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녕하세요, 현재 이슈가 된 중문 돌담흑돼지 사장입니다
제주도에서중문돌담흑돼지를운영하고있는김형용이라고합니다.. 당시상황,이유,사실관계 모두 떠나 비계 비율이 많았던 고기가 제공되어 불만족스러운부분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당시에 제가 직접 매장에 있었다면“조금은 다르지않았을까”하는 아쉬움이 남아있지만, 제가 믿고 맡긴 우리 직원이 대응했다면, 제가 대응한 것과 마찬가지라 생각됩니다.
방문해주셨던 손님분과 그리고 이번 일로인해, 지금 이 시간에도 열심히 제주도 자영업에 종사하시는 많은 분들에게 저희 가게의 일로 직,간접적인 피해를 드린것 같아 너무 죄송한 마음입니다. 지금 상황을 계기로 고기 선별 및 손질과정을 더욱 철저히 점검하고 개선하여 보다 다양한 손님분들이 만족하실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저희가 의도와는 다르게 이번 일을 접한 많은 분들이 불편을 겪으셨다는 점에 대해 불편을 해소하고 조금이나마 제주도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졌으면 하는바람으로 다음 내용을 약속드립니다.
-방문해주셨던남성1분여성2분고객분께서연락해주시면, 최대한만족하실수있는방향으로보상하겠습니다.
-향후 1개월동안저희매장을이용해주시는모든손님분들에게 오겹살200g을 추가로 제공해 드리겠습니다.
(그동안저희가어떻게장사를했는지. 그리고이번일로인해가게개선이제대로되었는지 냉정하게확인해주셨으면하는마음도있습니다. 저희는1등급제주흑돼지만사용해왔습니다. 제주도에서 정말 품질좋은 고기만 판매하고 있다는 점은 꼭 알아주셨으면 하는마음입니다)
-도움이 필요한곳에 제주흑돼지고기나 제품을 보내드리고자 합니다. 각종보호시설등을 추천받아 최대한 저희가 가능한만큼 지원하겠습니다.
제주에서 20년가까이넘게 자영업에 종사하며 우리직원들과 열심히 달려오기만하다보니 크고 작은 많은것을 놓치고 있었던것 같습니다. 이번일을 계기로 보다 많은분들에게 보답해드리고싶은 마음입니다.
한가지 속상한 점은 항상고생해주는 우리직원들과 오랜 세월 동안 노력했던부분이 모두 이번일로 사라지는것 같아 마음이 너무 무겁습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더욱 사랑받는 식당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실명을밝히면서까지이런글을작성한이유는오랜기간장사를해오며, “우리가게를방문한손님이나갈때는웃으며나갈수있게하자”라는 마음으로 장사를 해왔기 때문입니다.
처음에 이번일을 접했을때 작은 억울함이 있었으나, 많은분들의 반응과 이야기를 들으며, 문제점을인지했고 저희는 분명히 개선할수있기 때문입니다. 많은분들이 사랑해주셔서 오랜기간 장사해온만큼. 많은직원들의 생계가 저에게 달려있는만큼.이번일을 피하거나 핑계를대며 회피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보다 더 좋은가게가 될꺼라고 확신하고, 많은분들께 약속드릴수있을만큼 준비가되어 있습니다. 적어도 스스로 쪽 팔리지않게 장사 하겠습니다. 꼭 지켜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비곗살 당사자 입니다. 인터뷰한 바지사장(박씨) 아니고 진짜 사장님 이시죠? 어마어마한 재벌에 땅부자에 유지신거 들어서 알고 있습니다. 보상이요? 괜찮습니다. 돈으로 다 되는 세상인데 그깟 보상몇푼 받겠다고 양심을 팔고싶진 않네요.
근대 죄송하지만, 제가 들은바가 있는바 이걸 묵살 시킬수가 없네요. 비계살 대응 지침이 제 상상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하는것도 알게됬구요. 진짜 사장님께 잘보이려 바지사장께서 여태 소비자한테 무슨짓을 했는지 전 국민이 알아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최고의 품질 최고의 돼지요? 흑돼지요? ㅎㅎㅎㅎ 오늘,내일 전 국민이 다 알게될 사안을 너무도 자랑스럽게 수많은 가게를두고 잘오시지도 않고 모니터링만 하시는 분께서 어떻게 가게 상황을 그렇게 잘 아시는지 의문이네요.
그리고 역시나 돈으로 한달동안 200g의 오겹살을 무료 제공해 주신다 하니.. 우와 역시 돈이 좋긴 좋습니다^^
덧붙입니다. 사장님 여기에서는 저한테 보상말씀하시고, 제가 댓글로 거절하니 바로 거짓말 붙여서 조선에 기사내셨네요? 살코기는 다 제가먹고 비계만 남기고 사진찍은거라고..와 돈으로 일개 서민하나 골로 보내버리시게요? 무섭네요. 언론플레이 대단하십니다. 사람하나 거짓으로 매장시키는거 일도 아니네요.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737696
제주ㄷㄷ흑돼지중문점 사장님 보세요
사장님 기사보니 여러 신문사및 MBC등 인터뷰 하셨던데.. 가만히 있으려다 억울하고 기가 막히고 분해서 손이 벌벌떨려 글 다시 씁니다.
CCTV 돌려 보셨다구요? 첨에 흑돼지 4인분 주문했으나 직원이 양이 많을거라고 하여, 2인분을 주문하니 뼈삼겹살 두덩이를 가지고 왔더군요? 보자마자 허연비계에 살코기로 추정되는 선이 2줄 있는 삼겹살 보고, 어이가 없고 난생처음 보는 물건이라. 이게 맞나..싶어서 어안이 벙벙한사이. 삼겹살에 붙어 있던 그나마 빨간부위를 컷트하고<=이부분이 뼈, 허여멀건 비곗살 두덩이 불판에 직원이 구우시길래..
정말 조심스럽게 "아...근대 저기 죄송하지만, 비계가 너무 많은데요.." 하니 직원분이 "아~아니예요 그래도 이정도면 평상시보다 고기가 많이 붙어 있는편 이예요" 해서 말문이 막혀 모두 침묵하고 있으니 직원분이 "제가 맛있게 구워드릴게요 구우면 또 달라요" 하면서 굽더라구요.
구워서 노릇노릇 해지는 비계덩어리 겹살을 철판위에 올려주시길래. 먹지도 않고 쳐다보고 있다가. 도저히 아니다 싶어, 근고기인지 뭔지 다른걸 갖다달라 했더니 가져온 고기도 두깨 3-4cm 고기반, 비계반 있어서.. 아 이집은 원래 이런식으로 비계가 몽창붙어 있구나..해서 "번거롭게 해서 죄송하지만 근고기 취소 해주세요" 했습니다.
남동생, 저, 예비올케 ,세명 이었는데, 예비올케 생일로 온거라 분위기 안깨고 싶어 최대한 감정 추스리고, 직원분이 나머지 고기 한덩이 반으로 가르시길래 "이건 좀 아니지 않느냐..방금구운거보다 더 상태가 심한것 같다" 하니..직원도 민망함을 감추지 못하다가 고기 상태보고는 아니다 싶었는지 주방으로 가져가서 3분여뒤 고기 가져오시고는, (이때 세점정도 먹음)
"주방에서 아무 문제 없다고 하는데요.." 하는데 기가 막히고 코가막혀..
"혹시 저희가 가족이라고 생각하신다면..이런 비계삼겹살이 좋은거다 원래그런거다 하고 추천 해주실수 있으신가요" 물었더니.
"아.."하시며 씁쓸하고 죄송한 표정 지으시며,고기 잘라주길래. 처음 비곗덩어리 왔을때 못찍은게 한이되어, 단면이 잘보이는 것들 찍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마저 구우시길래 사장님하고는 혹시 이야기가 될까싶어 "혹시 사장님이세요? 직원이세요?" 하니 "직원입니다." 라고 하시길래 오히려 제가, "죄송해요. 그냥 월급받는 직원이실 뿐인데 주방에서 컷트한것도 직원분이 무슨 잘못이 있겠나요.."하며 "사장님 계시나요?" 하니 "오늘은 안계신다" 하시길래. 그냥 고기굽지 마시고 저희 계산하고 갈게요 하고 일어섰습니다.
그리고 카드드리니 직원왈 "앞으로 이가게를 또 오실지는 모르겠지만 그때 다시오면 잘해드리겠습니다" 하길래 "직원분 잘못은 아니시겠지만 이건좀 해도해도 너무한것 같다. 리뷰든 뉴스든 저는 알려야겠다" 하니 동생이 "아 그냥 말하지도 말고 영수증 주세요" 하고 영수증 받고 뒤도안돌아 보고 나왔습니다.
그리고 다음날, 억울해서 잠 한숨 못자고 보배드림에 글 올릴려고 영수증 보니 원하지도 않았던 서비스를 해주고,직원이 서비스 드렸습니다. 라고 말도안해놓고 (서비스줘도 그기분에 제가 받을 사람도 아닙니다 기분 개떡같아서)MBC인터뷰에는 서비스도 주었지 않느냐는 식으로 말씀하셨네요?
서비스 제가 원했습니까? 그리고 제가 처음 찍은 사진이 없다고 자꾸 고기 붙어있는 무언가를 주고, 비계만 찍었다 식으로 몰아갈려는것 같은데 사장님이 말하는 고기처럼 보이는 그부위 "뼈"잖아요 뼈때고 구워주면서, 고기가 있는부위는 따로있고, 비계만 찍었다는 식으로 몰아가면 안돼죠.
모 신문사 인터뷰에서는 예상 했던대로, 사장님 부재였을때 이런일이 생겨 유감이다. 원래 여자손님들이 비계가 많다 컴플레인 들어오면 바꿔준다? 저같이 당한 사람들 리뷰 그 어디에도 바꿔줬다는 리뷰없던데요?
직원분들 친절하다구요? 리뷰정말 안보시는건가요? 아님 보고싶은것만 보는건가요? 속된말로 다 무표정하고 있고 인사성도 없던데. 그걸 친절 이라 표현할수 있나요? 사장님 가게는 "손님에게는 무표정으로 대응한다. 손님의 비계컴플레인은 원래 제주 흑돼지가 비계가 많은거니 맛있게 구워준다 라고 해라. 라는 메뉴얼 이라도 있는건가요?" 처음 사진 안찍어둔게 진짜 천추의 한이네요. 빨간뼈 뜯어서 비곗덩어리 구워주시며 최소한 원래는 그런고기가 없는데 그날에는 고기에 조금 문제가 있었던거같다. 라고 빈말이라도 지어내시던가요.
오히려 서비스받고 뒷말하는 파렴치한으로 저를 몰아가시네요. 사장님 사장님 인터뷰 기가막히지만 잘 들었고요. 고기뼈붙어있던 빨간부위 그걸 고기라고 우기시고 싶음 우기세요 계속. 저도 사장님같이 방송도 나가고 유명연예인들 나오는 유명하고 훌륭한식당 겁나지만, 계란으로 바위쳐서 바위가 깨지진 않더라도, 계란껍대기라도 바위에 붙여볼수 있게 전력을 다해볼께요.
ㅡ보배님들 저는 작고 힘없는 미천한 사람이지만,저같은 피해자가 두번다시 나오지 않도록 저 대단하시고 유명한 흑돼지 업소 프렌차이즈 사장님과 속된말로 맞다이 떠보겠습니다. 사장님이 이 글을 볼수있게 추천 부탁드려요 감사합니다.ㅡ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737664
블로그 리뷰 둘러보다가... 더 짠한 손님
버섯만 집어 드신다고 ㅠㅠ
어쩌다 한 번 X같았겠음?
꾸준히 X 같았던 거임~
그러니 쥔장도 어리둥절 한거지~
"우린 늘 한결 같았는데 왜 갑자기 난리지???" ㅡ,.ㅡ
https://www.bobaedream.co.kr/view?code=best&No=737757
베스트 제주 흑돼지 리뷰사진
어느정도 상식선에서 삼겹살이니 당연 기름이 많은건 이해가 가지만 정말 이건좀..심한것도 있네요 생각하는 선이라는게 있는데 그걸 넘은듯.. 참고로 정부에서 권고사항으로는 삼겹살 비계는 1센치이하로 유통하라는 권고사항이 있긴있습니다.
일반 마트에서는 저런고기 못팔고 사지도않죠 근데 몇군대 식당에서 그램수 늘릴려고 이상한 마케팅해서 비계가 살보다 더 많은 고기들이 늘어나고있죠
첫댓글 제주는 안가는게... 진찐 너무 너무 비쌉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