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오로지 수출로 이룬 성장, 나라 경제 지킨 숨은 영웅들

[귀암(龜巖) 김재형]

[사설] 오로지 수출로 이룬 성장, 나라 경제 지킨 숨은 영웅들

조선일보

입력 2024.12.07. 00:10업데이트 2024.12.07. 00:32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12/07/NYCGYYCCYVGJLB32VJ3EJQDMF4/

[사설] 오로지 수출로 이룬 성장, 나라 경제 지킨 숨은 영웅들

한덕수 국무총리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상자들과 축하 세리머니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크라이나 전쟁 및 중동 사태 등 온갖 대외 악재에도 올해 수출이 14개월 연속 증가하면서 경제성장을 이끈 것으로 나타났다. 무역협회는 올해 3분기까지 경제성장률 2.33% 가운데 2.3%를 상품 수출로 달성해 수출의 성장 기여도가 98.6%에 달했다고 밝혔다. 내수 부진이 길어지는 바람에 오로지 수출로 경제성장을 이룬 것이다. 올 1∼11월에 수출은 전년 대비 8.3% 늘어난 6222억달러, 무역수지는 452억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올 한 해 수출은 6850억달러로 역대 최대 기록이었던 2022년(6839억달러)을 능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1964년에 수출 1억달러를 돌파한 이후 60년 만에 수출 규모가 6800배 넘게 늘었다.

수출 기업들이 세계 시장에서 약진하면서 세계 6위 수출 강국의 위력을 보여줬다. 올 상반기 수출 증가율(9.1%)은 세계 수출 상위 10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최대 수출국인 중국의 수출 증가율 5.5%를 웃돈다. 1위 수출 품목인 반도체를 비롯, 자동차·선박과 화장품·라면 등의 수출이 호조를 보인 덕이다. 방산, 플랜트, 원전도 수출의 새 동력이 되고 있다. 수출 시장도 다변화하고 있다. 대미 수출이 사상 최대를 기록했고, 대중 수출도 2년 만에 플러스로 반등했다. 중국·미국·아세안 등 3대 주력 시장 외에 중남미, 중동, 인도 등 신흥 시장으로의 수출도 고르게 늘고 있다.

지난 5일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 유공자 677명이 훈장·표창 등을, 1545개 수출 기업이 수출액에 따른 수출의 탑을 받았다. 전체 수출의 탑 수상 기업 93%가 중소기업이며 처음 수출의 탑을 받는 회사도 766곳이나 된다. 계엄 사태로 인한 정치적 혼란 속에 무역인들의 행사로 조용하게 치러졌지만 박수 갈채를 받아야 할 대한민국 경제의 숨은 영웅들이다.

모용황

2024.12.07 12:04:43

윤충.국짐이 나라를 망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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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1

2024.12.07 11:43:04

정치꾼 패거리만 없었다면... 더 발전했을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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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한사람들

2024.12.07 10:23:15

정치인들의 무능을 우리 경제인들이 나라를 살리고있다.진정한 나라를 지키는 영웅들이 기업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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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lup

2024.12.07 09:31:08

그들은 이번변고같은걸 체험하며 숙달된 고수분들이라 걱정안해도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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信望愛

2024.12.07 08:00:23

나라 경제를 통째로 망가뜨리는,종북좌파 수괴. 정당인 민주당부터 강하게 빕판하고 비난하는 사설을 올리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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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머슴

2024.12.07 07:10:53

우리나라는 수출로먹고사는나라다 수출역군들에게 수출의날이 마음적으로나마 위로가됐으면한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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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산신령

2024.12.07 05:32:48

정치하는자들 정신차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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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연식

2024.12.07 04:48:15

경제 주역 지도자들은 아무리 국가에 헌신하였다고 하여도 영웅이라는 칭호는 자본주의를 모르는 말이다 그사람들 자신들의 이익.이윤을 위한 행위이 아닌가 그런데 왜 영웅이라는 주장하느냐는.것이다 이윤 이익을 위한 행동이 모두 회사를 위한 것이지 국민에게 위한것은 아니다 차라리 생산자인 노동자가 영웅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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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천어

2024.12.07 04:33:24

기업인들!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계엄의 와중에도 당신들 때문에 살 맛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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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nak

2024.12.07 03:23:52

숫가락 얹는데 귀신 더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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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마디

2024.12.07 02:54:39

수출기업을 가장 방해하는 공로자들은 더불당 정치인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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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uvent

2024.12.07 01:59:41

‘제61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 유공자 677명이 훈장·표창 등을, 1545개 수출 기업이 수출액에 따른 수출의 탑을 받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이룬 것이다. 양산골개버린 고정간첩 뭉가 강점기에는 어림도 없는 얘기다. 박수 갈채를 받아야 할 대한민국 경제의 숨은 영웅은 바로 윤석열 대통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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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사화 1

2024.12.07 01:06:37

대외 무역으로 성장을 추구하는 대한민국의 숨은 역군들에게 힘찬 박수와 격려를 보냅니다. 대내외적으로 위중한 요즘 심각한 내수 부진과 고용 저하, 그리고 적자에 고통받는 자영업자들의 한숨이 커지는 상황에서 그나마 수출로 성장을 견인한다니 얼마나 다행스럽고 고마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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