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상을 보시면 벤치클리어링과 난투극이 구분되어있는것을 보실 수 있을겁니다.
뭐 가끔은 벤치에서 나와서 더 크게 싸우는 경우도 있지요.
축구와 야구를 비교하면서 야구는 되고 축구는 안되냐는 분들이 계시는군요...
축구는 난투극이라고 표현하고 야구는 경기의 일부이며 야구 문화중 하나다라고 하느냐...
즉 축구를 비하 한다고 생각하시는것 같네요.
야구는 벤치클리어링이라는 그럴싸한 이름이 있고, 축구는 없다. 이런 차이가 아니거든요.
축구에 양팀 선수들이 모두 나오라는 규정이 있나요? 잘모르겠습니다만...
야구엔 있습니다. 그게 벤치 클리어링이지요. 그래서 나오지 않으면 벌금도 냅니다.
정확한 야구 명칭은 Bench-clearing brawl 입니다.
글자 그대로 벤치를 비워야됩니다. 비우려면 선수들이 다 나와야되지요... 야구 장비나 기타등등을 들고 나오지 않으니 클리어링 목록에는 사람만 있는것 같습니다.
bench-clearing (for) fight 라고 하지 않고 brawl(말다툼)이라고 하는거 보면 애시당초 클리어링의 목적은 니들 나가서 다 싸워! 라고 하는게 아니라 다 뜯어말려! 라는 뜻인것 같네요.
만약 벤치클리어링 상태에서 치고박고 싸운다? 그럼 난투극이라고 표현해야 맞죠.
그니깐 룰이 있건 없건 이름이 있건 없건 이런 차이가 아니라 치고박고 싸워야 난투극입니다.
난투극(亂鬪劇)의 뜻은 서로 치고박고 뒤엉켜 싸운다는 뜻이잖아요. 그게 단체로 하던 단 둘이 싸우던 치고박고 싸우는게 난투극입니다. 폭력의 가해자나 피해자가 생기겠지요.
축구에서 말싸움한걸 난투극이라고 표현하면 잘못된거지요. 농구에서도 치고박고 싸우면 난투극이지요.
그니깐 야구만 특별대우가 아니라 야구만 특별한 룰을 가지고 있는게 맞습니다.
두산의 식빵이와 전 엘지의 하정우 그리고 양의지같이 생긴 조인성
흥! 삐짐 식빵이와 하정우
날씬한 이대호 "지켜보고있다"
출처: 이종격투기 원문보기 글쓴이: 왼손스트레이트
첫댓글 조까 빠따새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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