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큰삼치조림(4인분)
재료준비(밥숟가락과 종이컵 계량입니다.)
주재료: 삼치(큰 것 1마리-6덩어리), 무(5cm 짜리 1토막), 대파(2분의 1대), 청량고추(1개), 홍고추(1개), 멸치육수(2컵)
삼치밑간: 청주(1)
양념재료: 간장(5), 고춧가루(2), 다진 마늘(1), 맛술(2), 청주(2), 물엿(1), 올리브유(1), 다진 생강이나 생강가루(0.3), 후춧가루 약간
두부케첩조림(4인분)
재료준비(밥숟가락과 종이컵 계량입니다.)
주재료: 두부(500원짜리 1모), 다진 양파(2분의 1개분), 다진 쇠고기(1줌-70g), 물이나 육수(2분의 1컵)
쇠고기양념: 간장(1), 다진 마늘(0.3), 다진 파(1), 설탕(0.3), 참기름(0.3)
양념재료: 케첩(5), 돈가스나 스테이크소스(2), 물엿(1), 소금, 후춧가루 적당량
무는 큼직한 크기로 나박하게 썰고...
삼치는 조림용으로 토막내서 삼치밑간 재료인 청주(1)을 넣고 재워둡니다.
저는 생강술이라는걸 사용했는데요...
일반 청하소주에 편으로 얇게 썬 생강을 넣고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쓰면 되는거예요...
다소마미님한테 배운건데...쓰기 편하고 잡내 제거하는데 아주 딱인것 같아요...
그나마 삼치는 생선 중에서도 기름기도 적고 비린내도 덜하고 담백한 생선에 속하거든요~~
그래도 개끗히 핏물을 제거해서 잘 씻어주고,, 미리 밑간을 하는 습관을 꼭 들여주세요~~^^
간장(5), 고춧가루(2), 다진 마늘(1), 맛술(2), 청주(2), 물엿(1), 올리브유(1), 다진 생강이나 생강가루(0.3), 후춧가루 약간 을 넣고 양념장을 만들고...
삼치는 기름기가 적어서 어느 정도의 올리브유를 넣고 조리면 더욱 부드럽고 맛이 한결 좋아져요...
암튼 이렇게 미리 양념장을 만들어 주시고~
냄비에 나박 썬 무를 깔고...
그 위에 삼치 올리고..
만들어 놓은 양념장을 골고루 끼얹고...
그리고 여기에 멸치육수(2컵)를 넣어줍니다...
그냥 물을 넣어도 되지만 그냥 물을 넣으면 아무래도 맛이 덜하겠죠~~
음식 잘 하는 비결..맛있게 만드는 비결은 다 정성에 달려 있어요..
그냥 물 사용하는것 보다는 멸치육수 내는게 번거롭긴 해도 육수를 사용하면 훨씬 맛이 좋다라는거~~^^
두말하면 잔소리죠...
이렇게 모두 다 넣은 상태에서 센 불로 바글바글 뚜껑을 열고 조려줍니다..
처음에 센 불로해서 뚜껑을 열고 조려야 생선의 비린내가 어느 정도 가신답니다...
그렇게 생선이 어느 정도 익고 국물양이 잘박할 즈음에 중불로 줄여서 처음 조림장의 반이 되도록 조려주면 되는겁니다...
멸치육수 2컵을 넣어서 어느 정도 잘박한 조림이 될 겁니다...
마무리 단계에서 어슷하게 썬 대파와 청고추, 홍고추를 넣어주면 끝...
대파와 고추가 조금 더 익도록 조린 후에 마무리하면 됩니다...
그럼 맛있는 삼치조림 완성~~
이번에는 두부케첩조림...
먹기 좋게 썬 두부를 키친타올로 물기를 제거, 약간의 구운소금을 뿌려 간을 하고..
이것을 기름을 두른 팬에서 노릇하게 앞뒤로 지져줍니다....
저는 시판되는 500원짜리 두부 1모를 사용했어요..
1000원짜리 큰 것을 사용할때는 2분의 1모 조금 못되게 사용하시면 양이 딱 맞고요..
팩에 든 것은 1팩 다 사용하시면 딱 맞아요...
두부 굽는것은 취향 따라서~~
부드럽게 먹는걸 좋아하면 살짝만 굽고..
바삭한것이 좋으면 더 노릇하게~~~
다진 쇠고기는 간장(1), 다진 마늘(0.3), 다진 파(1), 설탕(0.3), 참기름(0.3) 을 넣고 조물조물 양념해 주고...
양파는 잘게 다지고...
마늘도 잘게 다진것을 준비하거나 편으로 썰어서 준비합니다..
저는 마늘 다지기가 싫어서 이렇게~~ㅜㅜ
아무래도 아이들이 먹는거라서 편으로 썰면 조금 싫어하긴 해요..
다진것이 더 낫답니다..^^
달군 팬에 버터 또는 올리브오일을 약간 두르고 마늘과 양파를 넣고 향이 배어 나오도록 달달 투명해질때까지 볶다가...
이어서 양념한 쇠고기를 넣고 볶아주고....
고기가 다 익었다 싶으면 케첩(5), 돈가스나 스테이크소스(2), 물엿(1) 을 넣고....
또 여기에 물이나 육수(2분의 1컵)을 넣고~~~
시판 스파게티 소스나 피자 소스를 넣거나..
아니면 시중에 판매되는 스위트 칠리소스 같은것을 더 넣고 볶아줘도 맛이 있어요..
그리고 이 부분에서 생토마토 다진것을 넣어줘도 좋고 말이죠...^^
매콤하게 드시려면 핫 소스를 조금 첨가하셔도 되고요~~
취향따라서 양념 따라서 하세요~~^^
바글바글 소스를 끓여주다가~~~
미리 노릇하게 부쳐낸 두부를 넣고 조금 더 조려주면 끝.~~~
맛을 보아 소금과 후춧가루로 나머지 간을 하면 됩니다..
혹 맛이 신 맛이 난다 싶으면 참기름 몇방울 떨어뜨리면 신 맛이 중화가 되고요~~~
소금 넣지 않아도 간이 맞을겁니다..
매콤하게 드시려면 후춧가루 조금 넣으시면 될듯 해요~~~
완성된 삼치조림~~
국물까지 맛있게 드세요~~~
무도 맛나공~~^^
완성된 두부케첩조림....
양념에 밥을 쓱싹쓱싹 비벼서 먹으면 맛있어요...
아이들이 참 좋아하지요~~^^
삼치조림과 두부케첩조림~~맛있게 만들어 드세요~~~^^
입맛 없을때는 딱~~~
오늘은 날씨도 좋고..
모처럼 아이들 데리고 도서관에 가볼까봐요~~
그동안 바쁘다고 아이들하고 제대로 놀아주지도 못하고...ㅜㅜ
아이들은 도서관 앞 빈터에서 뛰어놀고..
나는 벤취에 앉아서 노는 아이들 바라보면서 읽고 싶은 책들 읽고...
흠..생각만 해도 참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