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자 현재 스탯티즈 WAR 기준입니다.
수비 RAA가 제외된 WAR라는 점을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각팀 주전 유격수, 2루수 기준이고
두산 오재원, 삼성 김상수, 엔씨 손시헌처럼 출장이 적거나
팀내 동 포지션에 WAR가 더 좋은 선수가 있는 경우는 제외했습니다.
1. 한화 2.16 하주석(1.10) + 정근우(1.06)
2. 넥센 1.90 김하성(0.38) + 서건창(1.52)
3. 기아 1.58 김선빈(0.65) + 안치홍(0.93)
4. 두산 1.52 김재호(0.72) + 최주환(0.80)
5. 엘지 1.51 오지환(1.42) + 손주인(0.09)
6. 삼성 1.24 강한울(0.30) + 조동찬(0.94)
7. 크트 1.05 박기혁(-0.05) + 박경수(1.20)
8. 엔씨 0.75 지석훈(0.28) + 박민우(0.47)
9. 선경 0.66 박승욱(0.26) + 나주환(0.40)
10. 롯데 0.24 김민수 (-0.12) + 번즈(0.36)
우리에게도 이런 날이 오고야 말았네요.
게다가 정근우 WAR는 올라갈 일만 남았죠.
찬찬히 살펴보니 하주석의 진짜 라이벌 김하성이
올 시즌은 아직 조용한 편이네요.
지난 두 시즌 무려 8.73이라는 말도 안되는 WAR를 쌓았고
개인적으로 구자욱과 함께 향후 크보를 이끌 슈퍼스타가 될 것이 확실해 보이는 선수입니다.
아직은 라이벌이라고 하기가 민망한 수준이지만
두 사람의 야구인생은 이제 시작이니깐요.
이대호, 김태균 두 불세출의 라이벌이 앞서거니 뒤서거니 하다가
일본진출 이후 명암이 갈려버린,
김태균팬인 저로서는 다소 아픈 기억을
하주석이 만회해주길 기대해봅니다.
첫댓글 지금은 김태균 상승세이고 이대호 하향세 ㅋ
수비 공격 모두 다 잘해주고 있어서
기대가 큽니다.
수비시 여유로움도 보이더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