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조 사운더스 (24-0, 12KO)가 만약 사울 카넬로 알바레즈와 챔피언전을 치룰 수 있게 된다면 충분히 몸무게를 줄일수 있다고 이야기 하였다.
멕시코 복싱 스타 사울 카넬로 알바레즈는 현재 KO 아티스트 게나디 골로프킨과 함께 영국에 머물고 있다. WBA, WBC, IBO, IBF
미들급 챔피언전이 될 두 선수의 경기를 홍보하기 위해 투어를 다니고 있는 두 선수는 9월 16일 미국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경기를 갖게 될 예정이다.
현 WBO 챔피언인 사운더스는 이 대결의 승자와 경기를 갖겠다는 이야기를 하며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모습이다.
빌리 조 사운더스는 런던에 코퍼 박스 아레나에서 카넬로와 GGG 의 대결 같은날인 9월 16일 자신의 타이틀 방어전을 치룰
계획이며, 아직 그 상대는 결정되지 않았다. 만약 사운더스가 승리를 거두게 된다면, 라스베가스에서 열리는 두 선수간 대결의
승자와 경기를 펼치겠다는 의지를 사운더스는 계속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이 소식을 들은 카넬로 알바레즈는 이와같은 사운더스의 제안을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고 있는 듯 하다.
카넬로는 "나는 사운더스가 심지어 누구인지 알지 못했었다. 나나 골로프킨과 경기를 치루기 위해서는 몸무게를 줄여야할 것이다.
어찌되었든, 나는 한가지 약속을 할 수 있는데, 사운더스는 눈을 감고 한팔로 경기를 치뤄도 이길 수 있다는 것이다."
빌리 조 사운더스는 지명 방어전권을 가지고 있는 데이비드 르뮤와 펼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부상으로 대결 성사가
힘들것으로 보이며, 늦어도 이번주 까지는 9월 16일 방어전의 상대가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사운더스는 "골로프킨과의 대결에서 카넬로가 승리 하기를 바란다. 왜냐면 카넬로 알바레즈는 단순히 빨간머리를 가지고 있는
녀석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