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크..
집에서 5분거리인 우리한강교회에서 하는 첫 선교콘서트.
써클모임이래로 어제처음 참가한 강 스파이크.
아니나 다를까 모르는 얼굴들이...@.@
다행히 친구를 데리구 갔기에 망정이지 안그랬음 왕따 될뻔
했다
(저는 개목걸이(?)하고있는 키큰애를 패던 넘이구
Slazenger점퍼를입었답니당.Slazenger본사람 많을꺼당
히히...^^*)
콘서트시작전에 입구나 곳곳에서 애쓰시는 분들 너무 고마
웠구 "저 강스파이크에여!!"라고 말하고 싶었지만 "누구세
여?" 라구 얘기하면 어떻게 수습을 해야할지 생각이 안나서
그냥 가만히 있었다.ㅡ,.ㅡ
콘서트 시작전에 울 중고등부에 내려가 봤더니 이쁜 여자애
덜이..@.@
나보고 인사를 하는 것이 아닌가!!
얼떨결에 인사를 하구 대충 돌아다니다 중고등부실을 나왔
다.(여자천지라...나는 세상에서 여자가 제일 무섭다.)
나중에 보니까 그애덜이 콘서트에서 대활약을....
용신이가 친절하게도 나와 친구의 표를 사주었고
(용신이를 협박해서....ㅡ_ㅡ)
콘서트를 보았다.근데 울교회의 수지라는 애가 있었는데 자
기는 무슨 S석이라고 5000원 짜리 표를 들고 난리를 쳤다.
(우리는 2000원짜리)근데 나중에 내 앞자리에서 걔를 발견
했을때 콘서트고 뭐고 웃겨 죽는줄알았다.참고로 나는 2층
입구쪽에 앉아있었다.(2층이S석이면 1층은 SSS석이냐!!)
콘서트는 너무 감동적이었다.출연진들 모두 너무 은혜롭게
해주셨고 콘서트에 대해서는 한마디로 짱이었다.특히 중간
에 어떤팀이 노래끊겼을때 다같이 불러주던건 너무 좋았다.
게다가 김재원아나운서의 은근한 자기프로 홍보는 철저한
프로의식을 느끼게 해주었다.
문제는 내 친구였다.맞아죽는 법을 가르쳐 준다며 여기서
불경을 외우고 염주를 판매하자는 거였다.마구 패서 조용하
게 만드는데 상당한 시간을 소요했던것으로 기억된다.
마지막에 헌금을 걷을때......
돈이 땡전한푼도 없었다.그래서 잠시 나갔다가 다시2층에
들어왔을때.....
모든人들이 1층으로 내려가 모여있는것이 아닌가!!!!
1층에있었던 사람들중에서 2층 입구에 앉아있던 괴한(?)
2명을 본사람이있을것이다.앉아있던 괴한1이 바로나였다.
그담에 식당으로 내려가서 간단히 간식을 먹고 마무리 기도
를 하러 올라갈때 날 알아본 사람이 있었으니!!!!!!
"하" "람" 님 이셨다.날 알아보는 사람이 있다니(oT^T)o
써클짱 강XX까지 바쁘다는 핑계로 나를 외면할때였으니...
너무 기뻤다.근데 풀리지않는 의문.....
어떻게 날 알아봤을까....
어째뜬 마무리 기도를 하러 갔을때 보았던 써클회원님들..
비록 대다수 모르는 얼굴들이었으나 한분한분 너무 고마웠
고 반가웠다.
게다가 방피디님......
사진찍을때 6까지 세는 놀라운센스에 나는 경악을 금치 못
했다.(한수 배웠다.지금 방피티 추종자가입을 생각중....)
비록 바빠서 2시까지 도와드리지는 못했지만 너무나 뜻깊고
좋았던 콘서트였다.
써클 홧팅~!
카페 게시글
써클 글방
스파이크의 콘서트 후기!!
강 스파이크
추천 0
조회 56
01.02.26 13:25
댓글 0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