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 남자입니다. 손,발,겨드랑이 셋 다 심각합니다.
초등학교때부터 다한증이 있었는데 전역하고 나니 심해져서 버스 손잡이 잡으면 땀이 뚝뚝 흐르네요..
화장실에서 손 씻고 온 사람마냥..
겨울 같은 경우는 손에 땀이 거~의 나지를 않습니다. 땀이 나도 밖에 잠깐 5분? 10분 나가있으면 손이 차가워져서 땀이 금방 말라요.
겨울에는 일반인처럼 생활이 가능합니다.
문제는 봄,가을..... 날씨가 추운것도 아니고. 따뜻하다보니 땀은 땀대로 나고
여름은 에어컨이라도 틀어주니 실내나 카페 들어가있으면 땀이 마릅니다..그리고 남들도 땀이 나니깐 별 신경안쓰이고..
그리고 손에만 땀이 안나면 겨드랑이랑 발도 안납니다.
겨드랑이에 땀이 나는데 손에는 땀이 안나는 경우는 없네요
그리고 날이 더우면 무릎에나 허벅지 엉덩이도 조~금씩 나는데 금방 말라요. 수술 후 보상성이 오면 아마 여기로 오지 않을까 싶습니다.
손에만 땀이 안나면 정말 기분도 좋고 하루하루가 행복한데, 땀이 나면 엄청 부정적이고 신경질적이게 변합니다..다 하기 싫고
그래서 수술 후 심각히 생각중입니다..보톡스는 너무 비싸고 효과도 미미했던지라..
보상성은 100% 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걸 받아들이는 차이지
저는 손에만 땀이 안나면 정말 겨드랑이 발 허벅지 엉덩이 다 상관 없다고 생각이 들거든요?..
겨드랑이 다한증이 심해서..몸에서 땀나는건 갈아입으면 된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어차피 여름에는 검은색,흰색 계열 티 아니면 못입습니다ㅋㅋ 30초만에 다 젖어요 겨드랑이가..
근데 손에서 땀나는건 손수건으로 닦아도 나니깐 답이없네요..
회원님들은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첫댓글 그리고 t4가 나오고나서 보상성 크기가 줄어들었다고 들었는데..여기서 수술 받으신분들은 대부분 5~10년 전에 받으신분들이라 보상성이 심한건지... 궁금합니다.
아 보톡스는 효과가 100%였습니다. 여름에도 땀이 1도 안났으니깐요..근데 많이 맞을수록 내성이 생겨서 효과가 미미해졌습니다. 그리고 손 보톡스 맞았을때 무릎에 보상성이 일상생활에 불편함이 전혀 없을정도로 조~금 왔습니다
땀나는부위를 많이막는만큼 다른데로땀이나죠
손에땀이 발로가시면 젖은발로 사셔야해요
수술하시면 땀이한부위만많아지는게아니라 전체적으로 많아져서 안나던 하체부위까지납니다
사람들이하지말라는데는 다이유가있더군요
그리고 수술한다고 손에땀날수도있고 안날수도있고 랜덤이에요
모든 환자가 수술 후 보상성 다한증이 발생하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흉추 4번 절제시 보상성이 발생할 활률은 평균 10%로 알려져 있습니다.
저 논문에는 수술 직후나 아니면 수술 후 몇 년이 지났다는 기간이 나와있지 않아 지금의 내용만으로는 상당한 오류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교감신경수술을 찬성하는 의사들은 수술 직 후에 만족도를 조사하여 논문을 발표하는대, 일반적으로 보상성은 1개월 부터 1년 후까지 다양하게 나타남으로, 만약 저 논문이 수술 직후 조사했다면
저런 결과가 나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장기 추적 연구에 따르면 시간이 갈수록 보상성으로 인해 만족도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보상성다한증은 누구나발생합니다
그강도에차이지
보상성이란게 딱 손으로 나던 만큼만 몸으로 난다면 좋은데 그 이상으로 나니깐 힘들어하시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