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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도 시험을 목표로 현재 gs0기랑 동차반 듣고 있는중인데요.. 직장병행에 육아까지 도와줘야되는 상황이라 너무 힘이드네요.. 하루에 순공부 3시간+출퇴근 각 1시간씩 총 2시간 도합 5시간공부가 정말 최대치인것 같습니다.. 전업 수험생분들이 너무나 부럽습니다..
밥먹는 시간도 15분으로 줄이고 그마져도 한자라도 더 보면서 밥을 먹고, 화장실에도 포스잇이랑 프린트해서 붙여놓고 10분단위로 쪼개서 시간 활용하는데. 퇴근하고 오면 몸이 정말 녹초가 되어서 만감이 교차하네요..
1년만 퇴사하고 공부에 전념하고 싶습니다ㅠ 넋두리 할곳이 없어서 여기에 적어봅니다…..ㅠ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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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그냥직장병행도 힘든데 육아까지 ㅠㅜ 진짜 힘드실듯요 결국그만두고하는건 본인결심이진짜중요한거같아요ㅠ 저도그만두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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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같은 상황인데 동감합니다.. 그래서 적지 않은 나이임에도 저도 최소 3년 보고있습니다.. 최대한 스트레스 받지 말고 천천히 가자는 주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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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시험뿐만아니라 다른 시험의 합격자들의 글에서도 보면 직병할때는 전업을 부러워하다가 막상 전업이 되니까 생각만큼 공부를 많이 못하더라는 경험담들이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힘든 것이 사실이겠지만 더 효율적으로 공부한다는 점에서 위안을 얻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제가 문제가 있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전업임에도 불구하고 하루에 6시간 이상 공부한 날을 꼽을 정도입니다. 물론 강의를 들을때는 8시간 이상 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그렇게 많이 하지 못합니다. 작년 12월이 다 되어서야 공부를 시작했지만 그래도 1차에서 합격할 점수를 얻었고 2차도 전과목 다 기본적인 부분은 1차시험전에 봤고 지금 또 2차를 보고 있습니다. 객관적으로 올해 2차에서 좋은 점수를 받기는 힘들겠지만 개념치 않고 제 개인적인 공부리듬을 계속 유지할 생각입니다. 결국 제가 꾸준히 계속 할수 없는 공부강도는 아무 의미가 없으니까요.
정답이네요ㅎㅎ 이분말이 맞습니다
공감되네요.. 올 3월엔 둘째 태어나고 첫째는 5살이라 말도 드럽게 안듣고.. 저는 결국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갑니다. 완벽한건 원래 불가하고 챙길수있는것만 추려서 챙기는것도 상황상 쉽지않네요. 올해 2차 끝나면 더이상 안볼 생각으로 지금부터라도 모든걸 쏟아부어야지 스스로 다시 다짐해봅니다.
직병에 육아면 1시간도 대단한거 아닌가요.... 대단하신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