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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0월 6일 목요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 들
1. 건설현장, 이제는 70대가 일 한다 → 건설현장의 70대 인력은 2001년 2245명에 불과 했지만 지난해에는 2만 8637명으로 13배 가까이 늘어나.(매경)
2. 치킨 가맹본사 35% 수익률의 비결? → 품목별 수익률 ▷튀김용 식용유 47.15% ▷생닭 39.17% ▷치킨무 25.37%... bhc 2016년 기준. bhc는 2013년 사모펀드에 인수된 뒤 그동안 원금 5배 수익 올려. 노랑통닭, 맘스터치도 사모펀드가 주인.(한국)▼
3. ‘지금의 보수, 진보로 갈리는 정치문제도 정치문제가 아니라 문해력의 문제다’ → ‘자기가 듣고 싶은 것만 듣고 가짜뉴스에 의존하는 것도 문해력 부족 현상’에서 비롯된 것으로 문장 교육을 통해 풀어야 한다.(아시아경제, 한글날 기획기사 “한글 뜻 모르는 우리②”)
4. 월급쟁이만 쥐어짜는 세금? → 지난 13년 동안 근로소득세는 203% 증가한 반면 기업의 법인세는 79.6% 늘어... 전체 조세 수입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법인세는 23.4%에서 2021년 20.5%로 2.9%P 감소한 반면 근로소득세는 9.3%에서 13.7%로 4.4%P 증가.(헤럴드경제)
5. ‘새롭게, 신나게’... 똑같은 지자체 슬로건 5곳 → ▷강동을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서울 강동구) ▷충북을 새롭게, 도민을 신나게(충북) ▷옹진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인천 옹진) ▷아산을 새롭게, 시민을 신나게(충남 아산) ▷동구를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대전 동구) ▷창녕을 새롭게, 군민을 신나게(경남 창녕).(헤럴드경제)
6. 택시회사, 택시기사, 어느 쪽도 환영 안하는 ‘택시 월급제’? → 택시회사는 90.8%가 반대, 택시기사는 64.7%가 반대. 기사들, 기존의 ‘사납금’ 보수체계 선호.(문화)
7. 불황이 불러온 '경차의 귀환' → 지난해 출시 현대 캐스퍼 9월 현재 3만 5012대 판매, 기아 모닝은 2만 1626대로 지난해 전체 판매량(2만 4899대)에 근접했고 레이는 3만 2796대로 지난해 판매량(2만6687대) 이미 넘어서.(아시아경제)
8. 현무 미사일, 동해로 쐈는데 서쪽 군기지에 추락 사고 → 북 미사일 발사에 대응해 우리 공군이 동해로 발사한 미사일 현무가 비정상 비행을 하다가 발사한 강릉 공군기지 골프장에 떨어지는 사고... 민가에서 700m거리. 軍 늑장공개.(동아 외)
9. 유엔총회 각국 정상 연설에서 브라질이 매년 1번인 이유 → 1955년 모두가 1번을 꺼릴 때 당시 브라질이 나선 것이 관행으로 굳은 것. 2번은 미국... 나머지는 온라인 신청순으로 정한다. 이번 총회에서 한국은 10번째여서 비교적 주목도가 높은 첫날 오전 윤석열 대통령 연설이 생중계됐다.(동아)
10. 한글세대라서 헷갈리는 말? → ▷고지식(지식이 높음?) ▷무운을 빌다(운이 없기를 빌다?) ▷심심한 사과(심심해서 하는 사과?) ▷금일(금요일?)... 1973년 대학생을 대상으로 조사한 국어실력 조사에서도 ‘사필귀정’을 ‘네 필의 말을 타고 돌아옴, 즉 성공해 오다’라는 의미라고 대답한 학생이 다수였다고.(한경, 열려라 우리말)
= 22/10/06 류효상의 신문을 통해 알게 된 이야기들 =
1.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을 풍자한 고등학생의 만화 '윤석열차'의 표절 의혹을 제기하자, 민주당이 "김건희 여사의 논문을 떠올려 보라"고 맞받았습니다. 김건희 전 코바나 대표의 논문 표절 의혹이 '유탄'을 맞은 셈입니다.
풍자, 패러디… 뭐 이런 것도 표절이라고 하면 논문 표절은 어쩌자는 건희?
2. 민주당이 윤석열 대통령의 엘리자베스 2세 조문 불발 관련해 "식사 때문에 조문하지 못한 게 사실이면 국민께 사과하라"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은“조문 없는 조문외교는 식사로 채워졌던 것으로 드러났다"고 주장했습니다.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짓’인데 마나님이 배가 많이 고프셨나 보네…
3. 대통령실이 수석부터 차장, 비서관까지 초긴장 상태로 업무에 임하고 있다는 후문입니다. 윤 대통령의 ‘비속어 논란'을 비롯해 대통령의 일거수일투족에 잡음이 발생하면서 윤 대통령이 피로감과 불만을 호소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마 집에서도 마나님에게 엄청 깨지고 나와서 그럴 거야… 살살 달래봐~
4. 북한의 미사일 발사에 대한 대응 차원에서 군이 발사한 현무-2C 미사일이 비정상 비행을 하다 강릉 공군기지에 떨어진 사고와 관련해 여야가 일제히 비판했습니다. 특히, 군 당국의 보도유예가 무책임한 처사란 비난이 나옵니다.
사건 사고가 전부 정부 탓일 수는 없지만, 켕기는 게 없으면 왜 자꾸 숨기냐고~
5. 바이든 대통령이 "인플레이션감축법에 대한 윤석열 대통령의 우려를 잘 알고 있다"는 내용의 친서를 보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미 간 열린 마음으로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합니다.
이게 무슨 말이냐면 “11월 중간 선거 끝나면 고민해 볼게“ 이거란다~
6. ‘김건희 논문 심사위원 5명의 필적이 같다'는 지적에 교육부는 ”그런 선례가 많고 하자는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하지만, 해당 대학원의 논문을 전수조사한 결과 수기로 기록된 16개 인준서 중 동일 필체는 ‘김건희 논문’이 유일했습니다.
기가 막힌 우연히 반복되면 필연이라고들 하지? 사기 맞다니까~
7. 정경희 의원이 ‘김건희 논문 국민검증단’ 소속 교수를 겨냥해 표절 주장을 펼친 사실에 대해 잘못을 시인했습니다. 피해 당사자인 김경한 교수는 “사람을 살인해 놓고 뒤늦게 유감이라니 말이 되냐"며 대국민 사과를 요구했습니다.
한 말도 안 했다고 하는 사람도 있는데, ‘유감이라고’라도 했으니 다행인가?
8. 바이오 주식 보유로 이해충돌 논란을 빚고 있는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국정감사에서도 취임 전 주식 거래 내역 요청에도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버티고 있습니다. 백 청장은 "사적 이익은 없었다"라는 주장만 반복하고 있습니다.
백 청장님은 “감추려는 자가 범인이다”는 주장이 국민의힘 주장인 거 몰라요~
9. 윤석열 대통령의 대선 캠프 대변인을 지냈던 이동훈 전 조선일보 논설위원이 “1시간이면 혼자서 59분을 얘기한다. 원로들 말에도 ‘나를 가르치려 드느냐’며 화부터 낸다”는 글을 올렸습니다. 윤 대통령을 겨냥한 글로 보입니다.
스승 천공과 마나님 이외에는 절대 컨트롤이 되지 않는다는 얘기가…
10. 보건복지부가 국회의원이 공식적으로 요구한 국정감사 자료를 제출하지 않고, 오히려 자료 제출 의사를 밝혔던 직원을 색출하려고 했다는 비판이 나왔습니다. 조규홍 장관은 “설명 과정에 오해가 발생한 듯하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젠 “기억이 안 난다”를 업그레이드해서 ‘한 것도 안 했다‘고 하는 시대~
11. 유병호 감사원 사무총장이 대통령실 이관섭 국정기획수석에게 ‘오늘 해명자료 나간다. 무식한 소리 말라는 취지’라는 문자를 보낸 장면이 포착됐습니다. 그동안 감사원 감사이 대통령실이 개입했다는 의심을 할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아마 ‘둘이 모르는 사이로 문자 잘못 보냈다’고 무식한 해명를 하지 않을까?
12. 올해 판사로 임용된 검사는 모두 18명으로, 경력 5년 이상의 법조인을 판사로 임용하는 법조일원화 제도가 도입된 2013년 이후 가장 많았습니다. 이원석 검찰총장은 이직하는 검사들에게 법률가로서의 소명을 다해달라고 했습니다.
김앤장에서 판사로 오고, 검사하다 판사 하고… 굥정은 따논 당상인가요~
13. 일본이 오는 11일부터 입국비자 면제를 재개하면서 한국인 관광객이 크게 늘어날 전망입니다. 제주도를 비롯한 국내 주요 여행지가 바가지 논란에 휩싸인 데다 엔화도 저점을 찍고 있어 일본 여행에 대한 업계의 기대는 커보입니다.
오는 사람 안 말리고 가는 사람 안 잡는 거… 여행 까짓 눈치 보지 말고 갑시다~
가정폭력 신고했던 아내, 대낮 거리에서 남편에게 피살.
노인들 분노, "경로당 예산 삭감, 겨울에 어디로 가란 건지"
권성동, 지역구 낙탄 사고에 "군, 재난 문자 하나 없어".
전여옥 '최강욱 1심 무죄‘에 "김명수 사법부 미쳐 돌아가".
진중권 "감사원은 지난 정권 아니라 현 정권 감시해야".
대통령실, 야당 비판에 “밀리면 끝” '즉각 대응' 기조.
박용진 "'멸콩'은 되면서 '윤석열차'는 안 됩니까?".
대통령실 수의계약 업체, 중앙지검 설계 용역도 따내.
추경호, ‘부자 감세’ 지적에 “대기업은 부자아냐” 반발.
세종 대통령 집무실 ‘청와대 규모’로 짓겠다 4600억 책정.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안다.
- 세르반테스 -
익히 아는 명언이지만, 요즘 새삼 고개를 끄덕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대통령실도 국민의힘도 진짜 이xx들은 지들도 쪽팔리지 않을까? 생각해 봤는데 이xx들은 그런 거 모르는 게 확실합니다.
그러니까 ‘남의 글’ 훔쳐 책 팔아먹은 인간은 윤석열을 보며 ‘울컥’ 할 수 있을 겁니다.
초록은 동색이고 팔은 안으로 굽는다지만, 정상적인 사람은 비판과 조언을 아끼지 않는 사람입니다.
우리만큼은 정상적으로 살자고요~
류효상 올림.
2022년 10월 6일 목요일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1.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친필 서명을 담은 서한을 보내 인플레방지법(IRA)과 관련한 한국 측의 우려에 대해 공감하고 함께 해결책을 협의해 나가자는 뜻을 전했음. 대통령실은 5일 "바이든 대통령은 친서에서 인플레감축법에 대한 윤 대통령의 우려에 대해 잘 알고 있다, 한미간 솔직하고 열린 마음으로 협의를 지속해 나가겠다는 점을 강조했다"고 밝혔음.
2. 청약가점 계산 오류, 중복청약 등으로 최근 3개월간 청약에 당첨되고도 부적격 처리된 경우가 매달 약 1000명씩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됨. 부적격처리 되면 향후 1년간 청약 신청을 못하게 됨. 5일 유경준 국민의힘 국회의원실이 한국부동산원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7월~9월22일 부적격당첨 처리된 이들은 총 2935명으로 집계.
3.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주도하는 '반도체 굴기'가 현실화되고 있음. 한국의 경우 SK하이닉스가 경기도 용인에 추진 중인 반도체클러스터가 인접한 지자체인 여주시의 반발, 정치권 갈등으로 표류 중. 4일 미국 최대 메모리반도체 업체인 마이크론은 "미국 역사상 가장 큰 반도체 공장을 건설하겠다"며 "향후 20년간 최대 1000억달러를 투자하겠다"고 선언.
4. 한국의 경제위기 징후가 대만이나 인도네시아, 베트남보다도 강한 것으로 분석됨. 한국은 대외 건전성 부문에서는 아시아 주요국에 비해 위험도가 낮았지만 코로나19 사태 이후 눈덩이처럼 불어난 정부·가계부채가 향후 경제 위기에 불을 당길 수 있는 뇌관으로 지목. 5일 매일경제와 한국경제연구원이 국제통화기금(IMF) 위기징후 지표를 활용해 가용 통계가 있는 아시아 24개국 경제 위기 수준을 진단한 결과 한국은 8개 평가 항목 가운데 물가, 정부부채, 민간부채 등 3개 부문에서 기준 수위를 넘어 '경고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조사.
5. 창업한지 5년이 채 되지 않은 신생 스타트업 10곳 중 4곳이 "우리나라의 노동법 규제가 심각하다"고 느끼는 것으로 나타남. 5일 권명호 국민의힘 의원이 코리아스타트업포럼으로부터 제공받은 연구 보고서에 따르면 사업 운영 기간이 5년 미만인 스타트업 47곳 가운데 40.4%는 '노동법 규제가 심각한가'란 질문에 "그렇다"고 응답.
6. 관세청이 도착일이 같다는 이유로 합산과세하던 기준을 삭제. 예를 들어 주방용품(150달러)과 완구(100달러)를 각각 다른 날에 해외서 구매한 경우 합산과세 시 간이세율 20%를 적용받아 약 50달러를 세금으로 내야했지만, 앞으로는 관·부가세를 내지 않아도 됨. 다만 동일한 판매업체로부터 같은 날짜에 여러 제품을 구매한 경우에는 합산과세가 유지.
첫댓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하루도 수고 하셨습니다
편한쉼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