수는 눈감아주자고 주장해 보라. 이들을 오랫동안 알아왔는데, 이들은 원래 매우 착하고 지쳤기 때문에 이들의 잘못은 절대 실수일 뿐이지 어떤 고의도 없었을 것이라고 주장해 보라. 아니, 아예 이들의 실수는 잘못이 아니라 그냥 인간이라면 누구나 살면서 한번쯤 하는 것이니 그러려니 하자고 떳떳하게 말해보라. 기자증을 내걸고 한 번 해보라. 경향신문의 에디터라는 사람도 그러지 않았는가?
기자들에게 말한다. 나꼼수가 음모론의 늪에 빠졌을 수는 있다. 나 역시도 나꼼수와 무관한 사람으로서 나꼼수의 주장 중에 동의하기 어려운 부분이 분명 존재한다. 하지만 내가 보기엔 당신들도 마찬가지로 오만과 질시의 늪에 빠졌다. 나꼼수에게 출구 전략을 고민하라고 말할 시간이 있으면, 당신들의 오만과 질시의 출구를 고민해야 하는게 먼저다. 그게 나처럼 용기를 내서 말을 꺼내는 국민들에게 당신들이 진 빚을 갚는 길이다.
첫댓글 결국 요약하면 자기랑 친한 선관위 사무원이 피곤하고 지쳤으니 그만해라. 이건거지 ㅋㅋㅋ..ㅋㅋ...
진짜 뭐 딱딱 논리도 없고 쥰니 흐물흐물 그라탕 같은 글을 써놨네;; 저런 게 기자라고 어이고
응?! 뭐지...이기사는..ㅋㅋ.. 밑에분이 오히려 기자같아..
아니라는데 피곤하게 군다는거네ㅋㅋㅋ
제대로 된 기사 내지는 못할망정... 왜저러니 경향?? 초반에는 대서특필되던 부정선거가 디도스로 물타기 되더니 이제 사람들 관심도 식은듯ㅠ
언제까지 이럴꺼냐... 사실이 보이는데도... 아 화나
아랫분이 말을 훨씬 잘하네... 에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