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산우 부산23산우회 황매산 철쭉산행/2023.05.09

[송충송]

부산23산우회  황매산(1108) /번개산행/2023.05.09

이번주가 지나면 황매산 철쭉은 끝이 날것같아서 할배들 번개로 황매산을 다녀왔습니다.

1. 3만보 할배들 : 수갑 덕표 충송

2. 어디로 : 산청미리내파크 - 황매산성 - 황매산 - 배틀봉 - 산불감시초소 - 철쭉재단 - 철쭉 군락지 - 

                  오토캠핑장 - 억새평원 - 산성 - 미리내파크 원점회귀

3. 거리 : 도상 약 9키로                     4. 시간 : 쉬엄쉬엄 6시간

사진모음

산청 미리네파크 ...

산청 황매산 철쭉제(4/29 - 5/14)가 열리고있다

이곳은 황매산이  제일 가깝고  합천 쪽보다 사람들이 훨씬 적어서 산행하기에 굉장히 수월타.

수갑  충송  덕표 ..

미리내파크 주차장에서 ...      뒤로 황매산이 보인다.

차량담당  홍반장 ...

오늘 차량을 제공하고 운전한 홍반장 정말로 고마브요 ...

황매산 ..

와 ~~~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보인다.     

상봉  중봉  하봉 ...   그 앞으로 왕산과 웅석봉까지 ...

잠시 임도를 따라서 올라가다가  황매산 지름길 돌팍샘 길로 올라간다.

돌팍샘 뒤로 차황청년회에서 만든 " 황매산 풍년재단 " 이 보인다.

황매산성과 황매산 정상 거대한 암벽 ...

정상 암벽을 올라가는 급경사계단이 보인다.

주차장에서 약 700미터를 올라오니 간단하게 주능선에 도착한다

오늘도 꼼수를 쓰고 ...   ㅎㅎㅎ

길옆에 베낭을 벗어 놓고  황매산을 올라간다.

누가 이 베낭을 가져갈 사람도 없다.   자기 베낭도 무거버서 죽을 노릇일건데 ....

지금부터 황매산 급경사 하늘계단을 오른다.

너무 급경사로 힘이 들어서 오르다가 중간에서 뒤돌아 내려오는 등산객들도 종종 있다.

뒤돌아 보니  멀리 배틀봉(946)이 보인다.

급경사 계단이 하늘로 올라간다.

많은 등산객들이 급경사 계단을 오르고 있다.   

능선 완쪽 누런 억새평원과  우측 붉은 철쭉군락지가  대조가 된다.    

발밑으로 산청미리내 오토캠피장이 보이고 

멀리 거대한 지리산과 웅석봉 그리고 산청 왕산이 보인다.     

왕산 기슭에 산청 동의보감촌과 휴롬 연수원도 보아고 ...

죽을 힘을 다해서 급경사를 올라와 전망대에 서니  바로 앞에 정상이 보인다.

마지막 정상을 향해서 ...   

정상 바로밑 급경사 암반구간을 아슬아슬하게 올라가는 등산객들 ...

해적  몰운대 ..    황매산(1113) 접수

황매산에는 정상석이 2개다 ..     

원래 있던 뒤에 보이는 정상석은 자리가 너무 쫍아 상당히 위험해서

바로 밑  이곳 평지에 새로운 정상석을 안전하게 만들어놓았다.         정말로 잘한 일이다 ...

해적 ...

그래도 나는 살살 올라와서 인증사진을 ...      ㅎ

사진처럼 정상석 자리가 한명이 서기에도 너무 쫍고 위험하다.

얼마전에 지리산 천왕봉에서 인증사진을 찍다가 추락 사고가 나서 헬기로 병원으로 이송했다는 기사를 보았다. 

지리산 천왕봉 정상석도 엄청나게 위험한 위치에 서있다.   

아곳처럼 정상석 바로밑 공터에 정상석을 두세게 세워놓으면 사고날 위험도 없을 텐데 ...   국공에서는 무얼하시는지 ...    ㅉㅉㅉ

(파일에서/20.11.01)  3년전 산우회 황매산 억새 산행시 ..      황매산 정상에서 ...

정상에서 급경사 계단을 내려오면서 바라본 황매 평전 ....

억새평전과 철쭉 군락지 ...

몰운대 ..

1시간만에 황매산 정상을 간단하게 올라갔다왔다.    

요사이는 부쩍 힘이 넘치나보다 ...     ㅋ

등산로에 스님 한분이 목탁치며 불경을 외우고 있다.

" 독거노인 돕기 시주동참 발원 "  이라고 한다.

황매산성 철쭉 군락지 ...

일부는 만개해 있고  일부는 지고 있다.

황매산 정상을 내려와서 황매산성으로 간다

(파일에서/20.05.10)   3년전 산우회 황매산 봄 산행시 ...    벌써 3년이 지나다니 ....

해적 ...   황매산성 ..

황매산성을 지나서 ...

와 ~~~    4살먹은 꼬마 아가씨도 황매산을 올라왔다 ...

(파일에서/20.11.01)  3년전 산우회 황매산 억새산행 ...         황매산성을 배경으로 ...

몰운대   홍반장 ...

"  총무야      배고프다  퍼떡 밥 무그러 가자 ...  "

홍반장과 해적 ..

황매산 정상이 보이는 바위위에서 점심 ...

시원한 바람이 불어온다.           오랜만에 보온통 뜨거운 커피도 한잔하고 ...

" 어 ??  홍반장 니는 머 마시노 ?  "         " 나는 생탁과 함께  ~~~~~  ㅎㅎ  "

바위틈 사이로 피어난 철쭉꽃 

그림같은 황매평전 ...

정상에서 상봉 중봉 삼봉으로 힘찬 하늘금을 그리는 황매산 능선 ...

황매평원 ...

황매산성과 배틀봉을  지나서 하늘계단이 있는 산불감시초소로 간다.

빨주노초파남보 ...     

산상에 그림같이 핀 무지개 꽃 ...

산불감시초소 전망대

하늘계단

하늘계단 밑으로 또 다른 철쭉 군락지와 멀리 모산재가 보인다.

하늘계단을 내려오고 ..

철쭉제단쪽으로 간다

철쭉 군락지 ...

황매산 철쭉재단

멀리 우측에 가야산과    좌측 덕유산 거대한 능선이 파노라마로 보인다 ...

덕유산 무박 육구종주가 ...

황매편전 억새 군락지 ...

철쭉 군락지 ...

철쭉 군락지 ...

제2철죽군락지 ..   뒤로 모산재가 보이고 ...

오늘은 산행하기에 날씨가 넘 좋다.

이틀전 일요일 이곳에는 강한 비바람이 치고 기온이 급강하해서 우박까지 쏟아졌는데 

그 다음날 월요일 부터 날씨가 이렇게 바뀌다니 ..

제2철쭉 군락지 ..

천국의 화원이 이렇게 아름다울까 ?

만개한 철쭉의 붉은 빛으로 눈이 부시다.

황매산 철쭉을 구경하러 올라온 많은 사람들이 그저    " 와 ~~~  " 하는  감탄만 지른다.

(파일에서/20.05.10)    3년전 산우회 할배들 철쭉 산행시  ...       철쭉 군락지를 지나고 있다.

(파일에서/20.05.10)    3년전 산우회 할배들 철쭉 산행시 ...  

능선에서 바라 본 황매산 야영장 ...

차들은 만차고  축제장에서 부르는 신나는 노래소리가 들린다.

이런 축제 기간에는 입구에사 부터 차가 밀려서 

간혹 올라오는데만  2시간 넘게 걸렸다는 이여기도 들었다

철쭉 턴널을 지나고 ...

군락지 마다 고도가 약간씩 틀리는 관계인지  만개 시점이 약간씩 틀리는것 같다.

지금 한창 만개한 구역이 있고  지금 지는 구역도 있다.

제1 철쭉 군락지로 간다.

제1철쭉군락지 ..   굉장하다 ..

바람이 스치자 철쭉들이 파도같이 춤을 춘다 .

설명이 필요없다 . 

와서 보시라 ...

군락지 너머로 모산재가 보인다.

오늘은 모산재로 가지안고 이곳에서 뒤돌아간다.

모산재와 돗대바위는 3년전 황매산 산행 사진으로 대신하고  ...

(파일에서/20.11.01)  3년전 황매산 억새산행시 ..   모산재에서 

(파일에서/20.11.01)  3년전 황매산 억새산행시 ..   

순결바위 절벽에 오색단풍이 피었다.

(파일에서/20.11.01)  3년전 황매산 억새산행시 ..      돗대바위에서

(파일에서/20.05.10)  3년전 황매산 봄산행시 .. 

모산재에서 바라본 돗대바위와 절벽 계단  그리고 그림같은 대기저수지 ...

철쭉의 바다 ...

올헤는 마지막이 될 황매산 철쭉을 눈과 가슴 깊이 가득 담아서 집으로 간다.

찍사로 직업을 바꾼  몰운대 ..

철쭉 군락지를 지나서 야영장으로 내려간다.

한폭의 그림같은 야영장 ..

천고지에 철쭉이 붉게 만개해있고  초록의 풀밭과 나무들  그리고 억새밭 ... 

옥수같은 맑은 물이 흐르는 이런 야영장이 어디에 있던가 ?    장기 야영객들이 많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징검다리를 건너고 ...

이정표 ...

우리는 다시 황매산 정상쪽으로 간다.

이곳은 합천쪽 ..      산청 미리내파크는 능선 너머에 있다.

홍단풍   붉은 철쭉길   초록의 나무들 ....

야영장 철쭉제 광장 ...

노래와 춤을 추고 있다.

야영장과 덕만주차장으로 내려가는 하산객들 ...

홍단풍 군락지와 초록의 풀밭을 지나서  신비한 천고지 연못으로 간다.

풍광이 그림같다 ...

산상 연못 ...

천고지에 우째 이런 연못이 ...    개골개골대는 개구리 소리가 신비롭다.

홍반장이 준비한 간식을 먹으며 잠시 쉬었다 간다.

억새평원 ...

산상연못을 지나서 황매평전을 올라간다.     멀리 베틀봉이 보이고 ...

억새평원과 철쭉들 ...

산중여유   ...

억새평원을 지나서 능선으로 올라간다.

친구야 ..      80 너머까지 건강할려면  술 고만 묵고 산으로 올라가자.

술이 보약이라고 ???    술에 장사있나  ??   ...

태극기 휘날리며 촬영지를 지나서 

해발 930  능선을 넘는다 ...

능선의 케키 장수 ...

그림같은 예쁜 추억을 만들고 ....

오늘 우리도 멀리 지리산 천왕봉을 바라보며 아름다운 추억을 만든다.

그리고 천왕봉 산신 마고 할멈에게  우리 모두의 건강을 기도하고 ...

임도에 핀 황매화를 핸폰에 담는 몰운대 ...

임도가 철쭉 군락지를 구불구불 내려간다.

철쭉의 달콤한 향기를 느끼며 임도를 따라서 천천히 하산한다.

물레방아 도는 미리내파크 도착 ..

오늘도 안전산헹 부처님하느님 감사합니다. 

친구들아   항상 건강하게 산에서 만나자 ...     황매산 산행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