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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저질체력이라 나들이도 아빠없이는 잘 안나가게 되는데요ㅠㅠ
그래도 체력소모가 덜 되는 공연나들이는 간간히 혼자서도 애들델고 가게 되요^^
선릉역 부근에 예림당아트홀은 PMC공연 보러 종종 가던 곳인데 이번 올라온 공연에 관심이 생겨서 가보았어요~~
바로 공연 소개해드릴께요~
핀란드캐릭터 가족뮤지컬
< 무민 - EPISODE 1.소중한 보물 >
2019. 3. 9 (토) ~ 4. 28 (일)
화~금 11시 / 토,공휴일 11시,2시,4시30분 / 일 11시,2시
예림당아트홀(역삼동 동영문화센터2층)
24개월 이상 관람가능
런닝타임 : 60분
멀리서도 무민 공연포스터가 저희를 반기네요~~^^
사실 그날 왕십리역에서 선릉까지 분당선을 타고 왔으면 후딱 왔을텐데..
고장나서 운행이 안된다는 소식듣고 버스 2번 갈아타고 오느라 마음이 조급했거든요;;
티켓팅하고 자리확인하고 포토존에서 인증샷 남기고~
후다닥하고 입장하니 공연 바로 시작하네요^^
시놉시스만 봐도 모험을 떠나는 주인공들에게 재미난 일들이 일어나겠죠?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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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민을 사실 처음 알게 되었고 아이들이 탈 쓰고 나오는 공연을 안본지 꽤 되어서
초등 1학년, 5학년이 보기에 어쩔지 살짝 걱정하며 관람하였는데..
결론은 괜한 걱정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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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주인공들을 소개할께요~~
공연 안내지를 사진으로 담아보았어요~~
이야기는 친구을 사랑하자? 따뜻한 내용이었어요^^
배우분들이 인형탈 속에서 힘드실텐데도 성량도 대단하시고 춤까지~ 열정과 노력이 대단하셨어요~
커튼콜때 찍은 사진이구요~
공연이 끝나는 부분에서는 관객석으로 배우분들이 내려오셔서 지나가는게 아니라
인사해주시고 사진도 같이 찍을 시간도 주시고~
아낌없이 팬서비스를 해주셔서 아이들이 통로 끝쪽에 앉아있었는데 더 좋아했어요^^
집에서 한시간쯤 걸리는 공연장이 가까운곳이 아니라서 갈때는 말 안듣는다고 티격태격 하다가도..
공연 끝나고는 오길 잘했다 싶어져요ㅎㅎ
이로써 아이들과 또하나의 추억거리를 만들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