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게 되었습니다.
요즘 계속해서 쑥쑥 자라줘서
어느새 높은 수익률을 자랑하고 있지만서도
그 놈의 사채명세서에 숨어있는 전화사채 EB
그 녀석으로 인해서 이걸 어떻게 해야할지 갈피를 못잡겠네요.
무시하기에는 그 양이 너무나도 많고
팔아버리기에는 너무나 좋은 녀석이라 아깝고.
해외 EB도 있던데 걱정입니다.
원래 배당투자로 시작한 녀석이라서
평생 보유종목으로 간직하려했는데
주당 가치가 희석이 된다면 문제가될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EB는 자사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교환을 하는 것인데
배당금은 자사주에는 지급이 되지 안잖습니까?
EB시행후에는 배당금을 지급해야 하므로
상대적으로 주당 배당금과 EPS( 유통주식수이므로...)가
모두 감소하는게 맞는 것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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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담배인삼공사 ) 의 단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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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제가 아는바로는 교환사채는 기업이 보유한 다른회사주식으로 교환이 가능하다고 배웠어요..
특징이 교환사채를 교환할시에는 기업의 자산과 부채가 동시에 감소하고 일반적으로 이자율도 낮아서 더 유리할수도 있겟네요...제생각에는 배당에는 별다른 영향이 없을듯합니다 ^^;;
물론 교환사채가 다른 회사주식으로 교환이 가능한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현재 보유중이어야 하지요. KT&G의 경우에는 자사주로 교환을 결정한 상황입니다. 또한 EB,CB,BW의 장점이 낮은 조달비용임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흔히 잘못생각하는 것들중의 하나가 EPS=당기순이익/주식수 인데 주식수아니라 가중평균유통주식수입니다. 따라서 EPS에는 자사주가 들어가지 않으며 자사주는 배당도 지급하지 않는 걸로 알고있습니다. 따라서 교환이 되는 경우 주당배당금이 주는 것이 맞지 않겠습니까?
그런가요?ㅎㅎ 자기주식으로 처분할수도 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