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조경제란 영국의 경영전략가 John Howkins가 2001년 'The Creative Economy'에서 창의력과 혁신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제시하고, 2007년 개정판에 이어 2010년에는 적합한 직업에 관한 생각을 담은
'Creative Ecologies'에서 '창조경제'라는 용어를 사용하였다.
따라서 창조경제라는 용어는 전문학술용어가 아니고 컨설턴트인 Howkins가 만들어 낸 용어다. 그는 사람들이 어떻게 아이디어로 수익을 창출하는 가를 제시하고 있다. Howkins는 창조경제를 창조적인 사람들, 창조적인 산업과 창조적인 도시를 기반으로, 새로운 경제의 포괄적인 분석으로 보고 있다. 오늘날 개인의 성공과 만족의 가장 큰 원천은 자금이나 기계장비가 아니라 아이디어다.
창조경제는 제조업, 서비스업, 유통판매업 및 오락산업에 활력을 불어 준다. 사고하고, 발명하고 생산하는 곳인 그들이 사는 곳, 일하는 곳, 배우는 곳이 변하고 있으며, 창조경제는 사고와 행동의 새로운 방식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일차적인 투입물을 개인의 재능과 개인의 기능(skill)이며, 이러한 투입물은 창의성을 소설방법으로 전환하는 것이다. 어떤 분야에서는 투입물의 가치는 가자의 독특성에 있다. 그것이 널리 확산될 수 있는가, 많은 사람들에게 팔릴 수 있는가에 달려 있다. 창조경제는 창의적 기업, 문화산업, 창의적 도시, 지역 및 창의적인 계층에서 아이디어를 취합하게 한다고 주장한다.
박근혜정부의 창조경제 정책은 호킨스가 말하는 창조경제에서 어원을 빌려 왔어도 박 대통령이 사용하는 개념과는 차이가 있고 우리 실정에 적합한 창조경제 정책을 세워 나가야 할 것이다.
창의적인 것이라고 했을때 흔히 떠올리는 것들은 구글, 페이스북 그리고 스티브잡스 같은 것이다.우리는 스티브잡스를 창의적이며 창조적인 사람이며 일명
잡스교까지 생길 정도로 이 사람의 영향력은 대단했다.
박근혜 대통령이 말하는 창조경제란 창의력,상상력,과학기술을 기반으로 새로운
국가 성장 동력을 만들어서 새시장을 만들고 새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것이다.
시대가 바뀌면서 우리나라도 IT산업이 발달해가고 우리나라만큼
인터넷이 빠르게 잘 되는 나라가 없다며 외국인들도 놀랄 실정이지만
K-pop이외의 분야에서는 이런 창의성이 두드러진 분야가 없다.
분명 박근혜 대통령이 말하는 창조경제란 것은 구미가 당기는 정책이긴하지만
어째 반응이 시쿤둥한 이유는 아무래도 개념도 명확하지 않고
실제로 이런 정책이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낼지 기대감이 안드는 탓이다.
사실 이전의 정부들도 이런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새 일자리를 창출하겠단
큰 뜻을 품고 지식경제부니 뭐니 해서 여러 정책들을 하긴 했었다
하지만 대부분 일자리를 늘리기는 커녕 뚜렷한 성과없이 세금만 낭비했다
그렇다고 해서 창조경제란 것을 안하는 것이 낫다는 이야기는 아니지만
이것이 제대로 우리 사회에 적용만 된다면 정말 좋겠지만 어수선한
정치판의 모습에서 과연 이것이 제대로 실행될지 의문을 가지게 한다.
어쨋든 새 정부가 들어섰으니 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정책이 필요하며, 창조경제는 창의성을 우리경제 핵심가치로 두고, 과학기술과 ICT 융합을 통해 산업과 산업이 융합하고, 산업과 문화가 융합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며 그래서 새로운 일자리와 성장동력을 만들어내는 것이니 잘만 되면 우리나라가 제2의 경제도약을 할 수 있을 것이다.
부자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