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인수한지 일주일 정도 되었네요.
운전석 도어를 여는데 힌지커넥터 보호튜브에 캡이 벗겨져 있는걸 발견하고 끼워 볼려고 했는데 쉽게 될 것 같지 않았습니다.
처음엔 '도어를 분리하면 캡을 끼우는게 가능할까?' 생각해 봤는데 예전 옵티마때 도어분리했다가 다시 연결하는게 쉽지 않는 작업이란걸 알기에 포기했습니다. 더우기 SUV 운전석 도어의 무게란 어마어마 할테니,,,,
휀더만 분리하면 쉽게 끼워질거란 단순한 생각에 휀더를 분리하기 시작했습니다.
생각만큼 쉽지않은 작업입니다. 10밀리 볼트만 10여개 넘게 풀르고 플라스틱키도 엄청나게 뺐습니다.
휜더를 분리하고서 힌지커넥터 튜브캡을 끼워보는데 이 것도 쉽지 않아 실리콘으로 그냥 덮어 버렸습니다. 두껍게 덮어 완전히 분리되지 않도록 해 버렸습니다.
분리해 놓은 빗물받이와 와이퍼암을 보니 색이 바래고 녹이 쓸어 무광흑색 락카로 도색해서 조립했네요.
무광흑색으로 도색해 놓으니 신품때와 별반 다름없어 보입니다.
첫댓글 멋지셔요 ㅎㅎ
애마사랑, 최고!
윤활제 뿌리고 살살 달래면서 꾸겨? 밀어넣으면 자리잡힙니다.
윤활제 생각을 못 했네요.
하고 싶네요 시간 있으면 도전 합니다
저는 전선보호튜브가 빠져 있어서 작업한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