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영업이익 545억원(+84.3% YoY)으로 예상치 큰 폭 상회
4분기 매출액은 2,433억원(+42.6% YoY)으로 컨센서스 2,307억원에 부합했다.
브랜드별 매출액 성장률은 디스커버리 56.9%, MLB(면세점, 홍콩 포함)21.4%, MLB KIDS 9.7% YoY로 추산된다.
디스커버리의 성장률이 예상(35.1% YoY)보다 높았다.
주력 제품인 패딩류 매출 호조 덕분이다.
영업이익은 545억원(+84.3% YoY)으로 컨센서스 421억원을 크게 상회했다.
성수기를 맞은 디스커버리의 고성장으로 원가율이 개선(3~4%p YoY 추산)되었기 때문이다.
영업이익률은 22.4%(+5.1%p YoY)를 기록했다.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 7.9% YoY 성장 전망
2018년 매출액은 6,453억원(+15% YoY)으로 전망된다.
디스커버리와 MLB의 성장률은 각각 14.4%, 19.9% YoY가 기대된다.
MLB의 두 자릿수 성장은 홍콩 덕분이다.
MLB 홍콩의 매출액은 연간 243억원, 연말 기준 매장 수는 7개로 예상된다.
1월 현재까지 일 매출은 1,500만원 수준으로 추정된다.
영업이익은 1,063억원(+7.9% YoY)으로 전망된다.
1) 계속되는 홍콩 출점과 2) 하반기 중 출시 예정인 신규 잡화 브랜드 관련 비용 등을 감안해 보수적으로 추정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58,000원 유지
목표주가 58,000원을 유지한다.
2018년 실적 상향 조정(순이익 기준 +7.7%)했으나 Target P/E을 기존 12.4배(2012년~2016년 평균)에서 11.5배(2012년~2017년 평균)으로 소폭 하향했다.
1) 2018년 실적 성장(매출액 +15.0% YoY), 2) 10배 미만의 2018F P/E 밸류에이션 등을 근거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