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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안동대 공자학원 교우회 임명장 수여 (1). 국립안동대학교 공자학원(원장. 李潤和)은 공자학원 교우회(校友會) 임원 임명장 수여식과 공자학원 판리리(潘麗麗) 부원장의 송별회(送別會)를 가졌다. 지난 11월 14일 오후 7시 안동시 용상동 <조박사 일품오리> 식당에서 공자학원 이윤화 원장을 비롯하여 판리리 부원장, 남재락 교우회장, 공자학원 중국어선생, 공자학원 수강생 등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 원장은 인사말에서 "당초 판리리 부원장 송별회를 하지 않을 계획이었으나 4년 동안 같이 근무하면서 너무나 고생을 많이 시키고 부려 먹어서 송별회를 해야겠다고 마음을 고쳐 먹고나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송별회를 하게된 배경을 설명했다. 그는 이어 "국립안동대학교 공자학원이 4년 동안 오늘같이 이렇게 성장 할 수 있었던 것은 판리리 교수의 공이 크다"고 회고했다. 이날 행사는 공자학원 교우회 임명장 수여식을 먼저 하고 다음 2차로 판리리 교수의 송별회를 하기로했다. 이윤화 원장은 남재락씨에게 안동대학교 공자학원 교우회 회장 임명장을 수여하자 참석자들은 열렬한 박수를 보냈다. 남 회장은 지난 9월 22일 공자학원 교우회 창립총회 때 회장으로 임명되었다. 이어서 남재락 교우회장은 부회장, 사무총장, 재무국장, 홍보국장, 감사 등 8명에게 일일이 임명장을 전달했으며 이병섭 감사는 바쁜일로 참석하지 못했다. 남 회장은 인사말에서 "임원 선발과정에서 난산(難産)을 겪어 오다가 겨우 인선(人選)을 마무리 지었다"며 그 동안 어려운 고충을 털어 놓기도 했다. 교우회 임원 구성은 공자학원에 다녔던 수강생 한테만 적용하는 것이 아니라 중국어를 좋아하는 다른 수강생들도 교우회에 가입 할 수 있다는 회칙에 따라 취해진 조치이다. 이날 임명장을 받은 임원은 △회장: 남재락 △부회장: 신봉기. 전명희 △사무총장: 이유석 △재무국장: 최명숙 △홍보국장: 권영건 △감사: 정수교. 이병섭 등이다. 한편 안동대 공자학원은 2012년 개원한 이래 6명의 원어민 강사와 초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 등11개반 150여명이 중국어 강좌를 수강하고 있다. 우리나라 대학교 가운데 공자학원이 있는 대학은 22개교이며 안동대학교가 18번 째, 국립대학교로서는 네 번째로 설립되었고 "유학 특성화"를 표방하는 경북 유일의 공자학원이다. 공자학원 이윤화 원장과 남재락 교우회장. 공자학원의 중국어 선생들. 공자학원 이윤화 원장과 판리리 부원장. 교우회 임원 임명식 및 송별회에 약 4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윤화 원장이 남재락 교우회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있다. 공자학원 여직원. 신봉기 부회장. 전명희 부회장. 이유석 사무총장. 최명숙 재무국장. 권영건 홍보국장. 정수교 감사. 건배제의를 하고 있는 이윤화 원장. 공자학원의 여직원. 참석자들에게 회비를 받아 좋아하는 여직원과 사무총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