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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블로그 오두막 지기 A - 3 그룹
추천(1387) 댓글 수정 삭제 2015.09.05 23:57:21
글쓴이 태양은 가득히 *.47.129.139
동심원 원리로 점차 소외된, 열악한 주변지역의 개발과 발전을 촉진, 확산 시키기 위한 시범 케이스 지역 동심원의 중심지역은 어디며 어떻게 작동되는 것일까? 이하는 동심원 중심지역의 지역 경제와 도시 및 주거환경의 천지개벽적 발전 방안이다.
그 부수, 반사적 효과로 부동산 시장과 너그들의 주 관심사 집값은?
동심원 중심 지역의 집값은 부산 전체는 물론 낙후된 전국 부동산 대세 상승을 크게 자극하고 촉진할 정도로, 중기는 물론 장기, 초장기적으로도 크게 상승할 것이다. 국민, 특히 낙후된 지방민들의 자산도 크게 늘어나게 되겠지?
혈세 폭탄 투여로 너무나 쉽게 수십 년 만에 경기도 광주 미나리, 배밭 모래밭이 지금의 서울, 강남으로 변했 듯,
세상에서 영원한 건 없고 더러는 음지에서 양지로, 미운 오리 새끼에서 백조로 변하기도 하니까. 앞으로 언급할 그 시범 케이스 지역은 지금은 비록 비루하고 초라한 미운 오리 새끼 상태지만 수십 년 후에는 서울 강남에 버금갈, 어쩌면 강남을 능가하게 될 동네다. 어떻게?
수십 년간 겁 많고 간사한 거대 민간 자본이 앞다퉈 달려들어 동심원 중심 지역과 북항 재개발 지역은 장차 전국, 아니 세계 최고의 도시, 주거환경으로 천지개벽할 것이기 때문이다.
즉, 현재, 장래 강남구, 서초구가 가진 모든 것들은 대연동, 남천동도 가질 수 있으나 서울 강남은 도심의 워터 프런트와 거대 자연 비치, 매일의 일출을 포함하여 월출, 구름, 노을 등 수평선과 하늘의 천변만화하는 바다 조망,
기타 마찬가지로 슬리퍼로 접근 가능한 각종 해양 레저, 레포츠와 크루즈, 요트, 유람선의 항만, 오륙도와 이기대, 신선대 절경과 그 해변 산책로, 이기대 앞바다의 바다 목장, 해운대와 연결되는 해상 케이블카 등등은 결코 가질 수 없기 때문이다.
서울 강남에 투입된 혈세의 천분지 일, 만 분지 일의 투입과 거대 민간 유발 자본 만으로도, 심지어 영종도, 송도 등의 인천에 투입된 혈세의 천분지 일, 백분지 일 투입만으로도 상기한 지역 산업과 도시, 주거환경의 천지개벽적인 발전은 가능하다, 무지 무능한데다 멍청하기까지 한 부산 지방 정부, 부산 시민들이 정신줄을 챙겨 제대로 국비 등 공공 자본을 확보할 수 있다면?
믿거나 말거나, 동심원 중심의 시범 케이스 소지역의 입지, 위치도 살펴본다.
좌청룡으로 광안리, 그 너머 해운대, 우백호로 북항 재개발 그 너머 남포동 송도, 북현무로 시민공원, 서면과 그 너머 연제, 동래의 중심으로서의 남천동과 대연동 해변 지역 그리고 대연동 내륙지역이다.
먼저, 오랜 잠에서 깨어나 현재까지 수조의 자발적 민간 자본이 투입되었고 앞으로도 수십조의 민간 자본 투입이 계속되어 낙후된 인근 문현동, 우암동, 범일동, 좌천동 등의 개발을 계속 자극, 촉진할 남구 대연동의 구체적 발전 방향과 목표에 대한 얘기부터다.
이하 보다 구체적이고 세부적인 이야기들부터 시작한다.
그다음은 인근 북항, 부산역 재개발 등 동구, 광안리 등 수영구와 시민공원 등 부산진구의 개발을 상호 자극할 수 있는, 향후 수십 년간 수십조의 혈세와 수백조의 민간 자본이 누적적으로 투입될 부산시 남구 전체의 발전 방안이다.
맛보기 예시로, 중단기적으로, 방파제 공사를 시작으로, 그리 멀지 않은 시기에 첨단 서비스 산업과 시민 친수공간까지 당해 지역의 도시, 주거환경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게 될 용호만 재개발과 그 주변지역에서 오륙도까지 이어지는 이기대 해변 산책로 그 인근의 바다목장 관광자원화, 세계에서 유일한 유엔 평화공원과 문화회관, 박물관, 당곡공원, 수목원 등등과 인근 백운포, 신선대, 씨사이드 등,
그리고 상기한 용호만 재개발과 그 주변 지역, 유엔 평화공원과 그 주변지역에 기 투입된, 앞으로 투입될 수천억의 국비, 시비 등 공공자본과 이에 유발된 해양 레포츠, 쇼핑, 호텔, 백화점, 면세점, 복합시설, 문화 공연장 등에 투입될 수조, 어쩌면 수십조의 민간 자본 등은 당해 소지역만 아니라 부산시 남구 전체 발전의 원동력이자 기본 방향이 될 것이다.
장기적으로도, 지역 발전의 시범지역인 판교 등을 참고하여, 미래세대가 주로 누리게 될, 장기적인 부산시 남구 발전의 중핵은 남구의 인구 및 부산 시민의 일자리와 소득을 크게, 꾸준하게 늘려 줄 금융산업과 해양, 금융 관련 첨단, 고부가가치 제조, 서비스 산업의 발전과 창조다.
차후 재강조 하겠지만 이를 위해, 정부와 부산시 등은 국내외 금융기관, 국내외 기관 및 기업들의 거대 자본을 유치하여 문현금융단지 2단계, 3단계, 현재 비어있는 부산 외대 부지 등등부터 북항 재개발 2,3단지들인 우암, 감만 부두 등의 광대한 부지까지의 해양 관련 첨단 산업부지를 적극적,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보다 많은 시민의 일자리와 소득을 획기적으로 창출해 내어야 할 것이다.
재강조 하지만, 부산시, 남구의 발전과 일자리, 소득창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장기적 방안은 장기적으로 봉래, 청학, 동삼지구 등 영도와 함께 북항 재개발 3단계로 재정비될 원도심 해변인 문현동, 우암동, 감만동, 용당동 등의 해변 정비 사업과 그 산업부지의 첨단, 고부가가치 산업 활성화와 그 창의적 활용이다.
후술할 부산시 남구의 관광, 레저, 휴양산업의 발전 방안에 기여할 수 있는, 범세계적으로 급격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는, 우리나라가 상대적 강점을 가지고 있는 해외 해양 레저, 의료관광 산업과 그 전후방 관련 산업의 발전도 여행, 관광, 휴양, 문화, 쇼핑 등 첨단 복합 산업들과 시너지 효과를 발휘하여 국민경제와 서비스 수지 개선의 기여는 물론 부산 시민의 일자리와 소득을 지속적으로, 많이 늘려 줄 주 있을 것이다.
북항 오페라 하우스와 연계된 문화 사업, 마이스, 첨단 복합 쇼핑 등의 산업들은 차후에 보다 상술하기로 하고, 오늘은 의료 관광 산업에 대해서만 간단히 언급한다. 크루즈, 유람선, 여객선의 기착지로서 북항과 용호만에서 가까운 대연동 수영로 대로변과 서면 일대에 밀집된 작은 병, 의원 등 작은 의료시설들을 더욱 발전시켜도 좋고 첨단, 큰 의료시설의 신설이나 창조도 좋을 것이다.
상기 한 부산시의 중 단기, 장기적 개발의 부수적, 반사적 효과로, 낙후된 감만, 우암 등만 아니라 좌천, 범일 등을 포함한 원도심 재생사업과 주택재정비사업 등에 대해 민간 자본의 투입이 계속 확산되게 하고 계속 이어지게 해야 할 것이다. 조만간 부산 요지의 주택 재정비 사업 완료로 주택 재정비 사업이 사실상 막을 내릴 부산시에서 그 예외 지역 중 하나로 말이다.
즉, 앞으로 인근 문현동과 우암동을 포함하여 고가의 신규 아파트만 해도 수만 가구가 하나의 단지처럼 덩어리로 밀집되어, 남구의 새로운 주거 중심지가 될, 남구청 인근의 못골역 주변은 이미 대연 2,5,6,7, 구역의 개발을 촉진했고 지금은 대연 3,4구역, 어쩌면 가능할 수도 있는 대연 8구역의 재개발을 자극하고 있는 중이다.
나아가 대연 내륙 지역은 대연 2구역과 3구역을 접하고 있는 문현동 주택조합들인 대연 마루, 신대 연 엘크루 등등과 우암 1, 2구역 재개발 등등 남구 주변 지역의 각종 주택정비 사업도 촉진, 자극하고 있는 중이며,
얼마 전까지만 해도 모두 재정비가 불가능하다 했던, 감만 1, 문현 3구역, 용호 3구역, 더 나아가 동구 좌천 범일 지구 정비 사업 촉진 등등까지 거대 민간 자본 투입의 동심원을 점차 넓혀 가고 있는 중이다.
공구리 아파트 외, 동시다발적인, 단독주택 등 자잘한 땅들에 대한 자발적인 민간 자본 투입으로 현재 단독주택을 찾기가 쉽지 않을 만큼 개발이 많이 이루어진, 지금의 대연혁신, 부경대와 경성대 부근의 대연 3동 주택지들처럼,
못골과 남구청 주변 지역인, 남구의 인구 중심지인 수영로 대로변을 중심으로 한 대연 1동, 4동, 5동 등의 평지 단독 주택, 빌라촌들은 군소 아파트, 오피스텔, 도시형 주거시설, 상가, 병원, 다세대, 다가구 신축, 개축 등등 당해 지역의 도시, 주거환경 발전과 개발이 가속화되어 갈 것이다.
즉, 장기적으로, 시범 케이스 소지역 중 하나인 대연 내륙 지역만 해도 도시 및 주거환경 개선에 건설비만 자발적 수십조, 총 사업비로 백조 가량의 민간 자본이 추가로 투입될 것이고, 대연 내륙 지방의 도시 및 주거시설은 상기한 대연 3동은 물론 해운대 우동, 중동보다 더 발전하게 될 것이다.
해야 해야 2016.11.3.
비관론 일색은 본, 댓글과 달리 만약 부산 부동산 시장이 한동안 쉬어 간다면 몇 년 더 미뤄질 수 있겠지만, 중기적뿐만 아니라 장기적으로도 어둡지 않습니다.
대략 2020년~2030년에 재정비가 가능한, 삼익비치, 삼익타워, 대연비치를 선두로 뉴 비치, 수영현대, 삼호가든 등 해운대와 광안리 해변가의 재건축 일만여 가구와 동래 럭키 재건축과 서구 동대신 삼익 등의 재건축 사업들이 완성될 무렵이면 부산 집값은 서울 집값을 많이 따라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엘시티, 해운대 우동 3구역 재개발 3천여 가구, 북항 재개발 2구역 내 부산항 시티와 좌천, 범일 등 인근 재정비 사업들, 그리고 부산 시민공원 주변의 촉진구역 재개발 1만여, 인근 전포 1-1, 2-1, 연지 2, 양정 1, 2, 3, 부암 1구역 등 3만 가구 또한 주마가편으로 부산 부동산 시장의 업그레이드를 다시 한 번 더 증명 시켜 줄 것입니다.
그런 까닭에.. 처음이 자 마지막인, 모두가 선호하는 도심의 핵심지역의 주택 공급을 끝으로.. 해운대 대우, 경남 마리나 형제 등 극소수를 제외하고, 장차 모두가 선호하는 부산의 도심 핵심지역은 공급 과잉 물량에서 영원히 자유로워질 것이기에.. 부산의 부동산 시장은 지금부터 중기적으로는 물론이고 장기, 초장기적으로도 낙후된 전국 부동산 시장의 대세 상승을 자극, 촉진하기에 충분할 만큼 계속 견조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공급물량 과다에 따른 반복적, 중단기적인 출렁거림은 있을지언정.
다음은 서울 지방 외 낙후된 지방의 신도시로 명지, 정관 신도시 등과 더불어 시범 케이스 소지역 중 하나가 된 양산 신도시 부동산 시장. 만약 수요 공급이 잘 작동되는 정상 시장이라면, 충청, 전라, 경남북 등 수요기반이 취약한 까닭에 공급 과잉만으로 휘청대는 전국 지방과 지역의 부동산 시장과 마찬가지로, 양산 신도시 부동산 시장은 2018년을 전후하여 공급이 중기적으로 급감하는 까닭에 견조 해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범 케이스 지역이 될 양산 신도시 부동산 시장은 인근 부산 부동산 시장이 활황임에도 불구하고 계속 침체 중입니다. 인근 창원, 김해, 울산 등의 과잉 공급 물량으로 인한 부동산 시장 침체의 영향에서 자유롭지 못한 양산 신도시 부동산 시장은 수요기반이 취약한, 소외된 전국 부동산 시장의 중, 장기적인 침체 회복의 선봉장 역할은커녕 걸림돌 역할을 하고 있는 듯합니다.
상기한 충청, 전라, 경북, 양산만이 아니라 인근 김해, 창원, 거제 등등의 부동산 시장도 다르지 않지만, 양산 신도시 부동산은 오랜 기간 누적된 과잉공급 물량에 짓눌려, 2016년 지금까지 4년, 심지어 8년간 집값은 물론 전세보증금이 변하지 않았거나 내렸던 주택들이 많았을 만큼 중장기적으로 침체했습니다.
그러나 인근 울산, 창원, 김해 아파트 공급물량이 더 이상 급증하지 않는다면 양산 신도시 부동산 시장은 낙후, 소외, 침체된 전국 지방, 지역 부동산 시장과 더불어, 내년 말부터 서서히 회복하여 2019 하반기, 혹은 2020년부터는 중장기적으로 그 회복력에 가속도를 내어 소외된 다른 지역의 부동산 시장 침체 완화에 다소라도 기여하게 될 것입니다.
울산, 김해, 창원 등의 공급 과잉이 몇 년 더 지속된다면 그 회복은 몇 년 더 늦춰질 수도 있겠지만, 전용 25평, 33평을 기준으로, 중산, 범어, 석산 지구는 물론 조만간 재정비될 사송 신도시까지 양산 신도시 아파트 가격은 지금의 2억 대에서 5억 대, 혹은 6억 대로의 상승은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 것입니다.
상기 예시한 양산 신도시 인근의 부산 집값은 물론, 인근 김해, 창원, 울산 부동산 시장이 회복, 대세 상승하게 되면, 인근 울산 문수로 아이파크, 번영로 위브, 신정 푸르지오, 야음 캐슬 골드 등등과 분양 예정인 수암 힐스테이트, 대현 더 샵 등등, 그리고 창원 반림 트리비앙, 노블파크, 가음 푸르지오, 용지 아이파크, 용지 더 샵 등등과 분양 예정인 중동 유니시티 등등의 전용면적 25평 최고 가격이 전고점을 넘어 10억 대 돌파도 그리 머지않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뿐만 아니라, 1990년대 중반의 분당 신도시에 비견되는 양산 신도시 부동산 시장의 회복력은 당해 지역의 많은 공단과 일자리, 부산의 도시철도 핵심인 1호선과 2호선 등등 각종 지역 산업, 지역 일자리, 지역 인구 증가, 지역 개발사업이 장기적으로 계속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나아가 양산 신도시는 주택 재고, 미분양 물량이 없으며 내년인 2017년 초중반까지 급격하게 계속 늘어나게 될 양산 신도시의 입주물량은 2017년 후반과 2018년도에는 급감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심지어 2019년 이후에도 중기적으로 양산 신도시 부동산 시장은 사송 신도시 입주 전까지, 거의 공백에 가까운 입주물량 급감 상태가 중장기적으로 계속될 것이고, 이에 더욱 영향을 받게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양산 신도시 부동산 시장과 마찬가지로, 누적된 주택 과잉공급과 주택 재고 물량의 해소 시기에 따라 침체, 소외된 전국 부동산 시장도 순차적으로 회복하겠지요?
앞으로, 11.3 대책 등으로 인해, 몇 년 후부터 낙후된 지방의 주택 공급물량은 급감할 것 같으니.. 상대적으로 누적된 주택 과잉공급 물량과 주택 재고 물량의 부담이 적은 대전시, 전라도부터, 그다음은 충청도 경상도와 울산, 경기도 남부 등 일부 지역 등등의 부동산 시장이 순차적으로 회복될 것입니다.
부동산 등 실물자산 투자든 주식, 채권 등 금융자산 투자든 객관적 사실, 자료는 투자자에게 유용.
장기, 종합, 입체적인 사실, 자료는 더더욱 유용, 유익.
이하, 미끼용 2022년 8월, 2021년 8월, 2020년 8월에 모니터링한 부동산 관련 사실, 팩트.
2022년 8월 3일 부동산 단신 1.
강남구 청담동 청담 신동아 아파트 85㎡(전용)는 5월 24억5000만원에 최고가를 기록했다. 맞은편 청담자이아파트(2012년 준공, 708가구) 83㎡도 지난해 8월 29억3000만원에 거래됐다. 한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 76㎡ 등 서울 알짜 재건축 단지도 하락세다. 학교 부지 돌발 변수에 잠실주공5단지 재건축은 중단 위기고, 지난 7월부터 서울 양천구 목동 신시가지 1~14단지(2만6635가구)는 신고가 거래가 나오지 않고 있다.
경기 성남시 분당도 18주 만에 '휘청'…정자동 상록우성아파트 전용면적 69㎡는 지난해 10월 최고가(15억4500만원) 대비 2억원, 이매동 이매한신아파트 전용 84㎡도 지난 3월 신고가(14억6500만원)보다 1억원 하락했다. 정자동 한일아파트 전용 84㎡, 서현동 시범한양아파트 59㎡ 등도 소폭 하락했다. GTX·리모델링에도 경기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e편한세상수지 전용면적 84㎡, 풍덕천동 신정8단지현대성우 전용 59㎡, 풍덕천동 수지삼성4차 전용 59㎡ 등 용인시 집값 하락세가 가팔라지고 있다.
새 아파트 덮친 '입주난'...입주 기간이 끝난 서울 강남구 역삼동 강남센트럴아이파크(499가구)는 잔금을 못 내 연체이자를 내는 집주인들이 20%가량 된다. 이달 입주하는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래미안 엘리니티(1048가구)는 두 달 전 9억원대에 계약되던 전용84㎡ 전셋값이 최근 7억원대로 낮아졌다.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e편한세상금빛그랑메종 전용 59㎡ 전셋값은 지난 6월 4~5억원대에서 최근 3억5000만원까지 급락했다.
반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 아크로리버뷰(전용면적 78㎡)는 지난 6월 직전 거래가 대비 6억원 오른 24일 43억8000만원에 신고가를 경신했다. 또 지난 6월 서초동 래미안리더스윈(전용면적 114㎡)는 40억5000만원, 반포동 래미안퍼스티지(전용면적 135㎡)는 55억9000만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서울 잠실동 ‘갤러리아팰리스’ 전용 67㎡가 지난 6월 12억8000만원, 문정동 ‘송파아이파크’ 전용 59㎡도 지난 2월 1년 새 1억3500만원 오른 9억원에 실거래 됐다. 용산구 ‘래미안 용산 더센트럴’ 전용면적 71㎡K의 평균 매매 가격은 1년 전보다 2억원 이상 오른 13억원이다.
서울 아파트 갭투자 상위 3개 단지 모두 송파구... 최근 1년간 갭 투자 매매거래가 증가한 아파트는 잠실동 엘스·리센츠·트리지움 등이 토지거래허가제로 묶이면서 송파구 신천동 파크리오가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44건 중 18건(40.9%)이 갭투자인 가락동 헬리오시티, 3위는 24건 중 13건(54.1%)이 전세를 낀 문정동 올림픽훼밀리였다.
서울 강동구 상일동 골목길 재생사업 구역이 주민 요청에 따라 해제됐고, 상일동 300번지 일대는 공공재개발을 공모한 상태다. 인근에는 고덕자이(2021년 준공, 1824가구), 고덕롯데캐슬베네루체(2019년 준공, 1859가구) 등 준신축 아파트가 즐비하다. 한편, 인천 영종국제도시 분양가 상한제 적용 ‘제일풍경채 영종국제도시 A16BL’이 민간분양 사전청약을 한다.
미계약분 '줍줍' 열풍은 옛말…서울 장안동 ‘브이티 스타일’은 아홉 번, 신림동 ‘신림스카이’는 여덟 번, 숭인동 ‘에비뉴 청계 I’은 여섯 번, 수유동 ‘칸타빌 수유팰리스’는 네 번의 무순위 청약 공고가 이어졌다. 경기 수원시 매교동 만강아파트가 11회, 의정부역 리버카운티도 7회, ‘인천 송도 센트럴파크 리버리치도 5회 무순위 청약 공고를 했다. 경기도 평택시 'e편한세상 평택 라씨엘로'와 'e편한세상 평택 하이센트, 경기도 의왕시 내손다구역 주택재개발 '인덕원자이 SK뷰'를 분양한다.
서울 은평구 역세권 청년주택 '호반베르디움 스테이원'이 주택 체험관을 개관한다. 서울 강남구 역삼동 ‘루카831’, 관악구 '신림 에스포레', 경기도 화성시 ‘병점역 서해 스카이팰리스 2, 3단지’, 인천 서구 '검단신도시 우미린 클래스원'을 공급한다. 인천 서구 검단사거리역 듀클래스 ‘더엘’은 2022년 말 준공 예정이다.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힐스테이트 양주옥정 파티오포레’는 썸머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경기 과천시 원문동 '과천위버필드'(과천주공2단지 재건축)의 무순위 청약은 평균 21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도 안성,평택 지역에 ‘평택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1·2단지,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 ‘평택 소사벌 효성해링턴 코트에 이어 ‘해링턴 플레이스 진사를 분양한다. 인천시 동남구 구월힐스테이트·롯데캐스골드, 간석래미안자이, 간석어울림마을 인근 다복마을을 재개발 ‘한화 포레나 인천구월’도 분양한다.
서울 은평구 '은평자이 더 스타'는 중도금 무이자, 경기도 하남 감일지구 '더챔버 파크 로지아'를 선착순 공급하고, 송도국제도시 ‘인천 내항’에 e편한세상 시티 항동 마리나’도 분양한다.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이파크 송도’(전용면적 84.49㎡)는 입주 2년 뒤 가격이 75% 올랐다. 공공분양·임대, 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8.1대 1, 고양창릉 20.3대 1), 화성태안3(3.5대 1), 평택고덕(5.0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울산시 북구 '울산 롯데캐슬 블루마리나, 경남 고성군 ‘고성 스위트엠 엘크루’, 충북 청주시 '스카이베이 더 파크 청주', 충남 천안시 '천안 롯데캐슬 더 청당', 강원도 원주시 '두산위브더제니스 센트럴 원주', 제주 ‘휴온 아델리브 더 테라스’를 분양한다. 경북 포항시 ‘포항자이디오션’과 ‘포항자이애서턴’ 단지는 각각 1순위 평균 124.02대 1, 29.7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강원도 원주시 '제일풍경채 원주 무실'이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부산시 부산진구 ‘서면4차 봄여름가을겨울’은 중도금 전액 무이자로 공급하고, 대구시 서구 힐스테이트 서대구역 센트럴은 2순위 청약 진행한다. 대전 도안신도시 ‘e편한세상 시티 도안’, 전북 군산시 군산 경남아너스빌 디오션을 분양할 예정이다. LH는 양주옥정 A-4 지구 공공분양주택 청약접수를 실시한다.
2021. 08. 03. 부동산 단신.
BTS부터 아이유까지… 강남·한남 최고급 단지 가보니...올 상반기 서울에서 거래된 50억원 이상 초고가 아파트는 총 92건이었다. 3월 115억원(14층)에 거래된 청담동 ‘PH129’(더 펜트하우스 청담) 273.96㎡(이하 전용면적)를 비롯해 청담어퍼하우스, 압구정동 현대1·2·6·7차, 도곡동 타워팰리스1·2, 한남동 나인원한남과 한남더힐,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와 아크로 서울포레스트 등이 50억원 이상 가격으로 매매거래를 마쳤다. 3.3㎡당 1억원 이상 거래 건수도 크게 늘고 있어 올 상반기 서울에서만 568건이었다.
거래절벽에도 서초구 아파트값 '꼿꼿'…'서초포레스타5단지(2014년 5월 입주)'의 경우 전용 84.4㎡가 18억4천만원(16층)에 거래됐다. 지난 6월에는 전용 84.41㎡가 18억5천만원(5층)에 팔렸다. 인근 '서초더샵포레(2014년 8월 입주)' 역시 전용 84.41㎡는 지난달 15억9천600만원(7층)에 팔렸다. 서울 서초구 반포동 '래미안 원베일리' 전용면적 59㎡ 입주권이 25억5449억원, 전용 84㎡(29층) 입주권이 34억9602만원에 거래됐다. 맞은 편에 있는 '래미안 퍼스티지' 전용 59㎡는 지난 6월 27억5000만원에 거래됐고, 아크로리버파크 전용 59㎡ 역시 같은달 27억원에 팔렸다.
송파구에도 ‘디에이치’... 송파구 마천4구역 시공사 선정 입찰에 현대건설은 단지명을 ‘디에이치 클라우드’로 제안했다. 금천구도 재건축 속도... 서울시 금천구 남서울무지개아파트가 사업시행 인가를 받은 데 이어 시흥동 현대아파트도 사업시행 인가를 앞두고 있다. 시흥동의 남서울럭키아파트가 최근 1차 정밀 안전진단에서 ‘조건부 재건축’이 가능한 D 등급을 받았다. 현재 이 일대의 신축 아파트는 독산역 롯데캐슬과 금천롯데캐슬골드파크 정도뿐이다.
빌라 같은 43가구 나홀로 아파트도... 서울 관악구 신림동 신림스카이아파트는 평균 23대 1, 최고 24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에서 청약을 마감했다. 서울 중랑구 ‘망우역 신원아침도시’도 1순위에서 전 평형 청약을 마감했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브이티스타일(VT스타일)’은 47가구 모집에 1685명이 몰려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2019년 1월 이후 2년 7개월여 동안 서울에서 분양한 단지 중 미분양이 발생한 단지는 서울 광진구 화양동 ‘e편한세상 광진 그랜드파크(2019년 1월 분양)’ 단 한 곳이었다.
거여마천뉴타운 재개발 마천4구역에 현대건설이 단독 입찰해 유찰됐다. 이중 거여2-1구역과 거여2-2구역은 각각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 'e편한세상 송파 파크센트럴'로 분양과 입주를 마쳤거나 진행하고 있다. 전용 84㎡ 입주권 가격은 14억~15억 9000만원이다. 마천4구역 재개발 사업이 본격화하면서 인근 마천 1·2·3구역, 마천성당구역도 경쟁적으로 속도를 높이고 있다. 한편,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이안 더 메트로는 1순위 청약 평균 경쟁률 10.5대 1을 기록했다.
올해 공시가격 163억2000만원(407㎡)으로 전국에서 가장 비싼 공동주택으로 꼽히는 청담동 ‘PH129’ 역시 29가구로 구성돼 있다. 장동건-고소영 부부, 골프선수 박인비, 채승석 전 애경개발 대표 등이 거주하고 있다.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올 2월 방과 욕실이 각각 4개인 청담동 ‘에테르노 청담’ 244㎡(단층)를 130억원에 분양받아 화제가 됐다. 세계적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들의 구입으로 이목을 집중시킨 한남동 ‘나인원한남’은 총 9개동에 341가구로 구성돼 있다.
방탄소년단 멤버 RM은 올 3월 244.34㎡를 전액 현금으로 63억6000만원에 매입했다. 같은 그룹 멤버 지민 역시 같은 면적 한 가구를 현금 59억원을 지불해 분양 전환했다. 해당 단지에는 빅뱅 멤버 지드래곤, 배우 배용준-박수진 부부, 트로트 가수 장윤정-방송인 도경완 부부, 배우 전지현, 주지훈, 이종석 등도 거주하고 있다. 최근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총괄프로듀서가 3월 청담동 ‘상지리츠빌카일룸3차’ 196㎡를 한국인 여성 외신기자에게 증여한 것으로 확인돼 이슈가 됐다.
'꿈쩍 않던' 세종시, 매물 쏟아지네…어느 아파트지?... 가장 많은 매물이 나온 곳은 2곳으로 다정동 ‘가온1단지힐스테이트세종’과 소담동 ‘새샘마을6단지한신더휴펜타힐스'로 85건의 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이는 총 입주 세대와 비교하면 가온1단지힐스테이트세종(1631세대)은 5.21%, 새샘6단지한신더휴펜더힐스(1522세대)는 5.58%가 매물로 나온 셈이다. 60세대 이상 집을 내놓은 곳은 ▲첫마을5단지푸르지오(77건) ▲도램13단지중흥S-클래스그린카운티(76건) ▲가재마을5단지세종엠코타운(75건)이다.
그리고 ▲범지기10단지푸르지오( 68건) ▲가온3단지한신더휴(67건), ▲가온4단지e편한세상프르지오(65건) ▲가재마을4단지세종센트레빌(65건) ▲새뜸4단지캐슬앤파밀리에(61건) 8곳이다. 60세대 이하 50세대 이상 매물이 나온 지역은 9곳으로 ▲첫마을6단지힐스테이트(58건), ▲중흥S-클래스센텀시티(57건) ▲새뜸1단지메이저시티푸르지오(55건) ▲새샘1단지중흥S-클래스에듀마트(55건) ▲첫마을7단지래미안(54건) ▲첫마을1단지퍼스트프라임(52건) ▲새뜸10단지더샵힐스테이트(51건) ▲새샘3단지모아미래도리버시티(51건) ▲첫마을3단지퍼스트프라임(50건) 등이다.
1년 지났는데...공공재건축·재개발 ‘안갯속’... 현재 공공재건축을 추진 중인 단지는 4곳, 1537가구에 불과하다. 관악구 미성건영아파트(695가구)가 민간 재건축으로 방향을 틀면서 물량이 더 줄었다. 4개 사업지 중에서도 주민 동의 요건을 충족한 곳은 중랑구 망우1구역이 유일하다. 광진구 중곡아파트는 동의서를 확보하고 있고 영등포구 신길13구역과 용산구 강변강서는 아직 심층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공공재개발은 서울 24곳, 경기 4곳 등 그나마 진척이 있기는 하다.
그러나 1차 후보지 8곳도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은 아니다. 동작구 흑석2구역은 최근 사업시행자 지정 신청까지 마쳤지만 주민 반대에 부딪히면서 사업 지연이 불가피해 보인다. 사업시행자를 지정한 동대문구 용두1-6구역과 신설1구역은 재개발 사업의 가장 높은 문턱인 보상금 협의를 진행해야 한다. 강북구 강북5구역, 영등포구 양평13·14구역 등 3곳은 주민 동의율을 확보하지 못했다. 한편, '제2의 한남뉴타운 한남3구역이 될라'… 서울 서대문구 북가좌6구역 단독주택 재건축 수주전이 과열 조짐을 보이면서 일선 지방자치단체가 제동을 걸고 나섰다.
강남대로 일대에 최근 하이엔드 오피스텔과 레지던스가속속 분양되면서 고급 주거지역으로 변신하고 있다. 먼저 올 상반기 하이엔드 오피스텔이 분양 스타트를 끊었다. 강남역 인근에는 ‘르피에드 in 강남’이 분양을 완료했고, 지난 5월 최고 47.5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강남구 역삼동 ‘루카831’은 일부 호실을 분양 중이다. 또 역삼동 ‘갤러리832’ 프라임 레지던스가 공급될 예정이다. 한편, 동대문구 장안동 '힐스테이트 장안 센트럴'이 분양 중이고, 경남 창원시 의창구 중동에 조성된 '창원 유니시티'(6100가 '2021 제11회 대한민국 조경대상'에서 최고상(대통령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2020년 8월 3일에 모니터링된 언론 등의 자료들 중 일부.
bebe강남 아파트 매매시장에 최근 몇 달간 보유세 부과일을 앞두고 나온 수억원 저렴한, 이른바 '절세용 매물'의 셋 중 하나는 서울에 살고 있지 않은 사람이 매입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5월 강남구를 포함한 강남4구(서초·송파·강동구) 아파트 거래 중 이전 집주인으로부터 세입자의 보증금을 승계하는 방식으로 매입한 비율이 72.7%로 집계됐다.
우선 영국은 다주택자에게 '부동산등록세(취득세)'를 중과(重課)하고 있다. 다주택자에 대한 세율이 3~15%로, 1주택자(0~12%)보다 3%포인트씩 더 높다. 반면 생애 최초로 50만파운드(약 7억7500만원) 이하 주택을 구입하는 경우에는 비과세 혜택을 준다.
프랑스는 순자산 130만유로(약 17억5000만원)를 기준으로 이를 초과하면 누진세율(0.5~1.5%)로 '부동산부유세'를 부과한다. 주택을 처분할 때는 보유 기간에 따라 세 부담이 달라진다. 6년 이상 주택을 보유한 경우에는 기간에 따라 양도세를 추가 공제해줘 22년 이상 보유한 주택에는 실질적으로 양도세가 부과되지 않는다.
싱가포르는 실수요자에게는 낮은 취득세율(1~4%)을 적용하고, 다주택자·외국인·법인 등에는 12~30%의 추가 취득세를 부과한다. 또 주택을 팔 때 단기 보유 거래에는 양도세를 중과해 보유 기간이 1년 미만이면 세율이 12% 수준이다.
현대건설은 한남3구역의 단지명을 ‘디에이치 한남’으로 제안했다. 시공사를 선정한 한남3구역은 감정평가를 거쳐 관리처분계획 인가를 받고 이주·철거를 거쳐 일반분양에 나서는데 조합원들 눈높이는 3.3㎡당 7000만원 선인 반면 현실은 4000만원 선이다. 서울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면적 84m²는 18일 21억 원에 팔렸다.
행정수도 이전 논의에 세종시 집값은 전용면적 84㎡ 기준으로 매매가는 10억원에 육박하고 있다. 세종 새롬동의 ‘세종 더샵 힐스테이트 새뜸마을 11단지’ 아파트(전용 84㎡)는 7월 초 9억3000만원에 팔렸다. 지난해 12월 6억9000만원에 매매거래가 이뤄진 것과 비교하면 반년 새 2억5000만원가량 오른 셈이다.
몇 달 새 실거래가가 3억원 가까이 상승한 단지들이 줄줄이 나오고 있다. 중촌동의 ‘가재마을 12단지 중흥S클래스 센텀파크 2차’ 전용 84㎡는 올 초 4억원에 실거래 신고가 됐지만 지난 27일엔 6억8000만원에 팔렸다. 한솔동 ‘첫마을 3단지’ 전용 84㎡는 지난해 12월 4억3000만원에 거래됐지만 지난달 초 7억5000만원에 새 주인을 찾았다.
새 아파트 '저렴한 전세'도 옛말..총 28개동, 4424가구 규모인 은마아파트 인근 중개업소를 모두 점검했지만 전세물건은 단 한 개도 없었다. 인근 3000가구가 거주하는 개포 주공 5·6·7단지도 전월세 매물은 찾아볼 수 없었다. . 9월 입주를 앞둔 서울 개포동 개포래미안포레스트(2296가구) 인근 중개업소에는 문의전화가 꾸준히 이어졌다. 지난주 12억원에 거래되던 전용 84㎡ 전세가 전월세상한제 시행 직후인 어제 14억원에 나오더니, 오늘은 15억원짜리도 올라왔다.
전세 실종...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는 전세 매물이 ‘0가구’다. 9,500가구 규모인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도 인근 공인중개업소에 따르면 ‘매물이 손에 꼽을 정도’다..7월 입주하는 서울 면목동 사가정센트럴아이파크(1505가구)는 아예 전세 물건조차 없고 서대문구 남가좌동 DMC센트럴아이파크는 매물 찾기가 '하늘의 별 따기'다.
경기도 광명시 ‘철산래미안자이’는 네이버부동산 기준 전세 매물이 전체 단지에서 딱 1개(전용면적 59㎡)뿐이고 인근 ‘철산푸르지오하늘채(1,264가구)’ 전세 매물도 3개다. 경기 과천에서 지난 4월 입주한 ‘과천푸르지오써밋’은 전체 1,571가구 중 전세 매물은 대형 평형을 중심으로 17개에 불과하다. 김포 고촌의 1,149가구 규모 ‘수기마을힐스테이트 2단지’의 경우 중복으로 추정되는 매물을 제외하면 전세 매물이 4개에 그친다.
지난 2018년 6월 입주한 남양주 다산신도시의 ‘다산 e편한세상자이’ 아파트는 1,685가구의 대규모 단지지만 현재 나와 있는 전세매물은 20여가구에 불과하다. 마포구 용강동 e편한세상마포리버파크는 전용면적 59㎡평형의 전세 실거래가가 이달 2일 7억5000만원(9층), 11일 7억원에 체결됐다.한 달 만에 적게는 5000만원, 최대 1억원 가량 오른 셈이다.
멘붕 온 집주인들, 서로 '세입자 쫓아내는 법' 공유... 집주인 중 가장 멘붕에 빠진 건 올해 하반기와 내년 초 전세계약 만료를 앞둔 사람들이다. 특히 서울 송파구 헬리오시티(9510가구)와 성북구 대장아파트 길음동 래미안 센터피스(2352가구), 성북구 석관동 래미안 아트리치(1091가구) 등 2018년 말 2019년 상반기에 입주해 올해 말과 내년 초 2년 전세 만기가 도래하는 대단지 아파트가 문제다. 이들 단지는 입주 때 전세물량이 많아 시세보다 낮게 거래됐다.
헬리오시티 전용 84㎡ 전셋값은 입주 초 5억원대 후반 6억원대 초반에서 현재 10억원~11억원까지 올랐다. 래미안 센터피스와 래미안 아트리치 전용 84㎡도 입주 초반에 전셋값이 3억원대에 형성됐는데 현재 5~6억원까지 상승했다.
수색·증산뉴타운서 '자이 단지' 3곳 동시 분양... 5억 시세 차익 기대 '로또' DMC센트럴·파인시티·아트포레 전용 59㎡는 분양가 4억~5억원대에 공급된다. 인근 롯데캐슬 동일면적의 시세는 9.5억원이다. 수색13구역 SK뷰도 분양한다. 올해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영구임대 단지는 군산나운4, 익산부송1, 광주하남1, 광주각화1, 대전판암4, 대전둔산1, 대전둔산3, 제천하소4 총 8곳, 300가구다. 지난달 31일 대전둔산3을 시작으로 오는 5일까지 모두 첫 삽을 뜬다.
비수기 없는 여름 분양시장… 8월 첫째주 전국 9000가구 공급....주요 청약 접수 단지는 ▲대연 푸르지오 클라센트 ▲달성 파크 푸르지오 힐스테이트 등이다. 견본주택은 ▲레이카운티 ▲산성역 자이푸르지오 등이 개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