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SwYUICuvxl4
태풍 개미는 23일 밤 대만에 접근하면서 급격히 약해졌고, 느린 속도로 대만해협을 지나 중국에 상륙하는 과정에서 열대폭품으로 약해졌습니다. 개미는 27일 오전 중국 내륙에서 소멸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열돔이 우리나라를 덮고 있는 가운데 내주에 더욱 강화되어 폭염이 지속되겠고, 기층불안정에 의한 국지성 폭우가 예상됩니다.
첫댓글 기사, 덧붙여,폭염 · 호우가, 동시에 .. 주말에도, 거리는 ‘습식 사우나’열대야도,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여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150863.html
기사 내용 중,이처럼, 폭염과 호우가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한반도 위에, 따뜻한 성질의 북 태평양 고 기압과 티베트 고 기압이라는, 두 기단이 겹쳐있고, 태풍이, 한반도 서쪽으로 다가오며, 따뜻한 공기와 수증기를 유입시키기 때문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 기준 왼쪽으로, 상공 약 12㎞ 정도에, 티베트 고 기압이 확장해 와, 한반도를 덮고 있고, 오른쪽엔, 약 5㎞ 정도 상공에서 북 태평양 고 기압이 덮고 있다. 고 기압이 상공을 덮으면, 압력에 의해 하강 기류가 생겨, 공기가 압축돼 열이 올라가는,‘단열 승온’ 현상이 생긴다. 또한, 구름도 없어, 태양 복사 에너지가 곧바로 들어오기 때문에, 지면에 열이 축적된다. 지금처럼, 두 개의 고 기압이 상공에 겹치면, 이런 효과가 배가 된다.여기에, 중국 내륙에 있는 태풍 개미와, 한반도 왼쪽 가장자리까지 확장한 북 태평양 고 기압이 맞물려, 따뜻한 공기와 수증기를 몰고 오는 것이다.
이 같은 날씨는, 태풍이 소멸해야 알 수 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우 통보관은, “북 태평양 고 기압이, 스스로 힘으로 확장한 것이 아니라, 태풍의 영향을 받았다”며, “태풍이 중국 내륙으로 들어가 열대 저압부로 약화해 기압계가 재 배치되는, 28일께는 가봐야 알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장마가 끝나면, 심상치 않은 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이명인 울산 과학 기술원( UNIST ) 폭염 연구 센터장은, “우리 나라도, 지난 2018년 8월 1일, 강원 홍천에서 기록된 최고 기록인 41도를 넘는 폭염이 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라고, 전망했다.예상욱 한양대 교수( 해양 융합 공학과 )는, “북 태평양 고 기압의 확장 여부가, 여름 더위의 결정 요소 중의 하나인데,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도양과 서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뜨거운 상태다. 이는, 올 해 6월이 역대급으로 뜨거웠던 이유”라며, “평년보다, 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좋은 밤, 편안한 밤되십시요 Lucky 님.
첫댓글 기사, 덧붙여,
폭염 · 호우가, 동시에 .. 주말에도, 거리는 ‘습식 사우나’
열대야도, 한동안 지속될 것으로 보여
https://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1150863.html
기사 내용 중,
이처럼, 폭염과 호우가 동시 다발적으로 나타나는 이유는,
한반도 위에,
따뜻한 성질의 북 태평양 고 기압과 티베트 고 기압이라는, 두 기단이 겹쳐있고,
태풍이, 한반도 서쪽으로 다가오며, 따뜻한 공기와 수증기를 유입시키기 때문이다.
26일,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 기준 왼쪽으로, 상공 약 12㎞ 정도에,
티베트 고 기압이 확장해 와, 한반도를 덮고 있고,
오른쪽엔, 약 5㎞ 정도 상공에서 북 태평양 고 기압이 덮고 있다.
고 기압이 상공을 덮으면,
압력에 의해 하강 기류가 생겨, 공기가 압축돼 열이 올라가는,
‘단열 승온’ 현상이 생긴다.
또한,
구름도 없어, 태양 복사 에너지가 곧바로 들어오기 때문에,
지면에 열이 축적된다.
지금처럼, 두 개의 고 기압이 상공에 겹치면,
이런 효과가 배가 된다.
여기에,
중국 내륙에 있는 태풍 개미와,
한반도 왼쪽 가장자리까지 확장한 북 태평양 고 기압이 맞물려,
따뜻한 공기와 수증기를 몰고 오는 것이다.
이 같은 날씨는, 태풍이 소멸해야 알 수 있다는 게,
기상청의 설명이다.
우 통보관은,
“북 태평양 고 기압이,
스스로 힘으로 확장한 것이 아니라, 태풍의 영향을 받았다”며,
“태풍이 중국 내륙으로 들어가 열대 저압부로 약화해 기압계가 재 배치되는,
28일께는 가봐야 알 수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장마가 끝나면, 심상치 않은 더위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도,
내놓고 있다.
이명인 울산 과학 기술원( UNIST ) 폭염 연구 센터장은,
“우리 나라도,
지난 2018년 8월 1일,
강원 홍천에서 기록된 최고 기록인 41도를 넘는 폭염이 올 가능성이,
충분히 있다”라고,
전망했다.
예상욱 한양대 교수( 해양 융합 공학과 )는,
“북 태평양 고 기압의 확장 여부가, 여름 더위의 결정 요소 중의 하나인데,
이에 영향을 미치는 인도양과 서 태평양의 해수면 온도가, 뜨거운 상태다.
이는, 올 해 6월이 역대급으로 뜨거웠던 이유”라며,
“평년보다, 더운 여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좋은 밤, 편안한 밤되십시요 Lucky 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