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과 해운대 양대창 전문점 '양동이'를 다녀왔습니다.
직장인들에게 술안주로 최고의 파트너중의 하나가 양대창구이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양대창은 쫄깃한 소의 첫 번째 위인 양과 고소한 맛과 사르르 녹는 식감의 소의 큰 창자 부위인 대창을 말한다.
이러한 양대창을 '착한양대창', 착한전골', '착한재료', '착한가격'이라는 모토로
부산의 새로운 양대창구이 문화를 선도하려고 하는 '양동이'에 다녀왔습니다.
'양동이'의 전경입니다.
착한 식당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양념된 양대창구이를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이집의 모토인 '착한양대창', 착한전골', '착한재료', '착한가격' 마음에 듭니다.
먼저 양대창구이부터 먹어보겠습니다.
불판입니다.
간단한 찬입니다.
찍어 먹을 소스입니다. 당연히 비법소스겠지요.
우선, 양대창 2인분 주문하였습니다.
싱싱해 보입니다.
이식당은 일하시는 분들이 모두 구워주십니다.
직접구우시겠다면 말씀하시면 됩니다.
본격적으로 구워보겠습니다.
먹기 좋게 잘라주시네요.
잘 구워졌습니다.
익은 것은 한쪽의 감자위에 올려주십니다.
비법소스에 찍어 먹어봅니다.
소스에찍은 후....
양파와 같이...드셔도 좋습니다.
고소한 맛과 사르르 녹는 식감의 소의 큰 창자 부위인 대창을 구워보겠습니다.
설명이 필요없네요.
드셔보세요...
대창의 기름이 떨어지자 불이 솟구치네요.
역시나 맛있습니다. 소주가 절로 생각납니다.
곱창구이도 맛있다고 하는데...
양대창구이를 먹은 관계로 곱창전골로 주문하였습니다.
앞그릇에 덜어드시면됩니다.
술이 술술 들어갑니다.
마지막으로 밥을 볶아달라고 요청하니 아래와 같이 맛있게 볶아 주셨습니다.
앞접시에 덜어서 먹습니다.
누룽지도 박박...
바삭하니 맛있습니다.
멋있고 깨끗한 식당에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양동이
전화 : 051-746-8088
주소 : 부산 해운대구 우동 544-4번지 1,2층
음식점 > 한식 > 곱창
내부사진 몇장 보겠습니다.
바닥에 그려진 그림따라 가시다보면 화장실이 나옵니다. 1층은 여자화장실, 2층에는 남자화장실이 있습니다.
종업원들의 서비스 정신입니다. "손님의 필요를 최우선으로..."
1 알곱창이란?
알곱창이란 소의 작은장차(소장)부위에서 곱이 많이 차있는 질좋은 곱창을 말하며
이는 일반정육점에서도 구입하실 수 있으나, 손질 및 보관상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부위인
만큼 축산물전문시장(서울 마장동, 독산동, 인천 십전동 등)이나 큰 도매시장에서 구입하시는
것이 바람직 할 듯합니다.
2 양대창이란?
대창은 소의 큰 창자(대장)로서 구이나 전골, 탕으로 이용됩니다.
양대창은 소의 첫 번째 위인 양과 소의 큰 창자 부위인 대창을 혼합하여 쓰는 것을 말하며
그냥 대창은 대창부위만을 사용한 것을 말합니다.
3 곱창, 막창의 종류
소 곱창은 소의 작은창자(소장)를 말하며,
소 한 마리에서 나오는 구이용 곱창의 약1/2정도만 위에서 소화하고
남은 음식물로 기름기가 많은 '곱'이 많이 차있는 질 좋은 곱창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음식으로 드실 때 소와 돼지 곱창의 차이점은
소의 곱창은 기름기가 많고 속안에 곱을 그대로 사용해서 요리를 하지만
돼지의 곱창은 창자를 뒤집거나 갈라서 세척 후에 사용되어짐으로 그 맛과 요리방식에서도
차이가 있습니다. 소의 막창과 돼지의 막창을 부위가 다릅니다.
소의 막창은 창자부위가 아닌 소의 네 번째 위를 말하며
돼지의 막창을 돼지의 큰 창자로 항문을 기준으로 안으로 40~50cm정도 되는 부위를
말합니다.
참고로, 소는 4개의 위를 가진 되새김질을 하는 반추동물입니다.
소의 위는, 1위(양), 2위(벌집양), 3위(천엽), 4위(막창)으로 나뉩니다.
1위(양):
소의 첫 번째 위로 지방질의 거의 없으며 양곰탕과 내장탕 등 국거리나 전골용으로
많이 쓰이는 일반적으로 양이라 불리는 얇은 부분과 구이용으로 쓰이는 두툼한 양귓
머리로 나뉘고 양곱창은 곱창과 양깃머리를 함께 주면서 양곱창이라 부르고 양귓머리만
판매할때는 양구이, 특양구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2위(벌집양):
소의 두 번째 위로 벌집처럼 생긴 모양으로 인해 이물질이 있는 경우가 많아 손질시
주의가 필요한 부분으로 주로 국거리로 쓰이며 전골과 구이에도 사용됩니다.
3위(천엽):
소의 세번째 위로 천장의 입사귀가 붙어있는 형상이라는 의미로 이름이 붙여졌으며
주로 회로 먹는 음식입니다.
4위(막창):
소의 네 번째 위로 막지막 위를 일컫는 것으로 홍창이라 불리기도 합니다.
소는 이상의 4가지 위에서 되새김, 재혼합 과정을 거쳐 소장으로 음식물이 넘어갑니다.
출처: 축산물 품질평가원
01 |
상호 |
양동이 |
02 |
전화 번호 |
051-746-8088 |
03 |
위치 |
부산 해운대구 우동 544-4번지 1,2층 |
04 |
휴무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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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 |
영업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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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 |
크레디트 카드 |
YES |
07 |
주차장 |
가게 맞은편에 있습니다. |
08 |
나의 입맛 |
싱겁게 |
09 |
선호하는 음식 |
한식, 중식, 양식, 일식 |
10 |
싫어하는 음식 |
|
11 |
나의 관점 |
㉠ 맛, ㉡ 청결, ㉢ 친절, ㉣ 기타 |
첫댓글 양대창 좋죠...고생많이 하셨네요
양대창 맛나더군요... 그런데... 무슨 고생? 즐거운 마음으로 먹었습니다.ㅎㅎㅎ
술을 부르네요,,빛갈도 곱습니다.
운전한다고... 술도 못 마시고..ㅠㅠ 정말 술한잔하고 싶었습니다.
멋진 양대창집이네요
양대창이 정말 부드럽더군요.
너무 맛나보여요~
양념한 양대창집은 부산에 잘 찾아보기 힘든 메뉴인것 같은데... 맛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