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2. 27
여운이 참 많이 남는 이야기, '소나기'를 읽었습니다. 한 친구는 소나기를 읽은 느낌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 소나기라는 책을 읽고 나서 들은 생각은 학생들이 이 책을 많이 읽었으면 좋겠다는 생각과 이 책에 내용에서 학생들에게 많은 감동을 주는 내용들이 들어가 있어서 좋은 것 같고 소나기라는 단어는 비가 오고 흐린 날씨에 하늘에서 비가 내리는 것인데 그것처럼 책 안에 내용들이 그만큼 깊고 좋은 말들이 담겨져있었다. ...
짧고 여운이 남는 만큼 다들 집중해서 읽고 줄거리를 이해해왔네요. 다들 한번쯤 느껴본 이별의 경험에 대해서 이야기하며 깊은 토론을 이어나갔습니다.
... 소녀와 소년이 장난을 치고 옛날 풍경과 옛날 장소에서 강과 산이 있는 내용을 바탕하여 놀고 추억들과 했던 행동들이 하나하나 나와 있는데 소나기라는 제목처럼 소나기가 내리면 그때 있었던 일들과 그 시간에 추억들이 다른 날과 달리 인상 깊고 더 생각나는데 단어와 책에 내용들이 잘 어우러져 있는 것 같다. 그리고 송아지라는 차례에서 6.25전쟁이 일어났을 때 사람들은 대피하고 숨어있고 하는데 송아지의 주인이 송아지를 엄청 챙기고 결국에 마지막에는 얼음판 위에서 송아지를 안고 끝났지만 정말 인상 깊었던 것 같다 나도 강아지를 키웠었는데 엄청 소중해하고 많이 챙기며 키웠는데 내가 집에 없었을 때 집에서 나가 교통사고를 당해 죽었는데 엄청 슬프고 안타까웠다. ...
... 이 이야기는 소년이 개울가를 지나가다가 개울가에서 놀고있는 소녀를 보았는데 서울에서 전학을 와서 서울에서는 자주 보지못한 개울가가 신기해서 놀고있던 것 이었다. 그날이후 소녀는 학교가 끝나고 개울가에서 놀았다. 그러다가 어느날 소녀가 개울가에서 보이지 않아서 소년은 불안해 하다가 3일 후에 만나게 된다. 그리고 소년은 소녀에게 저기 있는 높은 언덕을 가자고 데이트 신청을 하였다. 그리고 언덕을 지나면서 소년은 엄청 많은 꽃을 소녀에게 주고 가다가 소녀가 다쳤다. 그리고 송아지가 있는곳에가서 송아지를 타고 놀았다 그러다가 소나기가 내려서 비를 피할곳을 찾으려고 돌아다니다가 비를 피할곳을 찾았다.그리고 비가 그치고 소년은 소녀를 집에 데려다 주고 다음날 소녀 는아파했다 그리고 소녀가 곧 이사를 간다는 소식이 들렸다 그리고 이사를 이미 떠나 버려서 다시 만날 수 없었다 ...
이런 풋풋한 감성을 지금은 도저히 느낄 수 없다고, 그 시대의 감성을 궁금해하는 낭만적인 친구의 재치있는 글로 다들 웃으며 마무리했습니다. 과연 지금 시대를 버리고 저 시대에서 살고 싶은지 이야기해보았네요.
... 요즘 아이들과 다르게 지금은 모두 핸드폰으로 연락하고 하지만 이 때는 그 장소에 가서 나오기를 기다리고, 그 아이를 생각하며, 운 좋게 만나면 행복한 게 정말 뭔가 따뜻하고 낭만이 넘치는 거 같습니다. 저도 저 시대로 가서 여자 아이와 따뜻한 연애를 해보고 싶습니다. 하지만 저 시대에서 연애를 하게 되면 불편한 점이 하나 둘이 아닐 거 같긴합니다. 하지만 저 시대에서도 한 번 살아보고 싶은 생각도 들고 엄청 에매한 느낌이 들어요. 저 시대라면 마음대로 연락하기도 쉽지 않으며, 기억력이 좋지 않으며 연락처를 기억하지 못 해서 마음대로 집 전화를 걸 수도 없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