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신앙생활을 하면서 참 많은 의문점이 생겼습니다.
저 역시 모태신앙으로 교회는 아주 죽을병 아니면 빠진 적 없고
부흥집회도 수도 없이 많이 다녔습니다.
많은 집회를 다니면서 저 역시 기적을 본 적도 있습니다.
우리 동네 바보형....그냥 우리들이 흔히 말하는 바보였죠.
항상 코에는 콧물이 나오고 가끔 침도 흘리고 너무 지저분해서 누구도
그 형 옆에 가기를 꺼려했고...유일하게 챙겨주는 사람이라고는 식구들 밖에 없으니...
한 번은 내가 다니는 교회에 유명한 강사분이 부흥집회를 하셨습니다.
부흥강사 본인도 교통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왔지만 기도와 하나님의 응답 덕분에
완전히는 아니더라고 목발짚고 걸을수 있을 정도로 회복되었다는 내용과
항상 주님께 감사와 성령충만된 삶을 살아가자는 내용이였던 것으로 기억합니다..
부흥집회 마지막날 그 분이 돌아가면서 기도를 하는데 마침 그 자리에 동네 바보형도 식구들
손에 이끌려 와 있었습니다.
강사분이 그 형 상태를 보더니 귀신이 이 안에 있다면서 안수기도를 해주셨습니다.
그런데 놀아운 것은 그 형 정신이 돌아온것입니다.
항상 어벙벙하고 바보같던 형이 갑자기 우리같은 사람과 같게 되어버린것입니다.
그 장면을 보던 수많은 성도들도 은혜를 받고 온 교회가 난리가 나버렸죠.
정말 기적을 봤기 때문입니다.
그 형도 후에 신학대학을 갔고 지금 목회자의 길을 가고 있다는 소문을 듣곤 합니다.
또한 나중에 우리 어머님께서 하신 말씀이 그 강사분도 교회에서 드렸던 강사비를 50%는
다시 교회에 돌려 드렸고, 50%는 복지재단에 기부하셨다고 하더군요.
위의 예뿐 아니라 여러가지 기적을 저 스스로 본적이 있습니다.
동네 깡패였던 친구녀석이 밤에 교회앞을 지나가다가 하나님을 만나서
하루아침에 회개하고 지금 이 순간에도 어렵고 힘든곳만 찾아다니는 선교사가 된 사연 등..
여러 기적으로 인해서 어린 마음이지만 큰 은혜를 받곤 했습니다.
가끔은 왜 나한테는 응답을 안해주실까라는 서운함이 있기도 했지만요.
하지만 세월이 지나가면서 교회의 기적은 점점 없어지는것 같습니다.
왜 과거같이 그런 기적을 행하고 또한 체험하는 성도가 없을까?
왜 지금은 교회에서 병을 고치고 악한 사람을 회개시키는 기적이 일어나지 않을까?
항상 이 점에 대해서 의문점을 가지기 시작했죠.
그런 와중에 지난주 제가 섬기는 교회 목사님의 설교가 나의 이런 질문에 명쾌한 답을
제시해주셨습니다. 마치 내가 궁금해했던 것을 알고나 계셨는듯...
이것도 하나님의 응답일까요?
참고로 나도 재정부에 있지만 우리교회 목사님은 정해진 사례비 이외에 교회돈 한푼도
안쓰시는 분입니다. 본인 승용차도 교회에서 사준다는것을 마다하고 본인 스스로 사셨고
기름값도 전부 목사님 본인이 부담하십니다.
그렇다고 사례비가 많느냐? 연봉 2000만원정도 됩니다.
그렇다고 교회 규모가 작은 것도 아닙니다.
가장 싫어하는 것은 성도들이 피땀흘려 번 돈으로 낸 교회 헌금 함부로 쓰는것과
다른교회 교인 데리고 오는거 싫어하십니다.
행여나 전도라는 명분아래 다른교회 교인 데리고오면 목사님이 호통치십니다.
그리고 설득해서 다시 돌려보내죠.
한번도 본인 입에서 헌금내라고 말씀하신적도 없습니다.
그냥 감사한 만큼 내면 된다는 주의죠. 십일조 역시 감사하는 마음없이 의무감에
낸다면 그냥 내지 말라고 하십니다. 모든 헌금은 감사하는 마음이 바탕에 있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은 거지가 아니라는거죠.
저런 것들을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행동이라고 믿고 계십니다.
사택이 있기는 하지만 항상 교회에서 기도하시다가 거기서 그냥 주무시죠.
교회 청소할때 항상 본인은 가장 더러운 화장실 청소를 고집하시는 분입니다.
그래서 크게 부흥되고 그런것은 없지만 교인들도 교회를 다니지는 않지만
주변분들도 다들 존경하는 분이죠.
아무튼 목사님의 말씀은 이렇습니다.
한국교회가 더 이상 과거의 기적이 일어나지 않는 것은 목회자의 책임이 크다는 거죠.
과거의 목사님이나 부흥강사들의 설교주제는 항상 "성령 충만함과 범사에 감사" 였습니다.
신령한 성도, 빛과 소금이 되는 존재가 되기를 강조하셨다고 합니다.
하지만 현 시절의 목회자들의 주된 설교 주제는 항상 헌금으로 귀결된다고 합니다.
결국 복받으려면 돈 많이내라 이거죠. 그 돈으로 흥청망청 쓰고 다니는
목회자들 자기 주변에도 많다고 합니다.
노회에 회의차 가끔 참석하시면 꼴불견이 장난 아니랍니다.
최고급 승용차 끌고와서 자랑하는 목사님, 교회 헌금 마음대로 쓰고 다니면서
우리교회는 물질적으로 축복받아서 그렇다고 떠벌이는 목사님 등 등...
성도들과 내기골프하러 다니시는 목사님도 계시고...
저희 목사님이 이런 말씀도 하시더군요.
한국에 교회는 1세대 목사님들이 자기희생과 피 땀으로 이루어놓은 교회를
2세대 목사들이 자기배만 채우겠다는 욕심에 대형화, 기업화만 추구하고 그 모습을 3세대, 4세대 목사들이
답습하는 아주 나쁜구조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런구조에서 하나님이 거기 계시지도 않고, 기적도 일어나지는 않는다는 것이죠.
그러면서 본인의 말이 사실인지 아닌지 확인하고 싶으면 CBS를 보라고 하셨습니다.
그 날 이후로 틈틈히 CBS에서 나오는 TV에 나오는 목사님들 설교를 유심히 들었죠
역시 목사님 말씀이 맞았습니다.
대부분의 목사님들의 설교 내용은 결국 헌금이였습니다.
대놓고 헌금이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다분히 기복주의적인 설교가 대부분이였죠.
목사한테 대접잘해야 하나님께서 기뻐하신다?
십일조 성수 안하면 절대 물질적 축복을 못 받는다?
그러면서 누구누구는 이런 복을 받았는데 다 내가 시키는되로 행동해서 복받아서 그렇다?
성령충만받고 신령한 성도가 되며 세상의 빛과 소금된 자로서 낮은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라는 설교는 어디에도 없었습니다.
전도에 대한 설교도 어떤식으로 불신자를 전도할 것이며 또 그분들이 교회에 거부감이
느끼지 않도록 어떻게 말씀을 전해야하며 가장 오해가 심한 헌금에 대해서 어떤식으로
사용하는지 또는 교회가 어떤식으로 사회에 좋은 역할을 하는지를 가르키는 것이 아니라
무조건 성장해야하니까 데리고와서 앉혀라는 설교.
헌신과 감사로 세운 것이 아니라 돈으로 세운 교회 그리고 그 안에서 말씀전하는
배에 기름만 가득차고 욕심만 채우는 목사가 있는데 당연히 하나님이 그곳에 계실리가 없죠.
그러니 기적도 일어나지 않는것이죠.
욕심만 가득찬 목회자들은 어찌보면 주님이 이 땅에 다시 오시는 것을 가장 싫어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말로만 설교시간에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면서 본인은 가장 가까운
성도들과의 사이도 좋지가 않죠.
말로는 부자가 천국에 가는것은 낙타가 바늘구멍 들어가는것만큼 힘들다라고 하면서
본인은 의리의리한 궁궐같은 성전에서 왕노릇하면서 호화스럽게 생활하죠.
겉으로만 예수님의 말씀을 전하지만 정작 목회자 본인과 성도들은 얼마나
예수님의 모습을 닮아가고 있는지...
가수 션이 했던 말이 기억에 남습니다. 지금 크리스챤들은 예수님의 모습이 보이지 않는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낮은 자리를 향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서로 높은 자리를 차지할려고
교회내에서 조차 분쟁이 심하니까요.
교회의 낡은 모습을 개혁하자고 하면 목회자들은 가장 쉬운 방법을 선택합니다.
주님의 종인 나에게 반기를 들다니...너는 사탄이다. 너는 이단이다...
제가 예수님의 처지라도 교회의 이런 모습들을 보면 기적은 커녕 불을 확 지르고
싶을 것입니다. 왜 예수님이 의리의리한 성전을 보고 부러워하는 제자들을 향해
저 성전은 전부 무너진다라고 했는지 이해가 갑니다.
순간 안타까움도 있지만 두려움도 있었습니다.
주님이 오실때 과연 이런 모습의 교회를 보면 얼마나 한탄하실까요?
정말 예수님이 지금 바로 이 순간 오신다면 어떤교회를 선택하실까요?
또한 그 선택에서 나 또한 떳떳하다고 장담할 수 있을까요?
그 예전 동네 바보형을 정상인으로 만들었던 그런 분들은 이제 더 이상
볼 수 없는것인가요?
예전의 그 뜨거운 마음으로 성령충만받고 만인의 모범이 되는 그런 분들은
이제 교회에서 찾아볼 수 없는것일까요?
요즘은 아무리 능력이 좋고 믿음이 좋아도 교회 규모가 작으면 부흥강사로 초청도 못받는 세상이
되어 버렸습니다.
믿음을 떠나서 우선 큰 교회 있다고 하면 부흥강사 초청 1순위이며 목사들은
거기서 자기가 어떻게 교회를 키웠는지 자랑하기에 바쁩니다.
이건 집회가 아니라 그냥 기업CEO가 와서 연설하는것 같은 느낌입니다.
또한 대형교회 다니는 교인들조차 일종의 우월감과 중소교회 다니는 교인들을 깔보는 종교차별주의가
마음속에 자리잡고 있기도 합니다.
교회에서 목회자를 뽑을 때 그 분이 얼마나 영적으로 능력있냐? 얼마나 교회를 잘 섬기고
이끌어가냐를 보는것이 아니라 대학을 어디나왔으며 전에 어디 큰교회 있었는지부터 따지는 세상입니다.
교회만은 낮은 자리에서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는데 세상과 마찬가지로
세속에 물들고 학벌지상주의, 성장지상주의에 빠지고 성도들의 삶은 나아진것이 없는데
목회자는 점점 살이 찌고...
헌금으로 낸 돈이 정당하게 벌었고 하나님께 기쁨으로 들였는지를 따지는것 아니라
그냥 액수 많이내면 축복기도에 특별 면담까지 해주시는 친절한 목사님들,
하지만 가난한 사람들의 금액은 작지만 소중하게 드린 헌금과 그들의 고난과 역경은 무시하는 교회들.
낮은 곳에서 묵묵히 봉사하는 사람이 되자라고 하는 것이 아니라 그냥 매일매일
물질적 축복만 간구하는 기도와 설교들.
당연한거였습니다. 교회가 이렇게 되어버렸는데 과거처럼 기적이 일어나지 않은거죠.
하나님이 그곳에 안계시다는 증거 아니겠습니까?
답답합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밤에 수많게 빛나는 저 십자가들 속에서 과연 주님이 선택할 교회는
몇개나 될지...
예수님은 성전 안에서 헌금으로 호화스럽게 살고 있는 대제사장과 바리새인들 향해
저주를 퍼 부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런 예수님을 죽일 때도 교회가 제일 먼저 앞장섰죠.
지금의 교회를 보면 마치 그 시절을 보는 것 같습니다. 또 다시 이 땅에 예수님이 오신다면
또 교회가 앞장서서 죽일려고 하겠죠?
이런 환경속에서 우리가 자녀들에게 어떤 신앙을 물려줘야 할지...답이 안나옵니다.
첫댓글 참으로 여러가지 생각하고 살펴볼만한 글 같아서 퍼왔습니다. 기도하다 교회에서 잠드는 목사님 이야기가 참으로 귀해보이는군요. 2000 만원의 연봉, 하나님은 거지가 아니라며 자발적 헌금을 말씀 하시는점. 수평 이동 교인들을 마다하시는 부분들까지 교회 성장 원리에서 벗어난 분으로 보여 귀해 보입니다. 이정도만 해도 목사라는 호칭이 아깝지 않아 보이는군요.
저는 이 글 읽으면서 진달래님이 직접 작성하신 줄 알았습니다.^^ 참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저도 진달래님께서 작성하신 것인줄 알고 고개를 조금 꺄우뚱 거렸습니다. 아뭏튼 목사님, 먹사님, 묵사님....
허허..^^ 제가 이 글을 썻으면 아마 기적 말고 이적 이라는 단어를 썻을겝니다.^^;;;;
정말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 감사합니다. 더욱 절실히 그런 목사님이 그리워지는군요.
좋은 목회자와 함께 신앙생활 한다는 것이 축복이네요..우리나라의 많은 목회자들이 아주 쬐끔만이라도 하나님을 올바로 바라볼 수 있으면 좋으려만..
좋은 동역자로서 아름다운 믿음의 신앙생활 계속 잘 하시길 소망합니다~~
양적성장에 목을 메는 많은 다른 목회자들과 차별된 모습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저는 선교사역을 시작할때 많은 생각 끝에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단독 순회 선교를 결정하게된 동기는 한국교회의 기복신앙에 대한 갈등이였습니다
처음 신학을 할때는 ceo 달란트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대형교회 확장에 대한 계흭을 갖고있었습니다
지금 생각하니 잘했다는결정이였습니다 빈민급식사역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였습니다.
다시한번 글 감사드림니다.
요즘 보기 힘든 목사님이군요..사실은 목회자 모두가 저분같어야 하는데..사촌동생이 목사인데 위에 같은말 많이 해요..목사모임 가면 보이는 사례...기독교방송에 나오는 목사님들설교들으면 성도들한테 무지 미안하다고 하기도 하구요..에구..ㅉㅉ.. 어디로 가고 있는걸가요?............쿼바디스?...........
그러한 목사님께서 목회하시는 곳이 어디인가요?
한 번 가보고 싶군요.(메일로 연락할 수 없습니까?=lee33331009@한메일입니다.)
우리교회 부목사님도 3,000에 사택관리비까지 드리는데!!!
그러나 저러나 옛날 고향교회 전도사님(그 때는 목사님이 별로 없었음) 생각이 나는군요!
성도들도 어렵게 살므로 함께 아픔을 나누기 위하여//전도사님께서 부엌 아궁이 안에 돌을 모아서 나무를 적게 땔려고 한 전도사님 그 후에 그 전도사님께서 목사님이 되신 후 다시 한 번 더 모셨죠.(그 때는 어려워서 교회 재정이 모이면 교역자를 모시고 재정이 바닥이 나면 어쩔수 없이 떠나야 햇으니가요.)
요즘 목사들 사례비 자랑 잘합니다
연봉 5천 7천 어쩌구 저쩌구 목에 힘 줍니다
저들은 노동을 모르는 인간들이에요
축복을 입에 달고 예수님을 입에 달았지만
정작 가슴에 예수님이 사라진 허깨비지요
이 글속에 목사님 고맙습니다^^
보통 3천이상만 되어도 곡간엔 양식이 넘치고
연보궤엔 축복성물이 꽤 많습니다
순수한 성도들은 주의 종이라면 눈이라도 빼줄정도 입니다
그러니 개목사는 은근히 자기자랑이 있고
모임에 나가도 인정을 받고 한자리 차지하지요
스포츠 오락 여행으로 이들은 수고롭고 대접받는걸
지극히 당연하게 여기며 해외여행도 마다하지 않습니다
중산층 이상이죠...예수님이 예배에 목말라서 교인들의
피를 짜내서 교회 예배행사에 투자하실까요?
성도들의 순수와 노동을 피 빨아먹는 인간말종들...^^
목회자는 왜스스로 회개하지않는가? 매일 성도판단하고 비판하는 것이 습관처럼 배어있는 것이 문제임다 .ㅜㅜ
주님 다시오시는 그날 많은 목자들이 와 이르되 "주여 보시옵소서 내가 이처럼 많은 성도들을 모았고, 이처럼 아름다운 성전을 지었고, 주님을 위해 열심을 다해 일하였나이다" 그때에 주께서 이르시되 "너는 누구냐? 외식하는자여 ! 내가 성경에 일렀기를 내가 그때에 그들을 도무지 모른다하리라 한 말이 너를 두고 이른 말이니라 나는 너에게 나의 양떼를 먹이라 하였거늘 너는 나의 양떼의 가죽을 벗겨 네 배를 채웠도다 그러므로 네가 바깥어두운곳에서 슬피울며 이를갈리라" 꼭 이렇게 말씀하실것 같습니다.
좋은글 공감합니다 이 시대는 자기 스스로 고정된 관념을 알수 있을까요? 그들은 주의 음성을 듣지도 못했으면서 들은것처럼 믿음도 없으면서 있는것같이 아버지를 모르면서 아는척 자신의 생각이 모르고 있는것을 모르면서 아는것같이 기도도 자신의 행위도 보지 못하면서 지혜로운척 적어보면 끝이 없군요 주의 음성은 자신의 생각을 완전히 버릴때 비로소 들을수 있을텐데 누구나 그냥 듣는것 같이 저들은 얼마나 자신의 생각을 버려야 들을수 있는지를 알수 있을까요? 이런말도 모르는 심령들에겐 바람잡는 것이겠구나 하고 생각을 해보며 이런 심령들도 하늘의 평강으로 날마다 세상을 승리 하시길 기도합니다.
이렇게 어쩌다 가끔 좋은 목사님도 계시다는게 큰 위안이 됩니다.
사실 이분 교회 목사님을 좋은 목사님이라고 말하기보다 목사라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하는 정상적인것인데 하도 나쁜 목사가 판을 치니 정상적인 목사님이 천사로 보이는게지요.
참 어지러운 현실이 개탄스럽고 침묵하는 성도들의 무관심이 무섭습니다.
왜 역사는 반복되는 것일까요......루터가 95개조 반박문만들떄도 거의 비슷한 상황이었는데...돈얼마내면 죄가 용서되고 구원받는다...그떄 그렇게 가르쳤었죠..지도자들은 하늘의 상급을 쌓아놓는다는둥.....그떄는 차라리 성경이 아직 일반인에게 보급이 안되던시대라쳐도..(인쇄기술이 발달이 안됐던시대)지금은 뭡니까??지금 한국교회상황이 더 사악합니다
이사야시대에도 이사야가 부패한 종교지도자들때문에 너무 참담해하는 내용이 있잖아요........
사도신경에 바울이 그떄 지도자들에게 '다른복음을 전하면 저주받으리라'라고 얘기했잖아요......그때무슨일이있었던걸까요...
그리고 예수님한테 자꾸 바리새인들이 기적을 보여달라고 얘기하자 나는 보여줄 기적이 없다고 얘기했잖아요...
눈에 보이는것에 집착하는 그들을 힐난했습니다.............신약 잘읽어보세요...
기적은 오늘도 나타나고있다 보이는것만으로 기적이라면 잘못생각하는거다 우리가 사는것조차도 매일기적이다 어떤요행을바라기때문에 늘 목회자들에게 순종안인 맹종하는거다 기적은 오늘아침에일어날때 부터일어난거다 밥새 안녕이라면 그것이기적이다 젤큰기적은 내가 감히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른다는거다 아버지 우리하나님--이보다더큰참된 기적은없다
요즘 세상에 저렇게 존경받으시기에 마땅한 목사님도 계시는군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오늘하루도 기적의 연속적인 삶속에서 주님을 찿으며 나아갑니다..좋은목사님 사명감에 불타는 목사님이 그렇지 않은 목사님들보다 많겟죠?.....
우리 교회와 성도들이 진정으로 회개해야 할 것 같습니다. 많은 생각을 하게 하는 글이네요.
우리의 만남이 기적이지요^^
예수님도 들어갈수없는 교회~~~그게 지금교회의 현 모습이 아닐까요?
예수님이 안계시는곳에 무슨 능력이 나타날까요??어떤 밥통같은 목회자는 그러더군요.요즘은 그런능력은 저~~열악한 선교 현장에서나 필요한거지...이런 문명화된사회에서는 필요가 없다고....과연 그럴가요????? 이젠 이런 능력들도없지만 더 심각한건 이런 당연히 크리스챤들이 가져야할 능력조차도 때로는 이단으로 정죄 되어지는 서글픈 현실,,,,,,,
우울한 날, 제 모습이 돌아봐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