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의원, 부여,공주,청양 행안부 특교 32억원 확보
[정진석 국회의원]
정진석 국회의원(공주·부여·청양)은 행정안전부로부터 부여군,공주시,청양군 현안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3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부여군에 확보된 특별교부세는 전통시장 공용주차장조성 5억, 장애인종합복지관 증축 4억, 교정선 농어촌도로 확포장공사에 3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부여 굿뜨래 10味를 구매하고자 관광객들이 중앙시장과 부여시장을 찾아옴에도 주차공간이 부족해 그간 이용불만이 많았다. 장애인복지관의 경우 20여년의 시간 동안 낙후되고 이용 공간 부족으로 컨테이너를 이용할 정도로 열악한 상황이다. 교정선은 협소하고 언덕이 높아 교통사고 위험이 높은 문제를 안고 있다.
공주시 특별교부세 10억 원은 확보한 예산은 노인회관 건립, 자왕천 횡단교량 재가설에 각각 5억원씩 투입할 예정이다.
탄천면 가척리에 위치한 자왕천 횡단교량은 2017년도 정밀점검 결과, ‘주요부재에 결함이 발생하여 긴급한 보수·보강이 필요하며, 사용제한 여부를 결정하여야 하는 상태’인 D등급 판정을 받아 대처가 시급한 상황이다.
청양군 현안사업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 원은 정산중~서정2리 연계도로 개설 2억, 새앙바위(군도 1호선) 위험도로 구조개선사업에 8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산중~서정2리 연계도로 개설사업은 ‘16년도 11월에 사업계획을 완료했음에도 관련예산 부족으로 사업진행이 더뎌 주민 민원이 계속 제기되어 왔다.
군도 1호선은 새앙바위 암석으로 인해 차로가 분리 설치되어 시거(sight distance, 視距)불량, 낙석위험, 야간 주행차량 차로이탈사고 등 위험이 높은 문제를 안고 있다.
이에 정진석 의원은 현안사업을 신속히 해결하고자 행안부와 특별교부세 관련 논의를 가졌고, 예산확보를 통해 그 결실을 맺게 됐다.
정진석 의원은 “부여군, 공주시,청양군 현안해결을 위한 예산확보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전재국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