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06년 마지막날 자정 무렵 부터 지금 까지 술 처먹고(?) 집에 와서
글 건매냐 카페 생각이 넘 나서 글 남깁니당~ ^^; 쑥쓰... ㅋㅋㅋ
지금 취중 글쓰기.. ㅋㅋㅋ (사실 오타 마니 수정 했습니당 ^o^ )
사실 어제 06년도 마지막날 밤 11시 30분에 생각지도 않게
고딩때 칭구놈 한테 저나가 왔습니다
애들 다 모이니까 부천으로 빨리 텨 오라고... ㅋㅋㅋㅋ
낮에 그렇게 저나 해도 안받던 놈들이 무슨 변덕이었는지 정확히 밤 11시 30분에
저에게 저나를 했더군여 -_-;
어이가 없어서 대충 씻고 나갔져....
실은 그전에 칭구놈들 한테도 연락도 안되겠다 걍~ 부모님하고 피자나 한판 시켜놓고
TV에서 생중계 하는 보신각 종소리 방송이나 보면서 덕담이나 나누려고 했었습니다
아버지도 그러시더 라구요.. 우리 몇시간 안남았는데 피자나 한판 시켜먹을까??
암튼 어이없게 11시 30분에 연락을 받자 마자 군대있을때 5분 대기조 생각을 하며 면도하고
막~ 씻고 전철역으로 나갔습니다 ㅋㅋㅋ
다행히 연말이라 그런지 막차가 자정 12시 20분까지 있더라구요
제가 사는곳이 인천부평이라 부천까지 몇 정거장 안됩니당 ㅎㅎㅎㅎ
칭구가 알려준 약속 장소인 큰 호프집에 몇달만에 노총각(?) 고딩때 칭구놈들
세놈이 벌써 와서 맥주를 퍼마시고 있더라구여
제가 가자마자 이새끼들아!! 해피뉴이어~~~~ 이랬져... ㅋㅋㅋㅋ
암튼 만나자마자 얼마전에 결혼하기로 한 연상 여친하고 깨진놈 얘기서 부터 ㅋㅋㅋㅋ
저와 다른 칭구들은 아주 진지하게~ 심각하게~ 그 칭구 어드바이스 해주고 ㅋㅋㅋ
한놈이 그러더라구요 " 너 새해부터는 나이도 있으니까 총좀 그만 줄이지...."
그때 제가 발동이 걸려서 지랄지랄 거렸습니다 (머 싸울 분위기로 그런 심각한건 아니었고)
됐거등??? 상관마세요~ 너나 돈 마니 버세여~ 이랬져 ㅋㅋㅋㅋㅋㅋㅋ
또 한 칭구놈이 묻습니다 영화 식스틴 블럭에 나온 스와트 대원들 진짜 멋있었다고... ㅋㅋ
그때 제가 또 우쭐대서 잠시 개발작(?)하여 설명했져... ㅋㅋㅋㅋ
이건 어떻고 저건 어떻고 어쩌구~ 저쩌구~ ㅋㅋㅋ
저에게 총 그만 줄이라고 했던 놈이 또 묻습니다
너 그 머시냐 FBI요원들이 입는 잠바 또 입을꺼냐고... ㅋㅋㅋ
저는 지극히 당연하다는 듯이 말했져 봄되면 입을거라고... ㅋㅋㅋㅋ
그놈 표정이 어이없다는 표정... ㅋㅋㅋㅋ
하여튼 저는 아무리 친한 고딩때 칭구놈들 이라고 신경 안씁니다
제멋에 제가 살고 죽으니까요.....
총 좋아하는데 나이가 상관 있습니까?
스와트,FBI 좋아하는데 애 어른 따집니까?
내가 좋으면 그만 인것입니다....
또 하나!! 여러분이나 저나 총기, 특수부대 매니아들이 대한민국에 흔합니까?????
하나하나 따지고 보면 별로 없습니다!!! 드물져...
어떻습니까? 일반인들이 흔히 즐기지도 않는 취미라는게 더 개성있고 매력있지 않습니까?
제사 취중에 술 취해서 이렇게 길게 써서 죄송한데요
우리 건매냐 식구 여러분!!!
올 2007년 금돼지띠 한해에도 누가 머라든 남 신경쓰지말고 내가 좋아하는 총기,특수부대 취미~
계속 밀고 나갑시다!!!!!!!!!
첫댓글 캐공감 매니아 화이팅!
지대 공감되는...ㅋㅋㅋ
공감 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