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는 2014년11월6일 네번째로 2014년 남구장애인복지관 운영 활성화를 위한 장애인 정책포럼을 개최했다
남구청 8층 대회의실에서 있었던 포럼은 '남구장애인복지관 운영 활성화 방안' 이라는 주제로 장애인 당사자, 장애인단체 및 시설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 했다
김용민 교수(송원대)의 사회로 장비 광주시장애인복지관협회 회장과 이현민 호남대 교수, 정선재 광주여성장애인연대 대표, 김용목 실로암사람들 대표, 김행란 소화아람일터 원장 등이 패널로 참석 했다.
주제 발표자 유화영 광양시장애인종합복지관 관장은 '남구장애인종합복지관 조기정착을 위한 운영방안'이란 주제 발표에서 복지관장 필요역량 등의 내용으로 주제 발표를 했다
특히 김용목 대표는 '장애인, 대상에서 주체로'의 발표에서 "남구장애인복지관의 개관을 앞두고 복지관의 운영주체 및 운영방식이 결정되지 않는 지금,장애인 당사자와 장애인 단체 및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제대로 된 장애인복지관으로 세워지기 바란다" 고 했다
또한 김행란 원장은 '참여와 주체, 당사자 중심으로' 란 발표에서 "숙소되지 못한 운영법인 선정은 이용자들의 권리를 빼앗고, 종사자들의 불필요한 에너지를 소모하게 하는 주원인" 이라고 말하면서 "남구장애인복지관은 위.수탁에서부터 장애인 당사자가 참여하고 주체가 됨으로써 슬기롭고 지혜로운 운영의 씨앗이 싹트기를 기대한다" 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