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2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서 "핵 추진 잠수함 원료 공급을 결단해 달라"고 공개적으로 요청했다. 미국의 '동맹 현대화' 요구를 한국에 최대한 유리하게 이끌기 위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새로운 의제를 띄워 회담의 최대 쟁점으로 꼽혀온 관세 협상 타결 지연에 따른 정치적 부담을 줄이려는 의도가 깔려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이 대통령은 이날 국립경주박물관에서 열린 확대 오찬 겸 정상회담에서 "전에 제가 (트럼프) 대통령님께 충분히 자세히 설명을 못 드려서 약간의 오해가 있으신 것 같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어 "우리(한국)가 핵무기를 적재한 잠수함을 만들겠다는 것이 아니라 디젤 잠수함이 잠항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북한이나 중국 쪽 잠수함 추적 활동에 제한이 있다"고 핵 추진 잠수함의 필요성을 부연했다. 핵무기 탑재용이 아니라 '원자력을 동력으로 하는 잠수함 보유' 취지를 강조하면서 설득에 나선 것이다.
첫댓글 언제까지 미쿡놈들한테 허가받아야하나..
핵잠이고 핵무기고 그냥 개발해서 쓰면
경제 거덜나겠고 드러버서 몬살긋네
장삿꾼 트럼프 압박에도 결국 10년 할부했네요.
금액도 3500ㅡ>2000억불로 .
좀 더 세부적으로 들어가봐야겠지만 한국의 미국 투자 협상은 어찌되었든 실리 추구 할것 같습니다.
+@로 원자력 핵 잠수함 연료의 미국 승인이 떨어지면 좋겠네요.
Reminder!
트럼프 추가 게시글 :
대신, 잠수함은 미국에서 건조함.
대한민국은 미국 필라델피아 조선소에서 원자력 추진 잠수함을 건조하게 될 것입니다.
바로 이 위대한 미합중국 땅에서!
미국의 조선산업이 곧 거대한 부활을 맞이할 것입니다.
기대하십시오!!!
— 도널드 J. 트럼프 대통령
원자력잠수함이라니요. 기적같은 일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