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6일 수업자료입니다.(1)

5월 31일 자료에    좀 더 첨부하였습니다.   강좌 5. 헬레나즘 문화  알렉산더가 주변국과 페르시아를 정복하면서(이수스 전투) 그리스의 영향력이 최고조에 달한 BC323 – BC 146년까지를 말한다. 로마로 이어진다. 알렉산더는 북방의 마케도니아 출신으로, 전사-귀족층이 지배하는 국가(왕정국가)의 출신으로 그리스의 폴리스와는 무관한 문화를 지녔다. 따라서 그리스 본토의 중요성이 떨어지고, 중심지가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의 알렉산드리아. 시리아 샐루코스 왕조의 안티옥, 페르가몬, 에페소스, 로도스, 셀레우키아가 된다. BC146년에 로마 보호령이 되었다.프톨레마이오스의 클레오파트라가 로마에 패망한 BC30년까지 말하기도 한다. 특히 그리스+페르시아의 결합된 문화를 말하기도 한다.(장구한 문화를 가진 동방(페르시아 등)의 문화가 그리스에 흡수되는 것은 아니다.) * 그리스 어가 공용언어로 사용되었다.(세계어가 되다.)*촘스키에 의하면 같은 언어를 사용하면 공동의 가치관을 가진다.(공동선) 그리스 인은 같은 종족이라는 뜻이 아니고, 그리스 어를 공동으로 사용하는 사람이라는 뜻이다. 그리스 문화의 파르티아 제국(중국서는 안식국)은 바그다드에서 간다라에 이르는 제국이다.  그리스 민주정이 왕정으로 바뀌어 프랑스 대혁명까지 이어진다. 그러나 민주정은 왕정으로 사라진 것이 아니고, 끊임없이 왕정에 도전하면서 이어진다. 알렉산더의 세계 정복은 그리스 문명이 세계로 뻗어나가는 통로가 되었고, 반대로 세계 문화가 그리스 흘러와서 변화를 이끌었다. 혼란을 수반하는 자유가 민주정의 기본 원리라면, 왕정의 기본 원리는 독재와 정변, 그리고 전쟁을 수반하는 권력이다. 그리스도 도시국가가 무너지면서 권력 투쟁과 전쟁이 이어지면서 쇠락을 거듭하여 로마에 정복당한다.  그리스의 도시국가의 민주정이 알렉산더 대왕의 군주국가로 바뀐다.도시국가의 민주주의가 사적인 자유를 중요시 하고군주국가는 국가정의(=질서=법치)를 중요시 한다.플라톤의 국가에서, 국가의 가치(법)가 개인의 자유에 우선한다(질서를 위해서 법을 따라야 한다.)  강자가 자신의 이익을 위한 장치로 법을 이용할 수도 있으므로국가 지도자는 정의로워야 한다.(플라톤)  그리스의 자유로움(민주제도)에서 헬레니즘(알렉산더의 왕정)을 거쳐 로마에 이르면알렉산더를 영웅시하는 로마가 엄격한 법치주의로 나아간 것을 볼 수 있다.  도시국가 그리스가 세계화의 영향으로 (세계화로 부의 집중, 계층 간의 갈등, 전쟁)쇠망하는 사이에 유대민족은 자신들의 종교를 지키면서 버티었다.1) 바빌론 유수 시대에서 페르시아에 의해 예루살렘으로 귀환   예루살렘에서 유대인간의 갈등이 있었고, 그런 저럭2) 알렉산더 대왕의 침입3) 셀루코우스 왕조 지배 – 종교 갈등이 있었다.4) BC165년 유다스 마카비아스 가문이 독립전쟁 – 승리하여 독립하다.   이때 욥기, 전도서, 롯기, 예스터, 시편, 다니엘 서를 만들었다.   경전에 페르시아의 영향(조로아스터 교)이 많이 들어오다.5) BC63년 로마의 폼페이우스에 의하여 마카비아스 왕조 멸망6) 로마 통치 시대 *성경이 그리스어로 번역하면서 플라톤 용어를 많이 사용했다. 그리스 문화가 성경에   많이 들어왔다.*그리스 인은 육체에 대립되는 ‘영혼(정신)’을 만들어서 ‘영혼불멸설’을 주장했다.   죽어야 할 운명의 인간에게 신적인 요소를 부여하기 위한 생각에서* 이후 서양의 일관되게 흐르는 사상에서 ‘정신’을 아주 중요하게 다룬다 헬레니즘 문화의 확산   알렉산더 대왕이 죽고 나서 시대를 이끈 왕조는 시리아의 셀레코스 왕조와 이집트의 프톨레마이오스 왕조였다. 이들 왕조에 의하여 그리스 문명이 그리스 밖으로 퍼져나갔다. 메소포타미아 지역은 셀루코스 왕조가 도시를 중심으로 확산시켰으나(페르가몬 등), 유구한 역사를 지닌 이곳에서는 그들의 문명도 지켰다. 대표적인 존재가 유대민족이다.이집트도 마찬가지이다. 이집트는 알렉산드리아가 번창하는 도시로서 그리스 문화가 이식되었다. 이 도시는 유대인이 1/5을 차지하여 유대인 정착촌을 만들어서 그들의 문화를 유지했다. 유대의 종교가 이곳에 이식되는 토양이 되었다.  예술도 변화가 나타났다.조각을 보면, 신이 아닌 인간에 관심을 가졌고, 자연을 숭배의 대상에서 보고 즐기는 대상으로 생각했다. 완벽함(엄격함), 아름다움, 영웅적 모습, 신의 표현에서 농부, 아이, 노파, 늙은 시장의 상인 등의 초췌한 인간의 모습도 만들었다.풍속화를 그리면서, 인간의 삶이란 다양하고, 복잡하다는 것을 표현했다.  과학이라는 학문도 나타났다. 유클리드 기하학, 알키메데스 원리가 대표적이지만 동물학자, 의학자와 그 외의 수많은 수학자, 등등이 나타났다. 철학이 쇠퇴하면서 종교로 회귀하는 경향도 보인다. 이집트, 메소포타미아 종교가 그리스-로마로 유입하였고, 기독교가 확산되는 사회 배경을 제공했다.  헬레니즘은 그리스 이외의 지역 문화가 들어와서 인간의 행복을 탐색하는 다양한 학문(과학, 철학, 문학, 의학 수학 동물학 등등)이 나타난다.  문학을 조금 보기로 하자.(우리는 인문학을 공부함으로 천천히 나아갑시다.)문학의(버크에 의하면) 기능은 인생의 문제를 대처하는데 필요한 능력과 지혜를 준다. 성공의 경험도 있고, 실패의 교훈도 있다. 문학은 해설이 필요함으로 언어 전술로 ‘격언’을 많이 이용한다.(격언 그대로나, 내용을 문학에 담아서) -- 타인에게 ‘善’을 설득할 때 ‘격언, ’금언‘ 등을 많이 이용한다. 격언이 논리적 설득의 언어 수단으로 이용한다. 그러나 격언이 ’가정‘에서 출발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가정‘이기 때문에 (1) 논리적 요류, (2) 속임수 가 될 수도 있다.보기 ; 음지가 양지가 된다.        고생 끝에 낙이 온다.        쥐구멍에도 볕 들 날 있다. 철학 — 스토아 철학과 에피큐로스 철학    특히 욕망의 억제와 극기, 금기를 주장한 스토아 학파가 중요하다.(*아리스토텔레스는 알렉산더 대왕의 스승이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니코마스 윤리학     (행복이 삶의 목적이다.)  헬레니즘의 중심 문화는 그리스 문화를 잇는 것이다. 그리스 인은 그리스 신화를 해석하면서 ‘정신’이라는 위대한 발견(발명?)을 한다. 다시, 정신(精神)이란 무엇인가, 라는 문제에 부딪힌다. 일반적으로, 영혼, 마음, 이념 으로 해석한다.    영혼 — ‘정신’을 물질, 육체에 대립되는 그 어떤 것으로        플라톤은 절대적인 그 어떤 것을 추구하면서 진리, 정의를 말했고 아리스토텔레스는 행복을 추구하는 것으로서(니코마스 윤리학)    ===>그 특성은 善이라고 했다. 중국에서는 (鬼)라 하여 조금 부정적으로 보는 경향도 있다.마음 -- 인간 심리 현상을 해석하고 설명하나.이념 -- 지식의 소산으로, 의미를 부여하여 절대적인 것으로 간주한다.  좋은 품성(善)을 지녀야 삶의 질이 좋아진다. 좋은 품성은 실천적 지혜를 통하여 ‘좋다’를 추구함으로 형성된다. 품성은 아는 것으로 생기는 것이 아니고, 행동이 따라주어야(습관화) 한다. ‘좋음’은 객관적 기준이 ‘있다’와 ‘없다’로 의견이 갈린다. 좋음도 동일한 어떤 것이 아니고, 층위가 있다. 니코마스 윤리학에서는 삶의 목적을 따지며, 행복이 삶의 총체적 목적이다. 인간의 행위 하나, 하나가 상위의 목적인 행복에 봉사해야 한다. 그러나 좋다는 것도 아주 다양하다. ‘잘 산다’라고 할 때도 한 순간이 아닌, 평생의 삶을 잘 살아야 한다. 공동체의 삶을 가족의 삶과 동일하게 생각한다. 사람 노릇을 한다는 것은 공동체의 삶과 가족의 삶을 동일하게 보고 공동체 삶에 부합하는 행동을 한다(사회 가치). 이성적 기능이 뛰어난 사람일수록 행동이 가능하다. 습관화 되면 성격의 탁월성이 나타난다. 사람의 노릇(인간의 옳은 품성을 갖춘 행동)을 제대로 하면 행복이 온다. ‘제대로’란 말은 이성의 기능이 뛰어나며, 열심히 연마하면 탁월한 품성이 만들어진다. 품성은 행동의 형태로 나타난다. 니코마스 윤리학에서 완성된 인간의 자기 관조로 자기의 안에서 자족성과 완결성으로 채우면 행복해진다.(유의할 점은 행복은 누가 나에게 주는 것이 아니고, 스스로 연마하여 얻는다.) 과학 — 유크리드 기하학       (기하학 원론) 5대 공준과 5대 공리, 즉 10개의 법칙이 있다. 그 중의 하나를 보면, 임의의 점과 다른 두 점을 연결하는 직선은 단 하나 뿐이다. 유크리드 기하학의 10개의 법칙은 진리이다.---> 사회생활에서 공준은 사실 핵심 가치(진리치)에 대한 가정이다.  ‘지식은 반드시 진리치의 토대가 있어야 하며, 그 토대에서 출발하여 논리적 추론을 통해 연역체계를 구성한다.’===> 윤리, 사회, 정치 같은 이론도 위와 같은 논리적 추론(공리화)을 이용할 수 있다. 알키메데스 원리 미술 – 헬레니즘 조각 작품을 보자. 문학 디오니소스 극장 -- 아테네 아크로폴리스의 기슭에 있는 원형 야외 극장이다.       디오니소스 축제 때 여기서 연극을 공연한다. 일 년에 1회만, 몇 편의 연극을       연극 == 음악 + 연기 + 시 낭송 누구나 극장의 입장이 가능하고, 관중은 자기 감정을 표현했다.(꽥꽥 고함을 지르고자신의 감정과 입장을 드러낼 수 있었다.) 3일간 공연했다.배우 — 이때는 존경의 대상이다.(로마시대- 천민 대우)    가면을 쓰고 한다.(표정연기가 없다. -- 멀어서 얼굴이 잘 안 보임)   섬세한 연기력보다는 인간과 신의 운명을 다루면서 인간을 연구했다. 그리스 비극 – 사실은 그리스 시대에 공연이 되었다.   문학 작품에서 사회의 변화를 볼 수 있다.(그리스 비극의 공연은 아테네 전성시대에 공연했던 것인데,여기서 공부하기로 합시다.)1. 아이스킬로스 -- 오르스테이아 3부작2. 소포클레스 -- 오디푸스 왕3. 소포클레스 -- 안티고네4. 소포클레스 -- 일렉트라5. 에우리피데스 - 메데이아6. 에우리피데스 - 이피게네이아7. 에우리피데스 - 바쿠스의 여신도들8. 헤시오도스 -- 신통기, 일과 나날들9. 아이스킬로스 - 프로메테우스10. 시인 사포 - 여러 서정시(위의 작품은 대구문협 – 수필분과 방에 모두작품 설명과 해설(주로 댓글)로수록되어 있습니다. 반드시 읽으십시오.) *신화는 무엇보다도 이야기 형식이다. 아야기이기 때문에 신화를 문학으로 분류한다. 그러나 신화는 단순히 문학적 이야기가 아니고, 특수한 이야기, 종교의 내용, 제의와 연계되어 있다. 위에서 말한 그리스 문학은 신화적 내용을 담고 있는 문학이고, 또 사회 변화를 보여주는 특수한 이야기이다. 참고 5 – 헬레니즘1. 니체의 아폴론적인 것과 디오니소스 적   니체는 그리스 신화에 근거하여 철학을 이분법으로 나타냈다.   그리스 신화에서 아폴론과 디오니소스는 모두 제우스의 아들이다. 아폴론은태양, 빛, 음악, 시의 신이다. 디오니소스는 술의 신으로 만취, 황홀을 뜻한다.태양은 한 치의 빈틈도 없이 규칙적으로 움직이나 디오니소스는 헬레레한 정신으로불규칙의 상징이다. 니체는 아폴론과 디오니소스의 개념을 미학에 응용했고, 나중에는 철학개념으로사용했다. 1) 아폴론은 절서, 질서(이상향)를 이루기 위한 소망, 예술의 수단으로 자기 절제, 완벽,    가능성의 고갈(예술에서 너무 논리적, 합리적 사유가 오히려 ---고갈을)     예술이론에서는 고전주의적 양식이다.2) 디오니소스적은 무질서로 인한 쇠락, 퇴보, 몰락을 의미하며, 그리스 비극 작품에서    지나친 윤리학과 이성을 주입하면 오히려 작품이 무너질 수 있다.   디오니소스적이란, 원시적인 것, 자연의 부활, 쾌락 등을 꼽기도 한다.   예술이론에서는 낭만주의 양식이다.  인간 유형도 아폴론적(과학자 타입)인 것과 디오니소스적(예술가 유형) 인간으로 나누기도한다. 2. 아가멤논 이야기(아트레우스 가문)    아트레우스 가문은 비극으로 점철되어 있다. 아가멤논의 운명도 비극이다.트로이 전쟁을 끝내고 귀환하자 아내는 딸 이피게네이아에 대한 복수를 한다면서 아감멤논을 죽인다. 아들 오르스테이아는 아버지의 죽음에 대한 복수를 한다. 어머니와 어머니의 정부를 죽인다. 복수를 개인이 할 수 있느냐, 국가제도로 해야 하느냐. 이 사건에 대한 해석을 보자. 1) 정의 의 개념종족사화와 공동체 사회에서 복수에 대한 시선은?전통적인 복수의 개념(종족사회에서) ---- 잘 했다.어머니와 아들의 관계에서는 ----- 잘못 했다.그렇다면 ‘정의’란 무엇인가? 2) 아테네 법정에서 신의 재판을 한다.  아들에게 무죄를 선고했다.  무죄를 법정에서 내렸다는 것에 의미를 둔다. 무죄 판결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개인의 복수 --> ‘법정에서’로 대체했다를 중요시 했다. 3. 안티고네    안티고네의 내용은 생략하고, 왕인 삼촌 크레온과 안티고네의 대결을 어떻게 해석?헤겔 — 국가 윤리와 친족 윤리로 해석했다. (지금까지 널리 알려져 있다.)     형제간의 사랑은 본능적이다. 그러나 공동체의 안전에는 위험하다.라캉 — 선의 윤리와 욕망의 윤리로 보았다.     선의 윤리는 크래온 왕의 윤리로, 현실적 악을 중요시 한다.   욕망의 윤리는 안티고네의 입장으로, 선과 악을 넘어서 순수한 욕망의 윤리이다.--> 안티고네 이야기에 내포된 이와같은 이분법적인 해석에 우리도 참여해봅시다. *국가 대 혈족 전통간의 단순한 대립 내지 저항이 아니고, 국가가 인간의 존업성을 파괴하기 때문이다. 죽은 오빠가 국가에 방해가 되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1) 국가는 권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법을 내세운다.2) 눈 감아 줌으로 오히려 국가 권력을 지킬 수 있다.-->저항의 명분을 없앤다.3) 인간의 존엄성 문제가 걸리면 — 해석이 복잡해진다.4) 가장 바람직한 것은 개인이 국가 권력을 인정하고 스스로 순응하는 것이다.5) 비난하는 크레온 앞에서 안태고네는 이렇게 말한다.  “나는 서로 미워하기 위해서가 아니라 서로 사랑하기 위해서 태어났다.” ====> 우리도 토론에 참여해 볼까요. 4. 메데이아도 한 번 읽기를 해볼까요.  ‘메데이아’는 그리스 영웅 신화 ‘이아손 이야기’에 나온다. 에우리피데스는 신화의 후반부만으로 비극 작품 ‘메데이아’를 만들었다. (신화의 전반부는 생략했다.)야심가 이아손은 이국녀인 메디이아를 버리고 코린토스의 공주와 결혼하려 했다.(자신의 욕망을 이루는데 더 도움이 된다고 생각했다.)  남편의 배신에 메데이아는 복수한다.1) 메데이아는 복수로 왕, 공주, 자기의 두 자녀마저 죽인다. 그리고는 몸부림치는 이아손에게    코웃음 치면서 아테나로 돌아간다. 아테나 왕은 환영한다. (적국인 코린도스 왕을 죽이고    잠재적인 적 아들 이아손에게 타격을 주었으므로)2) 근대의 해석(시오노 나나미를 위시한 여러 사람들의 ----)    이아손이 아닌, 메데이아를 중심에 두고 읽기를 한다.    이아손이 공주와 혼약하자 질투 때문이 아니고 배신에 대한 응징을 했다. 자녀살해는 복수심이라기 보다는 영웅주의 삶(죽음을 불사하는, 계백도 자신의 가족을 살해했다.)을 표현한 것이다. 극의 결어(합창단의 노래)로“이제 시대가 변했다. 지금부터 여성의 평판이 높아질 것이다.”3) 메데이아는 인간이면 공통으로 갖는 악마성을 보여준 것이다.     (신화란 인간 내면을 적나라하게 보여주는 것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우리 누구도 이런 내면 심리를 가지고 있다.4) 욕망과 분노는 영웅의 모습이다. 영웅의 모습을 표현했을 뿐이다.(알킬레스는 영웅이다.)   로마 시인은   “ 우리의 욕망은 창기처럼 불결하면서도(현대 해석에 소비자의 행태라고도 한다.) 성녀처럼 고결하다.” ====> 근본적으로 인간의 이중성을 말한다고 해석하지만우리도 해석을 한 번 해봅시다. 5. 에우리피데스의 ‘바쿠스의 여신도들’    인간 세멜레가 제우스와 관계하여 디오니소스를 임신한다. 질투의 화신 헤라는 세멜레를꼬드겨서 제우스의 모습을 보여달라고 했다. 제우스가 모습을 드런는 순간 세멜레는 불타 죽었다.  테베의 공주이고 세멜레의 동생이 디오니스스에게 ‘너는 제우스의 아들이 아니다. 세멜레가 인간과 맺어서 낳은 너를 제우스에게 덮어 씌운 죄로 죽었다고 거짓말하여 어머니의 나라 테베에 원한을 가졌다. 원수를 갚는다면서 테베의 왕 카드모스에게도 죽음을 내린다. 이에 디오니소스는 ’인간인 너희가 감히 신을 모욕하느냐,‘ 그러자 카드모스가 ’하지만 신은 인간처럼 노워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우리는 신의 폭력과 공포가 두려워서 복종하는 것일까? 신이 정의롭지 못하면 인간은 어떻게 해야 할까?  숙제이다.  6. 프로메테우스의 교훈적 읽기(위대한 철학자나 문학비평가의 거창한 읽기가 아니고평범한 어느 교수의 도덕적 읽기)1)프로메테우스는 ‘불’이라는 새로운 것을 가져와서(신-인간의 경계를 허물다,) 신념을 위해순교했다.(프로메테우스는 하나의 상징어 이다.)2) 영웅은 새로운 시대를 여는 사람이다.시의 새로운 경지를 개척한 휘트먼은 노래했다.“영웅은 ‘소중한 나’를 깨닫는 자이다.”3) 새로운 삶으로 나아가기 위해서 어려움을 알고서도 행하는 자이다.구 세력, 기존 세력으로부터 방해내지 벌을 받는다.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