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퍼피 회원님들 , 직접 오셔서 봉사를 해주신 님들 ^^^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합니다.
설탕공장님, 산마루님, 심술맘님, 벨라님, 영구사랑님, 쥔이님, 샤넬NO 19 님
거북이님, 아드님, 알렙베이비님, 설탕공장님 동료직원 남자 2분, 애견훈련사님들, 동생분,
화랑님, 바람의계곡님,....
모시고 오신 의사샘, 얼굴에 상처를 입으시고도 웃으시면서 미용해주신 수선화님 ^^^^^ 등등....
내 기억에 있는 분들을 다 기억하면서 이 글을 쓰고있어요.
천사들은 전부 청양보호소에 모인것같은 느낌이었어요.
대전퍼피 회원님들의 봉사 인원수가 먼저 나를 기쁘게 압도했고
대문을 향해서 줄줄이 손을 흔들면서 들어오시는데 그 모습을 보면서
날라갈듯 기뻤고 아주 든든하고 이게 봉사구나 !... 실감했어요.
궂은날, 더운날, 가리지않고 수고와 봉사해주신 ...님들과
푸짐하게 사료와 후원품들을 지원해주신 대전퍼피 회원님들께
머리숙여 감사드립니다.
역시나, 인원으로 압도했고 그 파워는 대단했지요.
일도 금새 표시나게 해주셨고 특별히 의사 선생님을 두번씩 모시고 오셔서
미처 못한 중성화 수술과 귀 수술까지 해주셨어요.
선생님 옆에서 보조해주신 심술맘님 ^^^^, 수고 많으셨어요.
마취해서 미용할수밖에 없었던 두 아가들을 미용해주셨을때....
내 몸이 훨훨 날라갈듯 가벼워졌지요.
소장님이 아팠을때, 애견훈련사님들 두분이 모기에 뜯기고 구슬땀으로 범벅되면서
산에 잔 가지들을 베어주셔서 소장님이앞으로 그곳 공사를 쉽게 할수있도록 큰 도움을 주셨어요.
풀과 잔 가지도 다 깍아주셨구.....
대전퍼피 봉사단을 보면서 정말 부러웠어요.
보통, 열분 훨씬 넘게 뭉쳐서 움직이시는 그 아름다운 모습들^^^^
지금도 엊그제 일처럼 눈에 생생합니다.
후원금이 부족해서 공사를 걱정했을때 ......
대전퍼피 봉사단에 같이 오신 설탕공장님 ^^^
남자 두분과 함께 자재를 한가득 차에 싣고 오셔서 도움이 되기를 바라신다고 헸지요.
그 자재가 아니었다면....
청양보호소에서 제일 좋은 집들을 못지었을 거에요.
높은 산위에 청양보호소에서 제일 전망이 좋은 자리에
최고급 재료를 써서 청양보호소에선 해주고싶어도 꿈만 꾸었을 그런
멋지고 완벽에 가까운 새집을 무려 4 개 지을수 있었지요.
덕분에 보호소 대문앞쪽으로... 박스속에 , 여기저기 흩어져서 몸을 도사리던
아주 약하고 몰리는 아가들을 새집으로 옮겼어요.
늘, 소장님방과 그 쪽이 아가들로 바글바글했는데 새집으로 옮긴 덕분에 앞쪽 애들이 많이 줄어들었어요.
여러분들과의 만남과 그 날들을 잊지못할거에요.
그 폭발적인 에너지. 사랑과 정에 넘친 선물들, 땀과 희생, 열정 ^^^^
청양보호소에 오셔서 봉사해주신 ..님들^^^^
물심양면으로 후원해주신 대전퍼피 회원님들 ^^^^
진심으로 고맙고 감사드립니다.
청양보호소가 더욱 발전할수있도록 큰 힘을 보태주셨어요.
벌써, 여러분들이 또 보고싶어요.
첫댓글 맛난 비빔밥을 아직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ㅎㅎ 다음 봉사땐 더 체력을 보강하여 가겠습니다.. 소장님과 태양이엄마님 그리고 청양아가들.. 날이 추워지는데 벌써부터 걱정입니다..ㅠ..ㅠ 항상 건강 챙기세요..
잘 지내셨지요? 그곳에서 무려 세번이나 여러분들을 만나서 그런지 한식구처럼 다정하고 익숙하게 느껴져요. 비빔밥 ^^^ 맛나게 드셔서 감사했어요. 정말이지, 많은 도움 받기만했어요. 만나면 정이 들고 헤어질땐 섭섭했지만 카페를 통해서 자주 만날수 있으니까 그나마 다행이에요. 너무너무 많이 고마웠어요. 그땀과 애정이 아가들에게 사람 맛을 느끼게 해줬구 그 에너지가 지금도 느껴져요. 감사합니다.