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OCI 조연지 입니다.
매년 봄과 가을 대회로만 여러분을 뵙다가,
지난 30일에는 훈련때도 뵐 수 있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갑작스럽게 SBS CNBC로부터 촬영 제의가 있어서 임원진을 통해서만 양해를 구했는데,
여러모로 미흡한 점이 많았을 것 같습니다.
너그러이 이해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저는 달리기에는 소질이 없고 회사 업무로 VMK 회원들과 인연을 맺게 된 것이지만,
2010년부터 매년 2회 이상 뵈어왔기 때문인지 다른 사회공헌 활동보다 동반주 활동에 더 애정이 갑니다.
이젠 "OCI 조연지입니다"하면 기억해주시는 회원분들도 많이 계시구요.
매주 훈련에 참가하여 동반주로 파트너를 맺으면 참 좋겠지만,
아시다시피 OCI 참가자들은 광양, 포항, 군산, 익산 등지에서 참가하다보니 정기 훈련 참가가 쉽지 않은 현실입니다.
하지만 저희가 할수 있는 한 최선을 다해서 좋은 동반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뵐 때까지 안전하게 즐겁게 달리기하세요 ^^
첫댓글 함께 달리는 동반주자가 아니더라도, 마음이 이곳에 머물러 주시면 감사할 뿐이지요...
각 지방에서 찾아주신 OCI 가족분들을, 저희가 오히려 소홀히 대하지 않았나 반성해 봅니다.
다음 만남에는, 더 반갑고 기쁘게 인사 드릴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