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 프로필 이미지
京畿高等學校 제56회 同期會
카페 가입하기
 
 
 
카페 게시글
세상살아가는 맛2 6.25 전후 생각나는 이야기들
강가에서 추천 0 조회 215 15.06.25 08:29 댓글 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5.06.25 09:44

    첫댓글 비록 60여년이 훨씬 지난 사건이지만 너무도 생생하게 기억 되는군.
    1.4후퇴 부산피난시절 마치 거지꼴로 나타나신 방위군 출신 아버지,
    소설가 정비석님의 자유부인 영화 유행, 박인수의 여자춤바람 사건,
    국민 방위군 착복 사건...등등
    헤아릴수 없는 크고 작은 사건이 많았던 시기였지요.
    하우스보이 1호 유학생은 부산에 있는 장환이가 아니겠죠?...ㅎㅎㅎ
    현인의 굳세여라 금순아를 답글로 뒤에 담았습니다.

  • 작성자 15.06.25 09:58

    다시는 전생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영국가자가 한국에 와보고
    '거지소굴 이라고 했답니다. 부산에 있는 김장환 교수가 아니고 영어를 참으로 잘하는 김장환 목사입니다.
    반총장보다 박대통령보다 훨싼 잘 하는데 이번의 하우스보이 얘기로 그 의문이 풀렸습니다.

  • 15.06.25 11:11

    . . . 나는 6.25 때 어려서 뚝섬에서 아무것도 모르고 자랐습니다. 그러나 - 다시는 전쟁이 나면 안되겠다는 데 동감합니다.

  • 작성자 15.06.25 12:39

    6.28일날 서울역에 나가니 인민군 탱크가 줄지어 들어오는데 3학년 짜리 내가 기분이 많이 상하더라고요.
    1947년 이북에서 월남했는데 그 때도 이북에서는 먹을 것이 없었어요. 빨갱이가 있는 곳에는 굶주림이
    있지요. 역시 석달동안 먹는 것이 없어서 고생 많이 했습니다.

  • 15.06.25 15:40

    전쟁이 난지 65 년이 지났는데 아직도 휴전은 계속되면서 서로간의 적대감은 줄지가 읺으니
    왜 같은 민족끼리 이처럼 원수가 되어 으르렁거려야 되는지, 참으로 한숨 밖에 안 나옵니다.

  • 작성자 15.06.26 11:41

    지금이 상당히 위험한 것 같습니다. 똘똘 뭉쳐서 대응해도 어려운데 이건 해 쳐먹고 싸움질 하는 것으로 세월을 보냅니다. 이러다가 무슨 일 나면 미국이 와서 또 구해 줄 까요? 이북 아이들이 원자탄을 갖고 있어 더 어렵습니다.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