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소세지 채소볶음]맛있는 소세지 채소볶음 만들기

[존분]

비가 내리긴 했지만..미흡하네요.
좀더 팍팍 내렸으면 좋았을걸 하는 마음이 듭니다.
(지역마다 차이는 있을거에요^^;;)

오늘 소개할 것은 소세지 채소볶음 입니다.
이케아 가면 항상 사오는 소세지가 냉동실에 있어요.
같이 사온 핫도그번이랑요 ㅎㅎ

아이 간식이나 신랑 요깃거리로 한두번 만들고~
반찬 없을때는 냉장고 속 자투리 채소 탈탈 털어서
요 소세지랑 같이 볶아서 반찬도 하곤 한답니다.

요즘 냉동실 파먹었더니 슬슬 재료들 바닥나기 시작해서 쟁여둬야 할 것 같네용~
요 소세지 채소볶음은 매콤달콤 버전이라 늠늠 맛나답니다.

추천 팍팍 드려요.

-소세지 채소 볶음 요리법-
소세지 3개, 양배추 한줌, 양파 반개, 파프리카 1/3개, 깻잎
양념 : 간장 3큰술, 고추가루 2큰술, 설탕 2큰술, 매실청 1큰술, 참기름 1큰술, 양조식초 1/2작은술

매콤달콤 양념장이에요.
반을 덜어내서 다른 요리 하느라 양념장이 좀 지저분해보이네요.

모든 재료를 한 볼에 담아서
잘 섞은 뒤에 냉장고에 숙성시킨 뒤에 사용하면 좋아요.

매콤한거 좋아하면 청양고추가루 섞어주세요.
전 일반 고추가루^^

소세지는 칼집내서 먹기 좋게 자르고(사진이 없어요 ㅠ0ㅠ 왜 까먹은건지 ㅡㅡㅋ)

양배추도 먹기 좋게 자르기(전 채썬 뒤에 반으로 잘라줬어요)
양파는 채썰고
파프리카도 채썰어서 길면 반으로 잘라주세요.

요즘 깻잎이 좋아서 ㅎㅎ
깻잎은 채썰어놓았다가 나중에 밑에 깔아줬어요.

약불로 예열한 팬을 강불로 올린 뒤에
채소와 소세지, 오일 약간 넣고 달달 볶아주세요.

채소가 나른하게 살짝 익으면 여기에 양념장을 넣고
마지막으로 달달 소세지가 팍팍 익을 정도로 볶아주면
완성입니다.

소세지는 칼집 그냥 대충대충 넣었어요 ㅎㅎ
예쁘게 넣어줌 보기가 더 좋아요^^

맛있는 소세지 채소 볶음 만들기 였습니다.
소세지는 끓는 물에 한번 데쳐내서 사용해주세요.

만약에 소세지가 좀 짜다면 양념장을 좀 줄여야 될거에요.
아니면 채소를 좀더 팍팍 넣어줌 좋구요.

채썬 깻잎은 접시에 깔아서 완성된 소세지 채소볶음을 올려서 내가면 됩니다.

울 초등학생이랑 입맛이 비슷한 신랑이 좀더 좋아하는 반찬이에요.

소세지 있다면 추천드리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깻잎과 양배추는 꼬옥 넣어주세요.
향과 아삭한 맛이 따악 좋답니다.

오늘도 덥겠네요.
다들 더위에도 활기찬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